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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전스님과 함께하는 십우도(十牛圖) -( 득우 & 기우귀가) –불기2567년 05월 교육법회 봉행
삼보에 귀의 하옵고_()_
■.법회주제: 남전스님과 함께하는 십우도(十牛圖): 득우 & 기우귀가
-.일 시 : 불기2567년 05월12일(금)저녁7시~9시
-.장 소 : 조계사 극락전
-.법 사 : 조계사 부주지 겸 선림원장 남전스님
-.사 회 : 교육부장 성월 정승길님
-.참석자 : 총동문회 회장 보명화 도영숙님 외 50명 참석
-.집 전 : 신행부장 법담 손영길님
■.법회식순:노래로 떠나는 구법여행( 사박걸음으로 가오리다.) - 오카리나 연주( 초파일의 노래)삼조 정진경,명심등 주숙자) - 개
회사 - 삼귀의 – 우리말반야심경 - 인사말씀( 회장 보명화 도영숙님) - 스승의 은혜 - 법문(남전스님) -발원문( 봉사부장 법연심 안
영란님)- 공지사항 - 사홍서원-산회가–폐회사-기념사진 촬영
◐,오카리나 연주 삼조 정진경 & 명심등 주숙자(초파일의 노래)
■.5월 교육법회법회 이모저모
보리수 꽃이 만발한 5월 봄입니다.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는 지난 5월 12일 극락전에서 대한불교 조계종 총본산 조계사 부주
지이신 남전스님을 모시고 지난 3월에 이어 세 번째 법석으로 득우와 기우귀가에 관하여 설법을 청해 들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아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되는 것이 너무 중요 해요.>>. 라 하시며 << 공부하고 기도하고 오늘 하루도 부처님이 되어 가고 있
는지? >> 점검하고 매일매일 수행 정진하시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특히 스승의 달을 맞이해서 지도법사 남전 스님께 꽃다발 & 케익과 함께 << 스승의 은혜 >>노래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렸습니
다. 떡케익 준비해 주신 총무부 수석 차장 월명화 백경선님 감사드립니다.
이날 법석에는 제10대회장 보명화 도영숙 회장님을 비롯한 상임고문 혜월 권순석님, 신도회 부회장 겸 장학회이사장 호연 김경숙
님, 여천 김성우자문, 삼조 정진경자문, 정진행 양순덕자문,현진화 김정미자문, 평전 하용수자문, 법연 이동엽자문, 도안심 이순화
자문, 환희지 권종순자문 ,월광지 임연선자문 ,보현행 안영주 감사, 정명화 허복미자문님께서 참석한 가운데 여법하게 회향했습
니다.
법회 진행에 도움을 주신 진각화 전연숙 부회장님. 옥천 김용안 부회장님. 명심등 주숙자 부회장님. 법선심 우양숙 부회장님, 일향
지 김영임재무부장님.운정 나현숙 포교부장님.법담 손영길 신행부장님.법연심 안영란 봉사부장님. 자련 임경애 문화부장님. 성월
정승길교육부장님. 도운 민영환 총무부장님. 진공 이호진 홍보부장님들께서 수고해 주셔서 더욱 자리가 빛났습니다.
◈,남전스님의 십우도 교육법회 진행예정
2월(1강) :제1편 심우(尋牛,소를 찾아서) -회향
제2편 견적(見跡,발자국을 보다) -회향3월(2강) :제3편 견우(見牛,소를 발견하다) -회향
4월(3강): 휴 법
5월(4강) :제4편 득우(得牛,소를 얻다)-회향
제5편 목우(牧牛,소를 키우다)- 회향
제6편 기우귀가(騎牛歸家,소 타고 집에 오다) - 회향
6월(5강) 제7편 망우재인(忘牛在人,소를 잊고 사람만 있구나)
제8편 인우구망(人牛俱忘,사람도 소도 다 잊었다)
제9편 반본환원(返本還源,근본을 돌이켜 뿌리로 돌아감)
제10편 입전수수(入廛垂手,손을 놓고 세상에 들다
【공지사항】
◘.천수다라니기도법회 안내
1.일 시:매월 첫째 주 금요일 저녁7시
2.장 소:조계사 극락전
◘.2023년도 임원모집
-.자격:불교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
-.신청서;소정의 양식 작성 후 동문회제출(신청서는 동문회 사무실 비치)
◘. 53선지식 구법여행 시즌2 –스물여섯 번째 – 5월 법회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 준비 (대웅전 사용불가) 관계로 휴법합니다.
◘.총동문회 합창단 모집 및 연습
조계사 불교대학 동문이면 누구나53선지수 합창단 가입하여 음성공양 할 수 있습니다.
-.일 시:매월1,2,3째 주(토) 12시30분~2시
4째 주(금)오후5~6시30분
-.장 소:안심당 지하 합창단실
-.문 의:포교부장 운정 나현숙,010-9491-9466
◘.목탁습의
-.일 시:매주 토요일 오후3시30분~5시
-.장 소:관음전 지하어린이법당 (변경될 수도 있음)
-.문 의:신행부장 법담 손영길님
◘.동문회비 및53선지식 구법여행 법회 보시구좌 안내
-.동문회비:연회비-5만원,평생회비-50만원
-.하나은행111-054579-03005.예금주 대한불교조계종조계사
-.문의 재무부장 일향지 김영인010-3209-7400
◘.장학기금 후원(조계사불교대학총동문회 장학회)
-.조계사불교대학 동문이면 누구나 월1천 원 이상의 장학기금 후원가능
-.장학회 정회원 조건:출자금10만원 월1천 원 이상 후원하시는 분
-.후원계좌:신한은행100-030-532200 (조계종조계사 불대총동문회)
-.문의:장학회 총무 보현행 안영주,010-6272-2895
◘..불교신문 구독신청
-. 53선지식 구법여행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불교신문》구독 신청바랍니다.
-.문 의:자문위원 법연 이동엽010-6324-3200
◘.교육법회 법사비 보시
-.2023년 5월 교육법회법사비: 부회장 진각화 전연숙님
-. 떡보시: 봉사부장 법연심 안영란님
◘.천불천배 자비도량참법기도
-. 일시 : 입재 : 5월 21일 (일) 개별입재 (매일 1권씩 독송)
-. 회향 : 6월10일(토) : 저녁8시 철야정진(조계사대웅전)
-.동참금 : 3만원 (책값 별도 18,000원 단체 힌셔츠 지급)
-.신청계좌 : 신한은행 100-030-532280(대한불교조계종조계사)
-. 지난 날의 나를 참회하고 지혜와 자비 가득한 불자로 나아가기 위한
<<자비도량참법기도>>많은 동참 바랍니다.
-.문의 : 총무부장 : 도운 민영환 010-5309-9972
-. 재무부장 : 일향지 김영인 010-3209-7400
◘.연등모연1동문1등 달기
-.부처님 오신날 연등모연은 총동문회로 접수바랍니다.
-.총동문회 저녁 연등 모연일
-. 5월14일(일). 5월16일(화), 5월22일(월), 5월23일(화)
-.시간 : 17시 ~ 20시
-.장소 : 천진불 앞 마당
-.문의:봉사부장 법연심 안영란010-9410-6369
◘.총동문회 행복 나눔터
-.참기름(12,000원)들기름(13,000원)볶음참께(5,000원)를 판매합니다.
-.국민은행: 837601-04-310207(예금주 도영숙)
-.문의:재무부장 일향지 김영인010-3209-7400
스승의 달을 맞이해서 지도법사 남전스님께 감사함으로 꽃다발을 드리며 ~~
■.인사말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먼저 총동문회 새로운 집행부가 들어서고 저희가 헤매고 있을 때 남전 스님께서 바쁘신 일정 중에서도 선뜻 신년 법회에 이어 교
육법회를 계속 해주시겠다는 마음을 내주셔서 스승의 날을 앞둔 이 자리에를 빌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립니다.
예전에는 많이 들었던 계절의 여왕이라는 오월이며 그리고 부처님 오신 달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이 하루여서 정말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고요.
근데 2년 전인가 제가 부처님 오신 날을 음력과 양력 두 번으로 지낸 적이 있었는데 그땐 어땠었지? 하며 새삼스럽게 그때를 떠올
려보기도 했습니다. 그제 밤에는 안심당 3층에서 선림원수업 중 활짝 열린 문으로 살랑살랑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보이는
진신사리탑과 대웅전 그리고 오색 연등의 물결을 바라보며 또 이 모습이 그리울 때가 오겠지 하도 하였습니다.
현재의 총동문회 집행부는 제10대이며 슬로건은 “우리도 부처님 같이”입니다.
너무나 쉽게 자주 듣는 말이고 우리들에게는 한몸같은 평범한 말 같지만 정말 우리 불자들은 늘 가슴에 새기며 그와 같이 행해야
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과연 우리는 정말 부처님 같이 하고 있을까요? 반성하며 이 시점에서 우리도 부처님 같이 할 수 있도록 우
리에게 꼭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원하는 바를 이루는 데 목적이 있지만, 그 소원 성취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
과 삶의 태도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옵니다. 그리고 기도의 시작은 참회입니다. 우리 모두 자비도량참법 기도에 동참하며 우리 스
스로 행복한 삶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발심합시다.
여기에 계신 모든 분은 꼭 동참하시기를 그리고 주변에도 권선하여 함께 행복한 불자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남전 스님을 비롯하여 함께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불자들의 최고의 날,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며 늘 좋은 날 되시
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불기2567년5월12일
[조계사불교대학 총동문회장 보명화 도영숙 합장]
■.법 문 - 남전스님 (십우도 : 득우 & 귀우귀가 )
점등식이죠?
점등식하고 겹쳐가지고 우리가 법회를 한번 못했는데 이게 이제 일회성 법문 같으면 괜찮은데 이게 연결해서 연작 으로 법문을
하다 보니까 한 달 한 번 빠지니까 이게 두 달 만에 와서 우리가 심우도 공부를 하고 있는데 지금 소가 어디로 갔는지 우리가 지금
말을 찾고 있는 건지? 소를 찾고 있는 건지? 좀 헷갈리고 그러네요.
이 불을 좀 끄고 살짝 끄고 이거 이게 잘 보이나요? 불을 앞에 아까처럼 보이죠? 처음으로 한번 좀 돌려봐주실래요?
1번 심우부터 10개의 그림을 그린 십우도를 제가 지금 계획은 원래 5개월 동안에 두 개의 도상으로 해서 10개를 좀 맞춰야 되겠다
했는데 한 번 빠지고 나니까 4번으로 줄은 데다가 이게 텀이 생기고 나니까 앞에 건 하나도 기억이 안 나니까 이제 두 번밖에 안
남은 것 같아요. 이번 달 다음 달이지 그러니까 두 번은 10개 지금 끝내 시작을 했으니까 그래도 좀 마무리는 잘 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이 좀 있는데 참 법문보다도 이 앞에 이 남전스님 사랑합니다는 이게 뭐 스승의 날이어서 이렇게 한데 평상시에는 평상
시는 마음으로 원래 이 사랑이라는 말의 어원을 여러 가지로 해석하는데 그중에 가장 큰 지지를 받는 어원이 생각 사 자에다가 수
량할 때 그 랑 자 사랑이라는 말은 생각하는 양이 많은 것이죠.
정말로 이제 사랑하는 사이가 되면 자나깨나 그 사람만 생각하고 오매불망 그 사람만 생각하고 그러니 내가 안 물어볼 수가 없어
사랑하려면 생각을 많이 해야 하는데 안 하죠?
꼭 스승의 날만 이러지 마시고 이게 안 써놓으셔도 마음은 다 아니까 생각을 좀 많이 해주라고 생각 사량이 많아져야 사랑이 되는
것이죠. 생각의 양이 많아진다는 건 우리가 그리워하고 이런 것도 있지만 관계를 잘 넣고 스님을 사랑한다. 스님의 가르침을 잘 우
리가 이해하는 것 또 그걸 잘 생각하는 것이죠.
부처님을 사랑한다. 그러면 부처님께서 가르쳐 주신 가르침을 가지고 내 삶의 많은 부분을 대입시키는 남전스님을 사랑한다. 그
러면 내가 평상시 여러분들에게 부탁드리고 요청드리는 걸 그걸 생각하는 거야. 사람을 생각하는 게 아니라 못 알아듣는 생각이
참 문제야.
그래서 총동문회 우리 아까 회장님도 말씀 많이 하셨지만, “우리도 부처님같이” 이런 슬로건이 있으면 부처님 같이 살아야 하는데
지도 법사 스님이 어떤 말씀을 해 주셨는가? 이런 말씀들을 좀 중간중간에 좀 새겼으면 좋겠다.
그게 이 사랑 사량 또 지도 법사님을 굉장히 이해하는 또 승가를 존중하고 승가에 귀의하는 그런 뜻과 다 일맥상통하는 거니까 아
셨죠? 저도 여러분들을 사랑합니다.
근데 이게 하면 안 되는데 걱정이 돼서 그래. 나는 여러분들이 잘 지내나 잘하고 있나 문제는 없나 그것도 좋은 생각으로 보면 서
로 간에 이제 사랑으로 주고받는 경우니까 하여튼 그렇게 정리합시다.
이 남전스님을 사랑한다는 이야기는 그래서 우리가 이 마음공부를 한 5개월 6개월에 심우도로 공부하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있
어서 심우도 공부를 지금 하고 있는데 앞에 거 다 까먹은 것 같아서 잠깐 잠깐 제목만이라도 좀 읽어 봤으면 좋겠다.
첫 번째가 뭐라고? 심우 여기 심자가 무슨 심자예요? 찾을 심자예요.
그런데 이 찾을 심자가 이콜로 해서 마음 심자로 동일하게 봐요.
그러면은 마음에 소가 있다는 얘기인데 그러면 이 소도 변해야 돼 마음의 소가 아니라 이 소는 성품을 가리키는 것이죠. 그러니까
마음의 소를 찾는다. 마음의 본성자리 심성 자리를 찾는다. 이렇게 이제 이해해 주시면 좋겠어요.
아셨죠? 네 그래서 심우도가 사실은 두 개의 되게 많았는데 그중에 이제 가장 유력한 게 두 가지가 남아서 쭉 전해 오다가 보명스
님이라고 하는 이 십우도는 말 그대로 열 십 자를 어 열까지 와서 십우도라고도 했고 소를 길들인다. 이런 차원에서 십자 앞에다가
소를 길들일 목자를 써서 목우도라고 했어요.
그런데 보명스님의 십우도 목우도는 굉장히 사실적으로 표현되어져 있고 실제로 그렇게 설명도 되어지고 그런데 지금 우리가 배
우고 있는 송나라 때의 곽암 스님이라고 하는 분의 이 심우도는 되게 상징성이 되게 커요. 그래서 여러분 제가 첫 시간에 한번 말
씀드렸는데 지금 여기도 희미하게 나타나 있는데요.
지금 경계가 잘 안고 있습니다. 이 스님의 곽암스님의 십우도 가장 큰 특징은 모든 그림이 다 원상 안에 들어가 있어요. 처음부터
까지가 딱 지금 경계가 잘 안 보여서 그러는데 비슷하게 보이죠? 그러니까 이 원이 상징하고 있는 것에 대한 공부가 이 곽암스님
의 십우도의 어떻게 보면 핵심이죠.
그래서 오랜 세월을 내려오면서 이 소 그림으로 마음을 찾는 것의 상징성이 어떤 그림이 더 큰가 보명스님의 십우도는 사실적이
고, 곽암스님의 십우도는 굉장히 상징성이 커서 결국은
이 곽암스님의 심우도가 지금 우리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이걸 그림으로 그려서 여러 사람한테 알리고 싶었거든.
그러니까 여러분 우리 조계종은 선종이 근간이라서 어떤 절에 가시든지 부처님의 교학과 마음공부를 잡는 선종 두 개가 이렇게
하나로 어우러져 있지만 선종을 약간 우세하게 봐요.
그래서 교종의 입장에서 법당 주변을 장엄할 때 교종의 입장이 좀 강한 데는 팔상 성도를 그려놓습니다.
그런데 선종의 성격이 좀 강한 모습 이것은 이제 어떻게 판단하냐 하면 이 절이 만들어졌을 때의 그 사찰의 연기 또 우리 성지순례
가잖아요. 우리 이 사찰을 어떻 어떻게 만들었다 이런 거 공부하잖아.
그 연기 그리고 그 절을 거쳐간 스님들의 수행의 방식에 따라서 약간 교종 쪽이냐 선종이냐 이걸 좀 판단하는데 되게 조계종 산하
의 전통 사살들은 선종으로 되게 많이 우세하다 보니까 팔상성도보다 실제적으로 수적으로 압도적으로 많은 그림이 심우도예요.
그래서 이 곽암스님의 원상 안에 그려진 십우도가 남게 된 것이죠.
그래서 이 첫 번째 그림은 제목과 같아요. 소를 찾는다. 동자스님이 소를 찾아가요.
동자승 어저께 그저께 동자승 삭발대회를 했는데 와서 좀 보셨습니까? 이번에 아홉 분 동자 스님들이 삭발해 가지고 스님이 되셨
어요. 삭발 수계를 했기 때문에 스님으로 봐야 됩니다.
안 보지 누가 스님 보면 귀엽다. 이는 제가 삭발 수계식을 하면서 항상 마음에 조금 남는 게 있어요. 물론 이제 삭발 수계식은 불교
가 갖고 있는 부처님 오신 날에 봉축 행사로서 행사 일환으로 보면 그냥 가볍게 볼 수 있지만 그래도 의식은 아주 지중합니다. 아
주 엄숙하고 그 의미가 있는 거예요. 그래서 삭발을 하기 전까지는 행자의 모습이니까 떠들어 어떻게 해야 되고 그런데 삭발 수에
딱 받고 가사를 입고 연비하고 수계 딱 하면서 그다음부터 스님이거든 아이 그런데 엊그저께도 보니까 기자분들이 사진을 찍으면
서 삭발하기 전에는 괜찮았는데 삭발을 하고 났는데도 야~ 야 여기 좀 봐~
부아가 막 치미는데 행사장에서 내가 화를 낼 수도 없고 화를 내면 또 고건만 사진에 남는다. 아 근데 존대 했으면 좋겠는데 이제
스님이니까 그래서 시종일관 제가 같이 우리 아홉 분의 동자 스님들이 안내하는 스님들께 시종일관 존재해라
시종일관 스님으로서 대화하라 얘기 계속 하고 있는데 바깥에서 너무 그러시거든요.
가끔은 어머님들께서 이제 인사하고 꽃다발 주는 시간이 있거든요.
이 수계를 축하하는 거기까지는 좋은데 나오셔가지고 막 아드님이시잖아요.
볼에다 뽀뽀를 하고 뭔가 당연한 인지상정의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조금만 더 생각하시면 정말로 어머님이 스님들 앞에 와서 꽃다
발 주시고 사실은 정말로 이게 연출되지 않은 그 자리에 물론 이제 하긴 하지만 그 자리에 엎드려 절하고 그래야 돼.
여러분 혹시 남방에 사찰 성지순례 가보시면 그런 걸 좀 느끼시는지 모르겠고 특히 태국 같은 데는 반드시 병역의 의무처럼 출가
의무 같은 게 있어요. 안 가도 그만이지만 법적으로 제재하지 않지만 사회적으로 스님 생활을 하고 온 분들은 가령 예를 들어서 취
직할 때 가점을 줘요. 그러면 당연히 다들 취직하고 몇 개월 동안 3개월 짧게는 3개월 길게는 한 두 번 정도 1년 정도를 승려 생활
을 해요. 태국은 마치 의무 조항처럼 돼 있어
그런데 출가한 분이 돌아올 때 스님이 되는 분도 있지만 대부분 다 돌아오시거든요.
한 3개월 있다가 1년 있다가 그런데 그 속과 가족들이 절에 가셔가지고 아드님이 스님이 되고 이렇게 하고 탁발 남방은 탁발하니
까 탁발로 길에 나옵니다. 길에서 보면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 형제 할 것 없이 다 길에서 절해 다 업드려가지고 손 붙잡
고 막 뽀뽀하고 이러지 않는다니까
그런 모습이 참 좋거든. 왜냐하면 출가했기 때문에 또 삭발 수계 했기 때문에 승가 이런 것을 존중해주는 그런 공감대들이 형성돼
있는데 그러니까 다 잘 하는데 이게 좀 아쉬운거여 여러분들 혹시 나중에 누가 단기 출가했던 삭발 중에 한다.
그러면 뽀뽀보다 절을 하세요.
아 그러고 보니까 해당 사항이 없겠구나. 혹시 손주가 손주 손녀가 그러면 할머니 할아버지 특히 연배가 클수록 좋아요. 꼭 잘 하
시고 그러셔야 땅바닥에 엎드려서 승가로서 존중해 주는 거예요. 그리고 실제로 아드님 또 손주 손녀가 어른들한테 절을 받는 건
자존감이 굉장히 높아지는 되게 좋은 거야. 어쨌거나
얘기가 좀 샜는데 십우도의 주인공은 “동자승” 그다음에 “소” 두 존재입니다.
동자승이 소를 찾아 나서고 있는 그림이 십우도구죠. 동자승은 당연히 스님이기도 하지만 우리 전체 우리 자신을 가리키는 데 마
음의 자성을 찾고자 마음의 본성을 찾고자 심성을 찾고자 길을 나섰다.
그건 발언했다. 이렇게 상징적으로 보는 것이죠.
그런데 이 마음이라고 하는 게 잠시만 한눈을 팔면 여러분 여러분 마음을 여러분들이 막 쓰고 다스리고 작용시키고 그러는 것 같
아요. 천만에 말씀 여러분들은 여러분 스스로가 마음 작용에 10%도 관여하고 있지 않아요. 여러분 되게 여러분의 마음의 작용이
어떻게 나옵니까?
경계 때문에 그 나오는 거예요. 만나는 사람마다 눈에 보이는 현상, 귀에 들리는 소리, 지금 법당에서 아주 염불소리, 지금 저기에
정신 귀 뺏기고 있는 사람도 있죠. 지금 됐어 내가 확인을 안 해 볼 거니까 이게 경계에 끌려다닌 거니까 경계 그러니까 실제로 우
리가 평상시에 쓰는 마음에 10%를 자기 마음을 자기가 쓰지 못해. 이건 여러분 좀 좀 확장시켜서 보면 공동체 안에서 일을 할 때
도 이런 마음으로 일을 하지 않아요.
경계 끄달려서 누가 화내면 들이 받아야 돼. 누가 싫은 소리 하면 무슨 소리하냐고 한바탕 해야 평등을 지키면서 기준을 지키면서
이건 이렇고 이건 이래서 이건 이렇게 해야 하는데 이렇게 자기의 심성 하나를 온전히 가지고 공동체 생활하는 분들이 쉽지 않아.
왜 그러냐 하면 이 마음공부가 평상시에 부족한 것이죠.
그런 면에서 제가 해가 시작되면서 심우도가 공부 좀 했으면 좋겠다고 그랬는데 아까도 얘기했지만 이제 한 달 쉬고 나니까 앞에
했던 게 지금 어디로 갔는지 다 없어가지고 좀 아쉬워요.
어쨌건 동자승이 경계의 붙어가지고 그냥 오만 대로 돌아다니는 마음을 찾기 위해서 이 상징적으로 여러분 그림에서 잘 안 보이
는데 동자승이 소의 고삐를 가지고 있어요.
그러니까 소을 찾아나설 때 마음으로만 찾아내는 게 아니라 잡아야 하겠다.
이는 확실한 자기 마음을 고삐를 탁 들고 찾아나서는 거예요.
이게 이제 심우도의 내용인데 두 번째 그림 한번 넘겨봐주세요.
두 번째가 여기 한번 해봐. 심우(尋牛) 한번 해보세요.
찾을 심자와 소우 자를 썼죠. 두 번째 그룹은 견적(見跡)이에요.
세 번만 해 보자. 견적 견적 견적 사업하시는 분들 아니 영수증 견적인가 이러면 안 돼.
여기서 말하는 견적은 볼 견자에다가 저 적자는 무슨 적자할 때 저 적자를 쓰죠
흔적 자취 이런 거 말할 때 이 적자를 써요.
그래서 견적이란 말은 자취를 봤다. 근데 그 자취가 이 그림에서는 어떻게 설명하고 있냐면 발자국으로 설명을 하고 있어요. 소의
발자국을 본 것이죠. 소의 발자국을 발견하고 소를 소에 발자국 봤으니까 그걸 따라가면 소가 있을 거 아니에요.
그래서 발자국을 찾은 거예요. 이걸 견적이라 흔적을 상징성이 굉장히 강한 글입니다. 어떨 때 발자국을 봅니까? 어떨 때 흔적을
보죠?
“마음이 거기 있어야 돼” 보는가 못 보는가의 차이는 눈으로 보여지는 게 아니라 마음이 있어야. 저게 소 발자국이라고 알지, 마음
이 없고 눈으로만 보면 뭔 발자국인지 알 게 뭐야, 저기 소 발자국인지, 개 발자국인지 앞서간 사람이 발자국인지 볼라면 마음이
여기 딱 달려가야 돼. 견적 흔적을 봤다는 건 마음에 달려있는 거예요.
심우 발심했으면 아까 우리 회장님 말씀하신 기도를 하든 공부를 하든 뭔가를 해야 흔적을 찾는 거야. 이 단계가 이제 견적의 단계
노력하면 보인다.
노력하면 찾는다. 이 자취를 찾는 건 믿음이 갖춰져야 돼요.
이 신념이 갖추어져야 돼요. 이게 없으면 찾아내기가 쉽지가 않아.
봐도 못 보면 그만인 것이지 뭐. 누가 알려줬는데 휙하고 지나가 버린다니까.
제가 첫 시간 둘째 주에 나가서 재미난 거 방거사 얘기해줬는데 눈이 내려가지고 눈이 땅대로 안 떨어집니다.
그랬더니 그걸 듣고도 스님들이 뭔 소리인지는 몰라. 다른 데로 안 가고 공부 열심히 한 분한테 간다니까. 공덕과 과보는 반드시
흔적을 남기게 돼 있어요. 그런데 흔적을 남기는데 못 보는 거야. 왜 못 봐 마음에 딴 데가 있으니까 그 볼 수가 있나 봐. 노력하면
보인다.
의견이 막 분분해. 내 생각하고 막 달라.
노력하면 합의점 찾을 수 있어. 노력하면요. 접점을 찾아낼 수 있어요.
노력 안 하고 고집을 부리면 싸운다니까.
마음에 달려 있어요. 흔적을 보는 건 순전히 마음에 달려있어요. 알았습니까? 내가 뭐 얘기를 하면서도 참 좋은 얘기 같아.
세 번째가 여기 써 있네. 역시 세 번 해 보겠습니다.
견우 견우 견우 견우와 직녀의 견우가 아니고 견우는 말 그대로 흔적을 봤는데 그 흔적이 이제 분명하게 보이는 거죠. 소를 보게
된 것입니다. 소만 봤을까? 이게 상징성이 있는 그림이라니까 소는 찾을 심자는 마음 심자하고 대치되고 소는 뭐하고 대치된다
고? 심성, 자기의 본성하고 대치돼요. 그러면 견우는 소를 봤어요. 이걸 대치시키면 자기를 본 거죠.
이렇게 얘기하면 많은 분들이 본성을 벌써 찾았나? 천만에 백만에 만만에 말씀 여러분 기도하고 경전 읽고 사경하고 참회하면 뭐
가 보여요? 자기가 한 행위가 보이는 거여요. 행위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가 하나씩 하나씩 이게 매우 중요해요.
자기가 자기도 모르고 뭘 찾고 뭘 이루고 무슨 원을 성취시키고 소원을 말해봐.
이게 되겠어? 본인의 상태가 지금 어떤지를 당연히 알아야 해요. 그 단계의 견우(見牛)라는 단계가 본 거예요. 저기 사실은 저는
사실은 저는 신행생활을 오랫동안 지도하면서 십우도에 맞춰서 여러분들의 의미를 여기다가 좀 대입을 시키면 제일 위험한 단계
가 이 단계라니까, 기도를 시키면은요 어떤 분들은 기도를 하면서 자기의 모습을 보니까 이게 두 가지로 확 나눕니다.
포기하는 사람이 있어요. 난 안 되는구나! 난 어렵겠구나. 그게 스님한테 뭐라고 표현해요. 스님 저는 기도가 잘 안 된다. 이렇게
얘기한다니까. 스님 저는 기도하면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얘기하는 게 기도가 어렵고 힘들어서가 아니야.
기도가 뭐가 어려워 1년 365일 절에 가면 맨날 하는 게 천수경이 있고 반야심경이 있는 거든 노을 똑같은 걸 하는데 맨날 새롭게
새롭게 하는 것도 아니고 그 안에 있는 뜻이 너무 깊어. 하나도 안 깊어요. 그 해석만하면 다 알 수 있는 왜 이게 안 되냐 하면 자기
를 알아야. 자기의 본 모습이 보이는 거야. 야 내가 기도를 어떻게 100일 동안 하지 이러니까 안 하는 거야, 내가 지금 온갖 경계에
끌려다니고 딴짓하고 싶은데 지금 기도를 100일 동안 하라니까 도저히 안 되겠는 거여요
지금도 술 먹고 싶고 지금도 수다 떨고 싶고 지금도 흉 보고 싶고 지금도 나쁜 짓 하고 싶은데 참회하라고 그러니까 어렵고 힘들어
서가 아니고 자기의 모습을 가지고 정진하려고 하니까 어려운거야, 기도하면서 봤거든 자기 모습을 이 단계 겨우 이거 위태위태
해 아니 걱정이야. 여기서 더 노력해야 되는데 더 여러분 중생과 부처의 차이가 어디 있냐면요. “중생은 희노애락 때문에 자기 본
성을 찾구도 망각해버리는 게 중생이고” 하면 왜 안 보이겠어 다 보인다니까.
완전히 안 봐도 뒷모습 보이죠. 지금 꼬리를 봤다니까.
그런데 이 단계에서 꼬리만 봤는데 더 봐야 되는데 좀 더 노력하면 다 찾을 수 있는데 희노애락이 확 들어와버리거든. 놀러 가면
재미있고 술 마시면 기분 좋고 남 수다 떨면 일시적으로 시원하다.
이런 이렇게 조금은 개뿔이 시원하게 그런 희로애락이 본성을 보는 것을 이만큼 찾아놓고도 까먹고 망각시켜버린다니까. 그리고
나서 되찾기 어렵습니다. 한 번 궤도를 이탈해 버리면 재 궤도로 돌아가 오기 쉽지 않아요.
그래서 스님들은 동진 출가를 되게 중요하게 여기는 어려서 아예 들어와가지고 절집에 와서 공부하면 망각하는 게 줄으니까 제가
26에 출가해 제가 하여튼 이십 대에 출가했는데 그때만 해도 저는 되게 늦게 출가한 건 줄 알고 조금 더 일찍 출가할 걸 지금도 좀
아쉬운 거예요. 조금 더 저는 사실은 고3 때 그러니까 18살 17살 때 절에 들어와 살았거든.
그때 우리 스님들이 농반진반으로 이리와 그래서 탁 앉혀놓고 그냥 머리 막 삭발시키고 그랬어요. 야 절에 들어왔으니까 머리는
스님들하고 비슷하게 하고 다녀야지 너만 머리 기르면 되냐 그리고 그 중에 스님은 지금 빨리 계 받고 출가하는 게 좋은데 어차피
할 건데 내가 왜 그때 안 했는가 모르겠어.
그때 했으면 큰 스님이 벌써 됐을 건데, 지금 그냥 늦게 해가지고 좀 어중간한 스님이 돼가지고 작은 스님 두 사람이 와서 어중간
해요. 지금 여러분 희노애락이 본성은 번창해지면요. 본성을 자꾸 잃어버린 게 본성을 못 보는 게 아니라 봤는데 봤는데 조금만 더
노력하면 볼 수 있는데 변화시킬 수 있는데 조금만 더 보면 자기 자체가 완전히 평안해지고 행복해지는 삶이 있는데 희노애락이
막 별빛처럼 쏟아지니까 이 단계 제일 위험해. 근데 여러분들은 그래도 이 단계를 조금 넘어간 게 아닐까 하는 그런 안도의 생각은
있어요.
왜냐하면 여기 와서 법문 듣는 건 넘어갔다고 봐. 나는 동의를 안 하면 여러분 지금 만큼 오셨으니까 조금만 더 노력하시면 돼요.
이 노력이 조금 길어질 수도 있어요.
그런데 아니 목적과 목표가 분명한데 고지가 저긴데 여기 있어 되돌아가세요.
되겠어? 잘 하셨어요.
네 번째 그림 득우(得牛) 그리고 득우 득우 그러니까 위태위태 한 단계를 넘어서 지금 이제 잡았네, 소를 다 고삐를 잡은 거야. 고
삐를 다 채웠어요. 고비를 걸었어.
이제 야 이건 뭐 된 거지? 뭐 내가 내 안에 있는 심성을 찾았단 말이에요.
고삐까지 딱 이거구나.
그런데 이거구나 하고 딱 잡아가지고 절에 나하고 같이 살면 괜찮은데 잡았는데 집에 가잖아요. 지금 이제 법회 끝나고 집에 다 가
자고 집에 가면 이제 완성된 상태 또 희노애락 이라는 게 들어와요. 저항이 있어. 저항이 저항 저항이 있기 때문에 고삐를 어떻게
해요
꽉 움켜져야해 쉽게 보면 자성의 참모습을 봤단 말이야.
이렇게 살아야 되겠구나. 이렇게 신행생활을 해야 되겠구나.
이건 이제 알았어 고삐를 딱 잡아가지고 법회도 참석하시고 기도회도 참석하시고 그런단 말이에요. 아직은 좀 거친 거야. 거칠 때
는 어떻게?
고삐로 길들여야 돼요. 확 잡아당기고 그런데 잡아당겨서 대부분은 따라오는데 가끔 힘센 소들은 어떻게 해 잡아당기면 뭐야! 하
고 이렇게 저항이 좀 세지 위험해요. 사실은 조금 위험하긴 해 약간 시련과 고통이 여러분들을 찾아갈 거예요.
뭐 잘한 게 되 보석을 보석을 연마해야 보석이 되듯이 원석은 찾았는데 연마하는 단계가 조금 더 남아있어 다이아몬드 원석 보면
요. 저 안에 빛이 나는 것 같은데 아직 다이아몬드인지 몰라.
그런데 이게 브릴리안 커트라고 하죠 이게 32면체를 쫙 깎아내야 빛이 서로에게 각 면이 각 면에다가 빛을 막 서로 서로 주고 받
고 이렇게 막 바깥으로 광채가 나는데 이거 해야 되니까 쉽지가 않아요.
어쨌건 그래도 아 본 게 어디야 제가 보기에 여러분들 깨달음을 한 번씩은 다 보셨을 걸 그러면 이럴 때는 네! 하고 대답하셔야 돼
요. 봤을 걸 봤다니까. 우리가 보지 않았다면 여기 있어야 할 이유가 없는 거예요.
저는 여러분 절집에 한 30년 살았더니 아직 견성까지는 아니고 그런데 제가 좀 자신 있게 얘기하면 눈치는 챘어 나는 이거예요.
아 이거구나 이거야. 눈치는 챘어. 여러분들은 이거였다.
지금 잊어버리고 있는 상태고 나는 지금 그 눈치가 항상 지금 살아 있긴 해요.
그래서 내가 조금만 더 가면 나도 될 것 같아.
그래서 누가 법문 요청하면 웬만하면 하려고 하고 누가 강의 요청하면 웬만하면 할려고.
왜냐하면 그 과정 자체가 이 눈치챈 것에 대한 확인을 자꾸 자꾸 하는 거니까 여러분도 빨리 나처럼 눈치채는 단계까지 왔으면 참
좋겠습니다. 이거였구나 정도만 알면 되게 좋은 거예요.
시간이 없으면 빨리 넘어가 봅시다. 오늘 강의 해야 하니까 다섯 번째 여러분 다섯 번째 목우라고 하는 거예요. 이제 세 번만 합시
다. 목우 목우 목우. 말 그대로 이 목자는 길들인다 하는 거야.
목동할 때 이 목 자거든요. 목우는 그러니까 소를 소를 길들인다 이런 표현이죠. 그러니까 동자 스님이 소를 찾아나서 흔적을 보고
소를 봐 고삐를 딱 이제 꽤으면 그다음에 어떻게 돼 계속해서 이 고비를 가지고 길을 들여야 되죠.
그니까 여러분들 이제 절 집에 들어오셔갖고 이 정도면 이제 불자가 딱 되셨으니까 한 번씩 딴 짓 하려고 그러면 이제 다시 다시
잡아다가 잡아다가 잡아다가 길들이기 시작하는 거야.
그러니까 어떻게 돼요 본성이 여기 지금 그림이 조금 밝게 안 나와 있는데 소 자체의 색깔이 조금 이제 검은색에 가깝거든. 그런데
이게 원래 이제 잘 그려져 있으면 머리쪽서부터요 점점점 흰색으로 변한다.
흰색으로 변해가. 그러니까 원래 목우 단계에서는 반쯤 지금 흰색이 된 거야.
앞발까지는 지금 흰색 된 그림이 잘 안 나타나 있어.
그러니까 소를 잡아가고 길을 들여가지고 길을 들이면 어떻게? 본성 자체가 이제 내가 평상시에 중생과 본성의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이 지금 목우의 과정으로 나타나. 길을 들이는 거죠. 야성과 본능을 지금 유순해지게. 물론 이 과정은 쉽지는 않아요. 우리 인
간으로 보면 절집에 들어와서 부처님 가르침을 배우고 뭔가 알아차렸는데 여전히 삼독이 남아 있죠
이 삼독을 이 목우는 소멸시켜나가는 과정에 있는 거야. 이걸 우리가 총체적으로 수행이라고 보고 실제로 이 목우도를 가지고 제
자들을 가르치는 스님들 특히 선종의 선사들은 이 다섯 번째 기름을 가장 중요하게 여깁니다.
이 단계만 딱 들어오면 된다고 보시고 이 단계는 정말로 수행의 단계 우리가 공부하고 기도하고 염송하고 이게 길들여지는 거거
든. 길드린다는 표현이 조금 부정적이어서 그런데 의미가 불자로서 길이 드려지는 다른 곳으로 빠지면 어려워지니까 자꾸 길을
들여놔야 돼. 길이 들여놓으면 빠졌다가도 본성을 찾아오고 찾아오고 찾아오고 해서 길만 들여놓으면 하나도 어렵잖아요.
그런데 저는 여러분들 사실은 아까 제가 처음에 걱정이 된다고 했는데 걱정이 되면서도 그 걱정 때문에 마음이 아프거나 그러지
는 않아요.
왜냐하면 돌아올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에 다른 짓 하다가도 때되면 오겠지 이런 생각이 항상 있기 때문에 왜냐하면 이미 우
리는 길이 드려진 상태기 때문에 찾아오는 건 어렵지 않은 거. 어쨌건 선종에서는 이 단계를 되게 중요하게 여기요.
여기 저 위에 있는 게송이고 이 밑에는 주석을 따르는데 주석이 아주 좋은 주석이에요.
여기 보면 이렇게 표현하죠. 앎은 쉬워도 알아가는 건 어렵지 않아요.
여러분 해석해주고 강사 얘기 잘 듣고 있으면 다 알 수 있어요.
이해하는 건 어렵지 않아. 그런데 앎은 쉬워도 뭐가 어렵다고 됨은 지극히 어려운 거야.
과정은 우리가 공부해가면서 기도해 가면서 참회해 가면서 이거는 할 수 있어요.
언제든지. 그런데 그것의 종착점 완성이 되는 건 사실은 어려워요.
그 어려운 완성을 위해서 우리가 꾸준히 가야 되는 것이죠.
저는 불교 공부를 하는 분들은 항상 여지를 열어놔야 돼.
항상 내가 이 순간에 이 정도구나라고 하는 것을 받아들이기만 시작하면 이 받아들이는 게 싸여 가지고 나중에 완성이 된다니까.
그런데 우리는 이 받아들이는 단계에서 벌써 완성을 생각해버리니까 마치 아는 것이 다 된 것처럼 큰 일입니다.
그러면 안 돼. 제가 기본 교육할 때 이제 불교 공부를 처음 알고 오신 분들이잖아요.
그런데 그 중에는 정말 불교 공부를 하고 싶어서 오신 분들을 알고 싶어서 오신 분도 있지만 있지만은 이미 자기 생각으로 불교를
이미 다 전제하고 온 사람들도 있어 가끔 책 한 다섯 권 좀 읽고 오셔서 얘기해 보세요.
맞나보게 이런 사람들 있어. 실제로 제가 우리끼리 기본 교육가서 얘기하지마 우리끼리 내가 초장부터 박살 내놔. 여러분 불교를
부처님 가르침이라고 하는 글자 그대로 불교 부처님의 글자는 가르칠 교자니까. 불교 가르침 이렇게 알고 와서 불교의 가르침을
배우고자 하면 빨리 생각 바꾸고 마음 바꿔라.
천만의 만만의 택도 없다. 그래 초장부터 박살 내논다니까.
그깐 중생의 삶을 살고 있는 그 기반으로 감히 부처님의 깨달음을 알려고 해 이런 흉막망칙 이 얘기는 안 해요. 왜냐하면 그러면
절에 안 오면 안 되니까 그런 뉴앙스로 불교를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여기 부처님이 되는 가르침으로 여러
분 이해하시고 그렇게 공부하셔야 된다.
내가 기본 교리의 처음에 들어가면 얘기해 준다는 부처님은요 깨달으신 분이에요.
깨달으신 분의 그 내용을 깨닫지 못한 우리들이 이걸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천만에 백만의 만만의 말씀이 여러분 스님들이 법문하
실 때 너무너무 안타까운 게 스님들도 안타까워하세요. 스님들이 법문하실 때 이미 견성한 큰 어른 스님들은 이 법문 시간이 가량
예를 들어서 1시간이면 혹은 2시간이면 처음에 시작해 갖고 빨리 깨달음의 상태를 보여주고 싶어.
빨리 결론을 내주고 싶어요. 그런데 그것은 당신께서 중생을 사랑하시고 중생을 향한 당연한 건데 중생들은 준비가 안 돼 있고 아
직 그러니까 큰 스님들께서 얘기해가지고 나중에 억~ 하고 게송 읽어주면 큰 스님 말씀이 좋은데 모르겠다 이러지.
왜 그러냐 하면 이분은 완성상태를 얘기하고 싶은데 여러분들은 이제 막 진입 단계에 있으니까 이게 안 맞는 거예요. 그래서 법문
도요 사실은 일회성으로 하면 안 돼. 법문은요 끊임없이 연장을 해서 해야 되는 거야.
근데 이게 쉽지 않죠. 그래서 스님들끼리 모이면 맨날 그래 오늘 누가 법문을 청하면 어떤 법문을 하시냐면요 본성의 본질의 법문
을 안 하시고 보살 법문을 한데 보살 법문이 흔히 얘기가 이렇게 표현하는 거 인생을 살아가면서 조금 더 편안하고 행복한 방향이
뭔지 점도 알려주시는 정도. 그런데 여러분들 그런 건 너무나 많이 들으셨잖아요.
내가 농담을 맨날 귀가 다 보살들이 돼가지고 뭐 들은 법문은 얼마나 많은지 가끔 저한테 와서 어떤 스님 법문이 너무너무 좋던데
좋지 법문이 안 좋을 리가 없어. 그런데 지가 듣기 좋은 거거든. 되게 조심하셔야 해요. 그분이 이야기해주는 게 귀를 즐겁게 해 주
는 법문인지 마음을 열어주는 법문인지 그런 정도는 알아야지 듣기 좋은 법문을 계속 보다 보면 이게 습관이 돼버린다.
그러니까 내가 항상 걱정되는 게 재밌는 얘기해주고 싶은데 재미있는 얘기 해 주면 다른 얘기는 하나도 기억 안 하고 재밌는 얘기
걱정이야. 그게 걱정 그러니까 저는 아직 그 단계까지 가지 못해서 좀 부족해서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어른 스님들 법문이
그런 거예요.
본질을 얘기해 주고 싶은데 짧은 시간에 그런데 이걸 들으면 어렵거든.
그러니까 큰스님들 보면 한두 번 듣다가는 너무 어려우니까 귀에 살랑살랑 하는 이런 부분 들으러 다니고 그런 거 좋아한다니까.
나같은 사람한테 속으면 안 돼. 그나정말로 무겁고 어렵고 부처님의 경지를 보여주시는 큰스님들 법문이 정말로 소중하고 소중하
고 귀한 줄 알아야 돼요. 시간 있을 때 마다 듣고 찾아가서 듣고 그래야지 재미나 요즘 가끔 그런 거 있어요. 누구 누구 스님이 내
가 들어보니 보살 법문 잘 하시네
그런 거 너무 많이 들으시면 여러분 귀가 습이 돼버려요. 큰일 나 알았습니까? 그런 즐거움에 빠지면 중생의 희노애락에 빠진 것
과 별반 다르지 않아.
“아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되는 것이 너무 중요한 거야.”
“공부하고 기도하고 어렵지만 오늘 하루 부처님이 되어가고 있구나. ”
“이 부처님이 되어가는 가르침 오늘 들었구나.”
빨리 빨리 조금 더 빨리 부처님이 되어가자.
불교 역사의 저 아는 것에 치중했던 불교가 소승불교라고 비판받았단 말이에요.
대승불교는 부처님이 되는 불교를 일으켜 세웠기 때문에 대승이 아주 지고지순한 진리가 되는 것이지. 여러분은 대승불교 권에
사시는 분들 아녀 공부 열심히 하십시다.
이 목우가 그런 거예요. 그래서 지금 목우가 길들여져 가고 있으세요.
여러분들이 불자로서 길들 저는 길이 들여다 봐.
이제 남은 건 완성만 하면 되는데 꼭 중간에 사회생활하시고 가정생활 하시다 보니까 한 번씩은 튀어나갈 거야. 그러면 빨리 빨리
돌아오세요. 목우의 단계에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얼마든지 돌아올 거예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다음에 여섯 번째가 이제 말이 많아졌네. 두 글자가 아니라 네 글자 기우귀가(騎牛歸家)
이거 발음 잘해야 돼요. 기우귀가 세 번만 해봅시다
기우귀가 기우귀가 선종에서는 다섯 번째 그림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데 예술을 하는 분들이 여섯 번째 그림을 되게 중요하게
여겨서 이 십우도 그림을 다 그리지 않고 그림 하나만 놓고 그리면 되게 이 여섯 번째 그림이 기우귀가 그려요.
여기 지금 안 나와 있는데 이게 좀 안타까운데 저 지금 동자승이 소를 타고 가는데 뭐 하고 있어요? 피리를 불고 있는데 안 보이
죠. 그림 확대해서 보면 저 피리에 구멍이 없다.
보여야 하는데요. 가까이 가서 보면 피리는 대개 구멍이 있죠. 근데 이 그림에서 동자 스님이 부는 저 피리에는 구멍이 없어요.
이게 중요한 상징성이 있어. 그래서 실제로 옛날 때 그림을 그리는 사람도 이 그림을 그리면서 여기다가 시화 시제라고 그래서 글
을 막 써놔 자기 나름대로 생각 왜 구멍 없는 피리를 불까? 구멍 없는 피리가 소리가 납니까?
날 걸~ 삑삑거리고 놔요. 화음을 맞추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여러분 이 두 번째 줄에 보면 게송에 보면 저기 보면 소를 타고 유유
히 집으로가노라니 있죠 두 번째 오랑케 피리소리 저녁놀에 실려간다고 했죠 저기 오랑케 피리라는 말에 이 원문이 뭐라고 나와
있냐면 강적이라고 나와. 강적. 강이라는 말은 중국의 강족 사람들을 얘기하는 강족 강이라고 하는 이름을 갖고 있는데 이 아주 오
랜 한나라 시절부터 중국의 한 민족으로 쭉 내려오던 민족들이 중국은 여러분 잘 아시죠 원체 나라가 크니까 소수 민족들이 굉장
히 많잖아요.
그중에 강족이라고 하는 그 종족이 있어요.
지금은 많이 없어졌는데 30만 명 정도 남아있대요. 그래도 소수 인구 중에 상당히 많은 인구 비율을 갖고 있다고 그러더라고. 이
강족이 어디 사냐 하면 스차한 서천이라고 하는 데하고 티벳의 경계 지방이 주로 살아요.
그래서 강족이 티벳 말도 잘하시고 중국 말도 잘하고 그래. 그런데 이 강족이 여러 가지 문화를 갖고 있는데 유명한 게 피리야. 강
족의 피리 그리고 실제 원문에 강적이라고 피리 적자 써가지고 이렇게 나온다니까.
강적의 피리가 저녁노을에 성성이 일만송이라 이런 표현이 나와요.
이 두 번째 문장이. 그러니까 강적을 부는 거예요. 근데 이 강적의 피리가 한 번도 안 봤지 여러분 되게 피리를 불면 구멍이 몇 개
예요? 도대체 아는 게 뭐야
피리 이렇게 안 불어보셔요. 피리 아 수준이 색스폰 이런 걸 부는구나.
피리가 구멍이 몇 개인지 한번 열 손가락 다 씁니까? 일단 두 개는 빠질 것 같고 8개 그런데 그중에 새끼 손가락 되게 안 쓰는 경우
가 많아요. 대개 6개 정도가 피리에 구멍 갯 수예요. 8개가 되는 피리도 있고 이 강족의 피리 구멍이 세 개에서 4개예요.
그리고 강족의 정말 피리의 기술자가 쓰는 피리는 구멍이 딱 두 개밖에 없어요.
여기 강적이 나오는 이유가 있다니까.
구멍 없는 피리에 가장 근접한 피리가 강적의 피리라니까.
이런 얘기를 어디 가서 듣겠어 나한테 듣지 알지도 못하고 이 잘못 보고 있으면 저게 뭔 소리인가 제가 두 개의 구멍을 가지고 온
갖 소리를 다 내시 대단한 분이지 두 개 딱 구멍이 두 개인데 이 두 개를 가지고 온갖 화음을 다 내놓는다는 거야.
보통 사람들도 3개밖에 안 써요. 4개 3개. 원래 피리 구멍이 8개 되는데 세 개 네 개 밖에 안 쓴다는 거야. 보통 사람들도. 강족은
근데 그중에 정말 실력있는 사람은 구멍 두 개짜리 쓴다. 그걸 이제 이 기우귀가(騎牛歸家)에 상징으로 구멍 없는 피리를 놔두고
이 피리를 구멍 없는 피리라고 쓰기보다는 강족의 피리라고 써놓은 거여
이 기우귀가는 본성을 알아서 귀가를 하는데 지금 소를 타고 가시잖아요.
이게 무슨 말입니까? 본성과 내가 하나가 돼 나의 현상이 본성과 하나가 된 것이죠.
이거는 “깨달음을 이룬 단계로 봐요. 그러니까 사실은 그림의 완성은 여기로도 충분해.
그런데 이제 선종에서는 그 깨달았다는 흔적조차도 없어야 된다고.
그래서 7번째 그림이 나오고 8번째 그림도 9번째 그림 4개나 남았는데 사실은 완성의 단계를 보면 여기가 딱 완성의 단계가 그래
서 예술가들은 이 그림을 가장 많이 봤어요.
이걸 이뤘다고 보는 거니까. 거기다가 구멍 없는 피리까지 불어대니 눈으로 보데 본 바 없고 귀로 듣데 들은 바 없으니 구멍 없는
피리를 분다고 해서 소리가 안 들릴 소냐 구멍 없는 피리를 분다고 서 소리가 안 날 소냐 ” 이런 거리지.
완성에 담겨서는 내면에서 소리가 여러분 납니까 안 납니까? 여러분 내면의 소리를 들어본 적 있어요? 자신의 내면에서 올라오는
소리를 들어본 적 있어요? 이 소리는 입을 통해서 나지 않고요. 귀를 통해서 들을 수 없어요. 오로지 마음의 작용으로 듣는 거야.
이 내면의 소리를 듣는 사람은 무슨 일을 하는 데 실패할 확률이 거의 제로에 가까워져요.
내면은 순수한 거니까 본성에서 딱 이렇게 하자.
그런데 여러분 내면의 소리를 듣지 않고 여러분 주로 외면의 소리를 듣잖아.
바깥의 사람도 친구 소리 듣고 누구 소리 듣고 미안해도 하시고 그나마 스님 찾아오면 다행이야. 더보다 중요한 건 내면의 소리를
여기 지금 그림이 안 나타나 있는 소가 지금 완전히 흰색으로 지금 본성을 다 찾아버린 거예요. 거기에 지금 동자 스님이 올라타가
지고 가고 있는 것이죠. 소와 동자가 하나가 된 거야. 그런데 우리 마음 공부하는 사람들은 이게 아쉬운 거예요. 왜냐하면 보여줘
기우귀가는 하나가 됐단 말이에요.
그런데 봐서 하나가. 그래서 동자승이 구멍 없는 피리를 불어대는 거야.
모양으로만 보지 말아라. 본성을 찾으면 본성에 집중하고 본성의 본성의 창안해라.
본성을 존중해라. 여러분 이제 우리가 그게 좀 아쉬운 거예요.
여러분 제가 보기에는 본성을 눈치도 채고 지금 공부하시면서 길들여갖고 다 길 드렸는데 존중하지 않아. 이게 존중하고 귀해지
면 뭔 일을 하든지 간에 이게 우선이 될 건데.
우리가 팔십 먹은 노인네가 세 살 먹은 스님한테 절하는 거 아니에요? 존중하니까.
존중하지 않으면 거기다 왜 절을 해 존중하지 않으면 나이 차이가 몇 살인데 기우귀가는 하나가 돼 하나가 되는 건 정말로 깨달았
다는 이런 게 아니라 존중해지는 마음이 커진 거야.
알아 다행이야. 화엄에 5조였던 규봉 종밀圭峰宗密(780~841) 스님 같으면 규봉 종밀 스님 같은 분은 불교의 진리가 너무 어렵고
복잡하고 뭘 하면 뒤집고 뭘 하면 뒤집고 뭘 하면 뒤집고 어떤 것에도 고정되어 있거나 집착되지 않은 부처님의 이 가르침이 너무
변화 불상하니까 규봉 종밀 같은 스님이 이거 세 가지로 딱 나눠놨어요.
상이 있고 공이 있고 성이 있는데 이 화엄이 모든 종파의 최고의 종파가 된 규봉 종밀스님의 상 공 성이라고 하는 화엄상반의 이론
때문에 그런데 여러분 우리가 절 집에 들어오기 전에 상의 세상을 사는 거야.
눈에 보이는 세상을 사는 거예요.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지 뭐 뭐 뭐 산이 뭐여 그런데 절 집에 들어와 보니까 아 여기 다양한 것들
이 이 안에 들어있는 거예요. 공의 우리가 견해를 관점을 갖기 시작해요. 아닐 수도 그랬을 때 거기에 최선을 다하는 건 여러분 성
품을 본 불자들이 된 것이에요.
그 정도 돼야 우리가 기우귀가 했다고 보는 것 그만해. 다음 시간에 제가 한 번 더 나왔죠 제가 네 개의 그림을 휘 하고 할 테니까
어느 오신 분들은 빠지지 말고 다 오시라.
알았습니까? 네.
진공 이호진홍보부장님께서 사진자료를 협조 해주셔습니다.
그동안 나라고 의지했던 허망한 나를 떠나 보내야 그 때에 보다 더 큰 나,참나 우주적인 나가 드러나는 것이다. - (금강경 22분)
[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 10대 자문위원 법연 이동엽 합장]
첫댓글 남전스님 귀한 법문을 주셔서 붓다의 가르침을 담고 전법하는데 힘쓰겠습니다.^^
항상 고맙습니다._()_
법연 자문위원님!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도운 민영환부장님 고맙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