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베리류(블루베리, 아로니아) 전문기술교육 가져
- 블루베리 안정생산과 품질 고급화로 경쟁력 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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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고흥블루베리연구회회원 및 블루베리, 아로니아 재배농업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리류(블루베리, 아로니아)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전문 기술교육을 실시해 재배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국내 블루베리 산업은 소비량 증가에 따라 2010년 이후 재배면적이 빠르게 확대된 가운데 지난해 수요량은 국내생산량과 수입량을 합쳐 총 2만 4천 톤(약 3,800억 원) 규모이다.
그러나 수입산 비중이 60%를 차지하고 점차 포화수준에 근접하고 있는 재배면적을 고려할 때 국내 블루베리 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외국산 대비 생산성과 품질 고급화로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고흥군은 블루베리 분야 해외초청과학자(전 캐나다 Nova Scotis 농과대학 교수)인 주학윤 박사를 초빙해 블루베리 시장동향과 향후전망, 고품질·다수확 블루베리 생산을 위한 토양관리 및 시비기술, 병해충 종합방제기술을 전파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
군 농업기술센터 지용주 소장은 “국내외적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장의 흐름에 맞춰 다양한 가공품 개발과 국내시장 가격 안정화를 위해 수출 길을 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당부와 함께 블루베리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기술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포화수준에 근접한 블루베리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외 선진 블루베리 생산 기술보급과 현장컨설팅 지원 등 블루베리 산업발전을 위해 고흥블루베리연구회를 조직한 바 있다.
호남취재본부/국중선 본부장
고흥/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