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절박했었는데 치료가 잘되어서....
8월10일토욜 바닷가에서놀다가옆에서불꽃의불심이날아와서46개월딸의어깨를데였습니다.응급실에서2도화상이라고해서치료받고또딸이다소놀라긴해도아프지않다고해서별거아닌줄알았습니다.상처크기도엄지손가락정도였거든요.월욜일반외과에서치료받으니흉터가생긴다고해서..화욜화상전문병원에갔습니다.그때까지딸이아프다는소리도안하고진물도나지않고상처는하얀색그대로였습니다.의사쌤께서3도화상이라면서..하얀색이붉은색보다심각한거라구.살이완전히익어서통증감각.신경이모두죽었다고그래서진물도나지않는다고.... 죽은살을긁어내고피부를이식해야된다는청천벽력같은소리를했습니다.전신마취를해야하고흉터가생길수있다고...46개월딸을수술대에올녀야된다니...고작이렇게작은상처를.....다음날인수욜남편과함께다시갔는데똑같은소리를했습니다.집에와서인터넷을뒤지다가서한의원에서도수술없이화상치료를한다는것을알게되었습니다.전화상담을해보니대구에있는한의원에서는광선치료를하고흉터안생긴다고했습니다. 다음날목욜아침대구로갔습니다.한의원이층에자리잡은광선치료실.그곳에는손가락부터손목까지끓는물에데인 2도화상을당한아주머니가치료를받고있었습니다.통상적으로손가락화상을당하면구축이일어나손가락을구부리는것이힘들어수술을여러번받는데...열흘째치료중이라는아주머니는그런현상없이상처부위에딱지가있고손만퉁퉁부어있었습니다.아주머니말에의하면통증도없고치료가되는신기한광선이라고했습니다.반신반의하면서 바로치료시작.두시간쯤광선치료하니상처부위색깔이변했습니다.남편과교대로24시간치료를했습니다.이틀쯤지나자 진물이 조금씩나기시작했습니다.이럴수가...믿음을가졌고치료를계속하니딱지가생기고...딱지가조금씩줄면서선분홍색의새살이나왔습니다.8일째되는날딱지가완전히떨어졌고그리운부산으로왔습니다. 상처에 흉없이 새살이 쏘옥 돋았습니다. 기적이 일어난거죠. 감사합니다.
주위에서도 처음엔 한의원에서 고칠 수 없을 거라고 의심했던 분들도 결과를 보고는 치료가 잘되었다고 놀랜답니다. .
2013.08.28 22:4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