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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 있는 기생화산으로 성성일출봉의 남서쪽에 위치
본래는 섬이었으나, 육계사주로(육지와 섬사이 모래가 쌓여 연결됨) 인해 본토와 연결된
육계도이다.
제주도에 있는기생화산 중 하나로 지형상 성산일출봉과 비슷하며,
현무암의 화산쇄설물(부스러기)과
화산탄 ( 화산폭발중에 분출된 전체 또는 부분적인 액체상태의 용암덩어리가
공중에 머무르는 동안 고화되어 형성된 지름 32㎜ 이상의 화산물질)등이 많이 산재해 있다.
남쪽해안의 기암절벽에는
주상절리 (마그마가 냉각 응고함에 따라 부피가 수축하여 생기는, 다각형 기둥 모양의 금.)
시스택(sea stack 암도=바위섬),
단애(斷涯깎아 세운 듯한 낭떠러지) 등이 잘 발달되어 있다.
북서쪽 육계사주는 모래의 퇴적층이 상당히 두꺼우며,
일대에 백사장이 펼쳐져 있다.
이곳이 성산해수욕장이라고도 하는 신양해수욕장이다.
섭지코지로 가는 길은 신양리 해안 국도변에서 마을로 진입하여
이정표의 안내를 보면서 포장도로를 따라 가면 코지에 도달할수있다.
신양리 마을을 지나면서 우측으로 깨끗하고 고운 모래밭이 펼쳐진
신양해수욕장의 한가로운 풍경이 이어지는데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에 흠뻑 빠져든다.
주차관리소에 이르면 여기서 코지 가는 길이 두 갈래로 나뉜다
좌측 길은 북쪽해안을 끼고 달리는 길로 약 1.5km의 구간 내내 제주 특유의 검은돌 해변과
넘실대는 바다 너머로 성산 분화구의 웅장한 모습을 바라보면서 달리는 길이다.
코지 남쪽해안인 우측 길을 따라가는길엔 중간중간 노란 유채꽃들도 보이고
풀을 뜯는 제주 조랑말의 목장풍경도 눈에 띄는데 약 2.5km쯤 가다보면 길은 끝나고
가없는 제주의 바다와 마주치게 된다.
남쪽해안길 끝은 넓은 광장으로 되어 있으며 횟감이나 어패류 등의 해산물을 파는
간이매점들이 있다.
섭지코지를 한바퀴 돌아보는 데는 도보로 대략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며,
‘단적비연수’ ‘이재수의 난’ ‘천일야화’ 드라마 ‘올인’ 등이 촬영됐다.
섭지코지(코지는 곶을 의미하는 제주 방언)
성산일출봉에서 하산 섭지코지를 향해 걷다가 유채꽃밭에서
사진을 찍는 젊은 부부를 도아주고
렌터카에 동승하는 행운까지 얻어 섭지코지에 도착했다.
행복한문-세가지 소원을 빌면 모두 이루어진다는 전설의문
저층 아파트모양의 건물은 프라이빗 럭셔리 별장 주택인 힐리우스
힐리우스는 신들의 왕 제우스가 사는언덕을 뜻한다. 별장에도 귀족냄새를 풍겨 차별화한 영업전략에
씁쓸함이 뭍어난다.
성산일출봉이 지척에 보인다.
진달래무대- 원시거석 문화를 보는듯한 착각이...
삼석총과 올인하우스(버려진 돌들의 영혼을 위한탑이라나...원!)
등대까지는 철계단이 마련되어 있어 쉽게 올라갈 수 있으며 등대 난간에 올라서면 기가막힌 섭지코지의
해안절경이 펼쳐진다. 절벽아래로 보이는 촛대 모양으로 삐죽 솟은 바위는 용왕의 아들과 하늘나라
선녀에 대한 슬픈 짝사랑의 전설이 담긴 선돌이다.
갈매기 배설물로 하얗게 덮여있는 것이
마치 사람의 머리에 하얀눈이 쌓여있는 듯한 모습이다.
글라스 하우스(민트 레스토랑과,파랑 갤러리, 서니데이 패스트푸드,
그리고 사계원 해맞이광장의 공간임)
지니어스로사이(명상전시관)
선돌바위
옛날 봉화불을 지피던 협자연대- 돌로 만든 봉수대로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23호)비교적 원형대로 잘 보존되어 있다.
올인하우스 (드라마 올인 기년관) 입장요금3000
아고라 (회원전용 클럽하우스로 스크린골프 휘트니스센터 라운지등의 서비스를제공함)
섭지코지의 해안도로- 지니어스로사이에서의 명상보다
이길을 따라 걸으며 명상을 하는편이 한결 더 고품격이고 편안하지 않을까?
벨라테라스(아름다운 발코니를 뜻하는 콘도)
와일드비치-석양빛이 물들어가는 해변의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워 한참 동안을 황홀삼매경에 빠져 있었다.
신양해수욕장입구 도로변에 세워져있는 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