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천에 둥지를 튼 흰뺨검둥오리가 새끼 9마리를 부화해 건강하게 여름을 나고 있다. 장맛비가 주춤한 30일 오후 어미가 재법 자란 흰뺨검둥오리 새끼들을 데리고 모습을 드러냈다. 신천은 지속적인 노력으로 자연환경이 되살아 나면서 각종 철새와 텃새들의 서식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김태형기자 thkim21@imaeil.com.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지난달 30일 밤부터 1일까지 치악산에 최고 228㎜의 비가 내리는 등 전국에 많은 비가 왔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2일 밤부터 다시 활성화돼 3일 새벽부터 4일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장맛비로 팔당댐 수위가 높아지자 수문을 열어 물을 방류하고 있다. 양영석 인턴기자
열린우리당 지도부가 30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밝은 표정으로 윤광웅 국방부장관 해임건의안 투표 결과에 대한 표 계산을 하고 있다. 국회는 이날 저녁 본회의를 열어 한나라당이 제출한 윤광웅(尹光雄) 국방장관 해임건의안을 부결시켰다.
윤 장관 해임건의안은 이날 재적의원 299명 가운데 29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무기명 비밀 투표에서 찬성 131, 반대 158, 무효 4표로 부결됐다. 이날 표결에는 열린우리당에서 채수찬(蔡秀燦) 노영민(盧英敏) 의원을 제외한 144명이, 한나라당은 고진화(高鎭和) 의원 및 구속 수감중인 박혁규(朴赫圭) 의원을 제외한 123명이 참석했다.
또 민주노동당과 민주당에서는 노회찬(魯會燦) 의원과 김홍일(金弘一) 의원이 각각 불참한 각 9명의 의원이 참석했으며, 무소속 의원 5명은 모두 참석했다. 윤 장관 해임건의안이 본회의에서 부결됨에 따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추진하는 국방개혁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연합뉴스)
EA코리아가 출시한 군사 액션게임 ‘배틀필드 2(Battle Field 2)’ EA코리아는 PC용 군사 액션게임 `배틀필드 2(Battle Field 2)`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 게임은 전차, 전투기 등 다양한 장비를 게이머가 직접 몰고 다른 게이머들과팀을 짜서 전투를 벌이는 히트작 `배틀필드` 시리즈의 신작으로 온라인으로 최대 64명까지 동시에 전투에 참가할 수 있다.
21세기 현대전을 배경으로 미국과 중국, 중동 등 3개 진영중 하나를 택할 수 있으며 레이저 유도 폭탄, 최신 전투기 등 최첨단 장비들이 등장한다.
자신이 직접 분대장이 되어 전체 작전을 책임지고 팀을 승리로 이끄는 `사령관모드`, 이병부터 사령관까지 진급이 가능한 `계급 시스템`, 전투 장면을 촬영해 파일로 저장하는 `배틀 레코더`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한글화됐으며 권장 소비자 가격은 3만6천원이다.
앞으로 아우디 고객은 삼성휴대전화 D600에서 재생되는 음악을 차안 스피커를 통해 직접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005930]는 독일 아우디와 함께 블루투스 스테레오 기술인 A2DP(Advanced Audio Distribution Profile)를 이용해 휴대전화와 차량의 스피커를 블루투스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하반기에 선보이는 2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하고 블루투스 기술이 적용된 첨단 GSM 슬라이드폰인 D600 모델에 이 시스템을 우선 적용하고 세빗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였던 '슈퍼뮤직폰 i300'(3GB 하드디스크 내장)으로 적용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 .
1일 집중 호우로 불어난 강물에 국도 6호선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용두 1리에서 갈운 1리 구간 50 m가 떨어져 나갔다. 지난 달 30일 밤부터 경기 동ㆍ북부와 강원 영서 지방에 집중 호우가 쏟아져 1일 오전까지 원주 치악산 223.5 ㎜ㆍ횡성 196.5 ㎜ㆍ남양주시 187 ㎜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양평=연합
1일 전남 구례군 토지면 문수리 계곡에 위치한 자연적응훈련장에서 북한산 반달가슴곰 한 마리가 우리에서 나와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주위를 두리번거리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4월 북한중앙동물원에서 남북한 동물교환의 일환으로 들여온 반달가슴곰 8마리를 보살펴 오다 이날 방사행사를 가졌다. /연합
1일 전남 구례군 토지면 문수리 계곡에 위치한 자연적응훈련장에서 북한산 반달가슴곰 한 마리가 우리에서 나오지 않고 나무를 탄채 놀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4월 북한중앙동물원에서 남북한 동물교환의 일환으로 들여온 반달가슴곰 18마리를 보살펴 오다 이날 방사행사를 가졌다. 형민우 (구례=연합뉴스)
지난달 30일 새벽 경희의료원에서 12번째 아기를 낳은 이영미씨. 서울에서 자녀가 가장 많은 남상돈ㆍ이영미씨 부부가 12번째 아이를 낳았다. 1일 경희의료원에 따르면 30일 새벽 이씨(40)는 10시간의 진통끝에 자연분만으로 몸무게 3kg의 건강한 딸을 낳았다. 1일 오전 병실에서 휴식을 취하던 이씨는 "더이상 낳을 계획은 없다"며 "나이가 들면서 몸도 점차 힘들어지는 데다 이제 아들과 딸이 각각 여섯명으로 균형이 맞게 됐으니 그만 낳아도 될 것 같다"며 웃었다.
이들 부부는 1987년 결혼한 뒤로 경한(18), 진한(12), 석우(10), 휘호(9), 다윗(7)군과 아직 이름을 못 지은 똘똘이(2) 등 아들 여섯에 보라(17), 지나(14), 세빈(8), 세미(5), 소라(4)양 등 딸 다섯을 키워 왔다. 부부는 이번에 낳은 딸과 아직 이름을 못지은 똘똘이에게 함께 이름을 지어줄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들이 자녀가 많아 전세를 살 곳이 없다는 소식을 듣고 영등포구 당산동의 임대아파트를 제공하기로 했지만 부부는 만만찮은 전세비용 때문에 아직 이사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이씨는 "식당 운영에 가진 돈을 대부분 투자했기 때문에 지금은 여윳돈이 없다"며 "일단 지금은 아기를 낳았으니 이사문제는 천천히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병조 기자
30일 이라크 아르빌의 자이툰 사단에서 차량으로 20분 거리인 세비란 마을에서 열린 세비란 중등학교 기공식에 참석한 자이툰 사단장 정승조 소장이 아르빌 주지사, 쿠르드자치정부(KRG) 내무부 차관 등과 함께 시삽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동의부대, 아프간 환자 15만명 진료 기록
아프가니스탄에서 현지 주민과 동맹군에게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있는 동의부대가 최근 15만번째 환자를 진료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열린`환자 15만명 돌파' 기념식에서 동의부대장인 최 호 중령(맨 왼쪽)이 동맹군사령관에게 의료 활동상 사진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장품브랜드 에스티로더가 좀 더 젋고 신선한 이미지로 거듭난다는 의미에서 리뉴얼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에스티로더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스타들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에스티로더와 잘 어울리는 연예인으로 선정된 오연수, 황인영, 이혜영씨. /베니카 제공
▲ 본 기사의 내용과 편집순서는 News 발췌순서와 유관할 수 있습니다. ☞사진이 안 보이면 우측클릭 '그림표시'를 클릭해보세요!
平民肯種德施惠,便是無位的公相.
평민긍종덕시혜, 변시무위적공상.
士夫徒貪權市寵,竟成有爵的乞人.
사부도탐권시총, 경성유작적걸인.
평범한 백성이라도 즐겨 덕을 심고
은혜를 베풀면 곧 벼슬 없는 세상이 되고,
사대부라도 헛되이 권세를 탐내고 총애를 판다면
마침내 벼슬 있는 거지가 될 것이니라.
菜 根 譚
첫댓글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의 최일선에 서 계신 최일도 목사님께 존경심을 보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