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어제 새벽 2시 55분쯤 경련이 일어났기 때문에...</p><p>비슷한 시간대인 오늘도 불침번을 섭니다. </p><p>24시 커피숍이라도 가서 커피 사오고 싶은데.... 흰둥군을 냅두고 갈 수 없어서... 꼭 붙어있어요.</p><p> </p><p>어제 간 곳에서 혈검결과 리파아제 수치가 정상범위라서 일단 고지혈증은 아닌것 같아요</p><p>지켜보려구요. </p><p> </p><p>흰둥군이 심장검진을 강원대에서 했기때문에 어제 서울 약타고 정기검진 하는 병원에서는 강원대로 가서 교수님 진료를 받는것이 어떻겠냐고 하여...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p><p> </p><p>흰둥군은 혈검상 이상소견이 없기에...종양에 의한 경련일 확률도 낮고, 그렇다고 심장부정맥으로 인한 건 실신을 한다고 하는데... </p><p>또 뇌의 이상은 나이가 적은 아이에게서 발생 빈도가 높다 하는데...</p><p>그래도 흰둥군이 종양도 있고 심장도 안좋기에.... 일단은 교수님께 진료 받아본 후 다른 검사나 진료 방향을 정해야 할것 같습니다. </p><p>경련이 일어날때 두번 다 동영상 촬영을 못했어요. 다시는 안일어나야겠지만 그런 일이 또 발생한다면 이번엔 찍어야겠어요.</p><p> </p><p>이틀치 경련 약을 타왔어요. 성분을 여쭤봐야겠어요. 종류가 많은것 같더라구요. </p><p>진단 후 약성분이 달라질 수도 있다 하셔서...이틀치만 타온거거든요.</p><p>저는 불침번을 서도 흰둥군은 잠만 잘 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녀석 코골고 자요 ㅋ</p><p>경련주기가 혹시 더 짧아지거나 할지도 몰라 며칠은 더 지켜볼려구요.</p><p> </p><p>노견카페에 흰둥이보다 더 아픈 녀석들도 많을텐데... </p><p>이렇게 글올려도 항상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려요~</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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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힘들어하는 아이 지켜보는거 정말 힘들더라구여. 눈은 저절로 감겨오고~ 울 재롱이 보내기전날밤 눕지도 못하고 밤새 앉아서 힘들어하는 재롱이 보면서 왜 진작 편하게 보내주지못했나 얼마나 후회를 했었는지~ 흰둥이가 힘든시간을 잘 이겨내고 더이상 발병은 없어얄텐데~ 흰둥아! 우리 잘 이겨내자~
흰둥이가 15년 살아오면서 가끔 놀랬켰던 때들이 있지만 병으로 인한것이 아니었기에 잠깐 지나가고 말았는데... 이번 경련은 짧은 사이에 2번이라니... 것도 너무 갑작스럽게... 그래서 원인 규명을 먼저 하려고 합니다. 심장과 종양 발견으로 부터 3년 2년이 지났어요. 앞으로 2년을 또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이겨내길 바래요
로티는 첫경련후 한달쯤 있다 두번째 경련이 오더니 그후로 15일 담엔 일주일 이렇게 총 4회 경련후 항경련제를 먹였어요. 아무래도 무슨약이든 간에 부담이 가는지라 간이 안좋은 로티에게 먹이길 망설였지만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어요 그후로 한참후 딱 한번 경련이 왔었고 (약을 먹어도 한번씩 경련이 온다고 하더라구요) 그후로 없었어요. 첫경련땐 많이 어리둥절해 하더니 두번째 부터는 로티가 얼마나 의젓하고 침착하던지...지금도 눈에 선하네요 우리 둥이 경련이 왔다고 해서 얼마나 놀랬던지.....잠깐 쇼크왔나 했는데 두번째 경련이 너무 빨리 와서 많이 걱정되기도 하지만 진료 받고 약 잘 처방받으면 둥이 또 잘 견뎌낼거예요
아~ 진짜 이녀석!!! 그러고 나면 어질어질한지 마취후 비틀거리듯 잠시 비틀거리지만 지나고 나면 아무일 없듯 씩씩합니당~ 둥이가 여기서 이렇게 많은 이모들의 응원의 기를 받아서 앞으로 쭈욱 놀래키는 일 없이 2년 또 2년 또 2년 갱신해가며, 행복하게 살다가 여행 떠나기를 바래봅니다 로는 언제나 활기차죠? 아~ 로 보고싶다!!!
첫댓글 어쩌나...아픈 아가도 지켜보는 사람도 안타까울뿐이네요.조금더 함께하고픈 마음에 이리저리...
이제 더는 경련이 없었으면 하는데... 뇌나 심장에서 찾질 못하면 특발성으로 원인없는 걸로 간주한대요
고지혈증이 아니라니 다행입니다. 한 가지 증세라도 덜어야지요.
흰둥군, 새벽 경련에 언니가 불침번서는 건 알고 있니?
네 고지혈증이 아니라서 다행이에요
녀석 지금도 아무렇지 않게 기지개를 펴고 있어요. 경련만 없었으면 좋겠어요
밤새 힘들어하는 아이 지켜보는거 정말 힘들더라구여. 눈은 저절로 감겨오고~
울 재롱이 보내기전날밤 눕지도 못하고 밤새 앉아서 힘들어하는 재롱이 보면서 왜 진작 편하게 보내주지못했나 얼마나 후회를 했었는지~
흰둥이가 힘든시간을 잘 이겨내고 더이상 발병은 없어얄텐데~
흰둥아! 우리 잘 이겨내자~
흰둥이가 15년 살아오면서 가끔 놀랬켰던 때들이 있지만 병으로 인한것이 아니었기에 잠깐 지나가고 말았는데...
이번 경련은 짧은 사이에 2번이라니... 것도 너무 갑작스럽게... 그래서 원인 규명을 먼저 하려고 합니다.
심장과 종양 발견으로 부터 3년 2년이 지났어요. 앞으로 2년을 또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이겨내길 바래요
@흰둥언니 그럼요. 꼭 이겨낼거예요.
@짤수니 돌돌이 해마루 검진 어떻게 되었나요?
특발성은 저도 이번에 알았지만... 특별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거라고 하던데...
돌돌이 괜찮다는 소식 들려왔으면 좋겠어요
흰둥언니.. 흰둥이도 괜찮아 질테니 아자아자 파이팅 하세요.. 저 또한 흰둥이가 건강해 지라고 기도할께요~^^
괜찮아져야해요. 얘가 사람 놀래키는 재주가 좀 있어요. 그치만 그때마다 괜찮아졌어요. 이번에도 그러길 바랄뿐이에요. 흰둥이가 밝은 성격이니 경련을 일으킨 후에라도 놀라지만 않길요... 다시 건강해져야지요~ 팅커벨님 기도에 흰둥이가 다시는 경련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로티는 첫경련후 한달쯤 있다 두번째 경련이 오더니 그후로 15일 담엔 일주일 이렇게 총 4회 경련후 항경련제를 먹였어요. 아무래도 무슨약이든 간에 부담이 가는지라 간이 안좋은 로티에게 먹이길 망설였지만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어요
그후로 한참후 딱 한번 경련이 왔었고 (약을 먹어도 한번씩 경련이 온다고 하더라구요) 그후로 없었어요. 첫경련땐 많이 어리둥절해 하더니 두번째 부터는 로티가 얼마나 의젓하고 침착하던지...지금도 눈에 선하네요
우리 둥이 경련이 왔다고 해서 얼마나 놀랬던지.....잠깐 쇼크왔나 했는데 두번째 경련이 너무 빨리 와서 많이 걱정되기도 하지만 진료 받고 약 잘 처방받으면 둥이 또 잘 견뎌낼거예요
아~ 진짜 이녀석!!!
그러고 나면 어질어질한지 마취후 비틀거리듯 잠시 비틀거리지만
지나고 나면 아무일 없듯 씩씩합니당~
둥이가 여기서 이렇게 많은 이모들의 응원의 기를 받아서 앞으로 쭈욱 놀래키는 일 없이 2년 또 2년 또 2년 갱신해가며,
행복하게 살다가 여행 떠나기를 바래봅니다
로는 언제나 활기차죠? 아~ 로 보고싶다!!!
언니 영상 찍을 일 없게 할거쥐!
우리 흰둥이♥더는 아프지 않게 이모가 매일 바라고 기도하고 응원해 아가. 흰둥언니..얼마나 놀랬어요.
비오고 그래서 작은 애들이 컨디션 조절이 힘든가봐요. 리치도 부정맥..
아가 흰둥군♡좋아져서 융카타고 산책 가야지 사진 퐝!찍고 얼굴 좀 보여주기. 흰둥아 매일 널 마음으로 빈다. 아가 그만 아프기!
흰둥군 오늘 산책도 했구 목욕도 잘 끝냈대요~
그러길래요. 영상 찍게 하지 말았으면 하는데...
리치는 어떻게 지내요? 리치도 아프더라도 씩씩하게 지내 주었으면 합니다. 리치도 화이팅!
삭제된 댓글 입니다.
송이는 우리 송이랑 이름도 같고, 또 나이는 흰둥이랑 같네요~
노견카페에서 이렇게 만나 힘이들때 서로가 위로가 되어줄고 될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송이도 흰둥이도 오래 오래 추억을 쌓을 수 있길 바라고 또 바래봅니다.
기운내자구요~ 응원 감사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