판매부진에 반품 이어지며 최악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세월호 침몰 사고 여파로 전남 진도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수산물을 비롯한 특산품 판매가 급감했다. 수산물 반송 사태도 이어지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이 세월호와 '진도'를 동일시하며 벌어진 또다른 대참사다.
피서철을 맞은 요즘 관광이 찾지 않아 식당, 숙박 업소도 개점휴업 상태다.
이런 아사직전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진도군이 수산물 등 특산물 구매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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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기억하시겠지만 진도 어민들이 어떤 분들이냐 하면
정 총리 "진도어민 모두 동원되다시피 협조키로 했다"
사고 후유증 당분간 계속될 듯… '생계 어쩌나' 걱정도
- 지난달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때 진도 어민들이 고깃배를 이용해 탑승객들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해경 제공)
정홍원 국무총리는 1일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세월호 참사 가족들을 만난 자리에서 “시신 유실 방지책으로 3중막을 쳐놓고 있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어제부터 오늘 사이에 수협중앙회장과 진도수협장에게 군 어민이 모두 동원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고 했다. 수협 관계자들은 정 총리의 요청에 적극 화답했다.
세월호 참사를 대하는 진도군민들의 성숙한 의식이 새삼 국민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사고 발생 후 줄곧 우왕좌왕하며 국민들의 혼란만 가중하는 정부와 여러 모로 대비된다. 생계 터전인 앞바다에서 대참사가 발생한 만큼 실종자 가족을 제외하고는 누구보다도 직접적인 피해를 많이 받고 있지만 힘들다는 내색 한 번 하지 않고 사고 수습에 적극 나서는 모습을 보면 ‘삼류 국가, 일류 국민’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법하다.
이런 분들입니다. 그런데 진도 어민들이 세월호 때문에 2차 피해를 입어서야 되겠습니까?
진도 수산물 안전하고 깨끗합니다. 우리 모두 진도몰에서 특산품 사 드립시다.
첫댓글 네 진도몰 이용에 동참합니다 멸치와 새우는 먹어본 경험으론 맛과 품질좋습니다
오오 맛과 품질 좋다는 증언 나왔습니다!! 많이 이용하자구요 진도 어민들 화이팅 ㅠㅠ
다른 카페나 SNS에도 마구 퍼가 주세요 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입소문이 젤 필요하고 젤 효과적일 것 같아요 ㅠㅠ 많이 소문내주세요 ㅠㅠ
네!!! 소문 많이 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즈리며 어찌할지 모르고 있었는데...이렇게라도 해드리려야겠네요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