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보편화되고, 채팅이 일반화되면서
나타난 두드러진 현상이
입말과 글말을 구분하지 않는 것입니다.
(입말처럼 그대로 쓰면 겁니다가 되겠지요... ^^)
입말과 글말을 구분하지 않게 되면,
그 현상이 심해지면, 문자 생활에 문제가 생길 것입니다.
입말과 글말이 점점 통합되는 것도 크게 보면, 어떤 경향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만...
글을 쓸 때에는 편한 상황이라고 하여도, 구별해서 쓰는게 바람직할 것입니다.
예를들어, 입사시험에 제출하는 자기 소개서라고 생각해 보세요. 입말을 그대로 글로 옮길까요? 아마도 최대한 글말로 쓰려고 할 것입니다.(요즘 세대가 입사시험을 보게 되면, 입말을 그대로 자기 소개서에 쓸지도 모르지요...)
하여튼, 입사지원서와 함께 제출하는 자기 소개서라고 생각하고, 이런 공식적인 문서에도 그런 입말체 표현을 쓸지 생각해 봅시다.
입말을 자꾸 변하고, 쉽게 바뀌는데... 글말까지 그를 따라서 계속 변하게 되면, 좀 문제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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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Re:Re//입말과 글말을 구분하는게 좋겠습니다.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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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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