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눈경제정보 22/12/16(금)
■ 오늘스케줄 - 12월 16일 금요일
1.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2. FTSE 지수 정기변경 적용일
3. 한화그룹, 대우조선해양 인수 본계약 체결 예정
4. 현대홈쇼핑, 현대렌탈케어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5. 한국비엠아이 보툴리눔톡신 제품 허가 취소 예정
6. 통상교섭본부장, WTO 오타와그룹 통상장관 화상회의 참석 예정
7. 12월 최근 경제동향
8. NH스팩27호 신규상장 예정
9. IBKS스팩21호 신규상장 예정
10. 신영스팩9호 공모청약
11. 켐온 상장폐지(피흡수합병)
12. 코리아센터 상장폐지(피흡수합병)
13. 다나와 상호변경(커넥트웨이브) 및 신주상장(코리아센터 흡수합병)
14. 코아스템 상호변경(코아스템켐온) 및 신주상장(켐온 흡수합병)
15. CSA 코스믹 변경상장(감자)
16. 대호특수강 변경상장(주식병합)
17. KT서브마린 추가상장(유상증자)
18. 파워넷 추가상장(유상증자)
19. 오비고 추가상장(유상증자)
20. 국보 추가상장(유상증자)
21. 지누스 추가상장(무상증자)
22. 바이오플러스 추가상장(무상증자)
23. 아스트 추가상장(BW행사)
24. 대한광 통신 추가상장(CB전환)
25. 우수AMS 추가상장(CB전환)
26. 셀루메드 추가상장(CB전환)
27. 어반리튬 추가상장(CB전환)
28. 탑코미디어 추가상장(CB전환)
29. 美) 12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30. 美) 12월 제조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31. 美) 12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32.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3. 유로존) 12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34. 유로존) 10월 무역수지(현지시간)
35. 유로존)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확정치(현지시간)
36. 영국) 11월 소매판매(현지시간)
37. 영국) 12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38. 영국) 12월 CIPS / S&P 글로벌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경기위축에 대한 부담 속 중국 증시 주목
MSCI한국지수 ETF는 -4.33%, MSCI신흥지수 ETF는 -2.31%.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8.21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4원 상승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1.47%. KOSPI는 -1%대 하락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미 연준이 최고금리를 5.1%로 발표한 가운데 그 이상을 전망한 위원이 7명이나 된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파월 연준의장의 덜 매파적인 발언으로 제한적인 하락. 그렇지만, 중국의 실물경제지표가 예상을 하회하는 등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부각되자 매물 출회되며 낙폭 확대.
연준의 금리인상지속과 그에 따른 경기둔화 이슈가 부각된 가운데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까지 높아지자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기에 대한 부담이 하락을 야기. 특히 기관 투자자 중심으로 매물 출회되며 KOSPI는 1.60%, KOSDAQ은 0.87% 하락 마감.
-----
간밤 뉴욕증시가 중국에 이어 미국 실물경제지표가 둔화되자 경기침체 이슈를 자극하며 큰 폭으로 하락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담.
ECB도 라가르드 총재 가 경기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음에도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주장했고, BOE도 경기침체를 언급하는 등 경기침체이슈가 더욱 확산돼 외국인 수급에 부담으로 한국증시에 부정적 요인.
연준과 ECB를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정점을 통과 했음을 시사해 향후 금리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을 높인 점, 그리고 경기침체가 현실화될 수 있으나, 중국의 경기 부양정책 기대가 높아진 점은 긍정적. 전일 중국의 류허 부총리는 시장의 기대와 신뢰회복을 위한 새로운 조치를 고려 중이라고 언급했기 때문.
미국에 상장된 중국기업들에 대한 감사권을 미국 감사 감시단이 얻어 상장폐지 위험이 축소된 점, 옐런 재무장관도 주미 중국 대사를 만나 글로벌 경제발전을 논의해 미중 갈등 우려가 완화된 점은 우호적.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1%대 하락 출발 후 중국증시가 견조할 경우 낙폭을 축소할 것으로 전망.
■ 전일 뉴욕증시 : 실물 경제지표 둔화와 그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로 하락
ㅇ 다우-2.25%, S&P-2.49%, 나스닥-3.23%, 러셀-2.52%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미,중 실물 경제지표, 경기침체, 그리고 중앙은행
15일 뉴욕증시는 연준에 이어 ECB와 BOE도 50bp 금리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경기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자 하락 출발.
중국의 실물 경제지표가 위축되고 미국의 실물 경제지표, 특히 소매판매가 거의 모든 품목이 둔화되는 등, 경기침체 이슈가 부각되자 대부분의 종목군이 하락하는 등 매물이 더욱 확대.
결국 미 증시는 각국 중앙은행들의 경기 침체 우려 표명과 미, 중 실물 경제지표 부진으로 하락
-----
중국 11월 산업생산이 지난달 발표된 5.0%나 예상치인 3.7%를 하회한 전년대비 2.2% 증가에 그쳤고, 고정자산 투자는 부동산 투자가 9.8% 감소해 지난달 발표된 5.8%나 예상치인 5.6%를 하회한 5.3% 증가에 그침.
특히 소매판매는 지난달 발표된 0.5% 감소나 예상치인 2.5% 감소를 크게 하회한 5.9% 감소로 발표. 대체로 코로나 확산에 따른 이동제한 등으로 인해 대내외 수요가 동반 둔화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
미국의 11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6% 감소해 지난달 발표된 1.3% 증가나 예상치인 0.2% 감소를 하회. 운송과 가솔린 제외 수치도 0.8% 증가에서 0.2% 감소로 발표.
미국의 11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감소해 지난달 발표된 0.1% 감소나 예상치인 0.1% 증가를 하회했으며, 공장가동률도 79.9%에서 79.7%로 둔화.
세부적으로 보면 미국 소매판매는 자동차와 부품이 1.6% 증가에서 2.3% 감소로, 전자제품이 0.9% 감소에서 1.5% 감소로, 백화점 또한 2.5% 감소에 이어 2.9% 감소로 이어지는 등 소비둔화가 진행.
높은 인플레이션과 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거의 모든 품목이 전월 대비 감소하는 경향, 산업생산도 0.2% 감소해 지속적인 둔화가 이어진 가운데 소비재가 0.7% 증가에서 0.4% 감소로, 제조업 생산도 0.3% 증가에서 0.6% 감소로 이어져 미국 경기 둔화를 자극.
그런 가운데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23.1만 건이나 예상치인 23만 건을 하회한 21.1만 건을 기록해 고용시장의 견고함을 보여줌.
전일 파월 연준의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고용시장의 견고함으로 인플레이션 제어에 대한 부담을 언급한 점을 감안, 이러한 고용지표 결과는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
더 나아가 연준의 지속적인 긴축 행보가 경기에 부담을 줘 경기 침체 이슈를 더욱 자극할 수 있다는 점을 실물 경제지표 결과를 통해 부각. 이 여파로 주식시장은 거의 대부분 종목 중심으로 매물을 쏟아내며 하락했으며, 달러화는 실물지표 발표 후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지며 강세전환 후 그 폭을 확대, 금리는 경기를 이야기하는 장기물이 하락한 반면 단기물은 상승.
결국 주식시장은 연준의 긴축 행보에 대한 부담 속 경기침체 이슈가 영향을 주며 약세를 보였다고 볼 수 있음.
-----
EU중앙은행 ECB는 50bp 금리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라가르드 ECB 총재는 금리인상 속도는 꾸준히 진행될 것이며 현재의 데이터를 볼 때 충분하지 않아 연준보다 갈 길이 멀다고 언급하는 등 매파적인 발언을 단행. 특히 75bp 금리인상을 주장하는 위원들의 반발을 완화시키기 위한 강한 매파적인 발언이 주를 이뤘다는 평가.
관련 발언으로 유로화가 한 때 달러 대비 강세를 보임. 더불어 인플레이션은 상방위험이, 경제는 하방위험이 크다고 언급해 유럽 증시의 3.5% 하락 요인으로 작용.
-----
영국의 BOE도 50bp 인상을 단행했는데 베일리 총재는 물가상승률은 정점을 지났다고 언급. 경기에 대해서는 경기침체가 이미 시작돼 2024년 중반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 BOE는 ECB나 미 연준에 비해 경기에 대한 우려를 감안 다소 비둘기파적인 발표를 해 파운드화의 약세가 컸음.
결국 연준, ECB, BOE 등 주요 중앙은행들은 공통적으로 물가는 하방 압력을 키울 것을 시사했으 나, 경기에 대한 우려를 표명. 이를 감안 향후 관심은 점차 경기침체 이슈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
■ 주요종목 : 건설업종 강세 Vs. 반도체, 기술주 부진
테슬라(+0.55%)는 머스크의 지분 매각 소식 등에도 최근 낙폭이 컸다는 점을 감안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하기도 하는 등 여타 기업들과 달리 견조한 모습을 보임. 특히 주요 기관들의 지분이 이번 하락시기 증가했다는 소식도 긍정적인 요인.
주택 건설업체 레나(+3.82%)는 신규수주 가이던스 실망 속 하락 출발했으나, 주당 순이익이 예상을 상회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전환에 성공. DR호튼(+3.49%) 등 여타 주택 건설업종 동반 상승.
알리바바(-5.17%), 핀둬둬(-3.18%) 등 중국기업들은 미국 감사 감시단이 중국기업들에 대한 감사권한을 얻었다는 소식으로 중국기업들의 미국에서의 상장폐지 위험을 축소했음에도 글로벌 주식시장 위축 여파로 하락. 미국 상무부가 중국기업 36곳을 수출통제기업에 추가한 점도 하락 요인.
웨스턴 디지털(-10.10%)은 골드만삭스가 매도로 투자의견 하향 조정하자 하락했으며, 거시경제 위축을 감안 원가이하로 재고를 줄이고 있다는 소식에 마이크론(-4.67%), 엔비디 아(-4.09%) 등 반도체 업종이 부진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17% 하락.
미국 소비감소 소식으로 GM(-1.93%), 포드(-3.34%) 등 자동차 업종과 애플(-4.69%)은 물론, 아마존(-3.42%), 엣시(-4.59%), 코스트코(-4.06%), 메이시스(-3.49%), 타겟(-3.22%) 등 온, 오프라인 매장들 대부분 부진.
경기 위축시기 기업들의 비용 절감 이슈로 인튜이트(-5.34%), 세일즈포스(-3.20%), MS(-3.19%) 등 소프트웨어 업종, 알파벳(-4.43%), 메타(-4.47%) 등이 부진.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실물 경제지표 둔화
11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6% 감소해 지난달 발표(mom +1.3%)나 예상(mom -0.2%)을 하회. 운송을 제외한 수치(+1.2%→0.2%)나 운송과 가솔린 제외 수치(+0.8%→0.2%)도 둔화.
11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감소해 지난달 발표(mom -0.1%)나 예상(mom +0.1%)을 하 회. 공장 가동률도 79.9%에서 79.7%로 둔화.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23.1만 건이나 예상치인 23만 건을 하회한 21.1만 건을 기록해 고용시장의 견고함을 보여줌.
12월 필라델피아 연은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19.4보다 개선된 -13.8을 기록했으나 예상치인 - 9.9를 하회. 신규주문이 -16.2에서 -25.8로 위축되었으나 기대지수는 -7.1에서 3.8로 개선.
12월 뉴욕주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4.5나 예상치인 -0.4를 하회한 -11.2로 발표, 신규주문 이 -3.3에서 -3.6으로, 재고지수가 16.5에서 3.7로 둔화.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파운드화, 덜 매파적인 발언 여파로 달러 대비 급락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 및 글로벌 경기 위축 우려가 확산되자 하락. 특히 연준에 이어 ECB, BOE 등 주요 중앙은행들이 긴축 기조를 지속할 것을 시사하자 경기 위축 우려가 더욱 높아진 점도 부 담. 여기에 키스톤 송유관 일부 재가동 소식도 하락 요인.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더욱 격화되고 있다는 점 등으로 하락은 제한된 가운데 천연가스가 재고가 45bcf 감소해 수요 증가에 따른 급등 소식도 하락 제한 요인.
금은 달러 강세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14%, 철근은 2.58% 상승.
곡물은 달러 강세와 글로벌 경제 악화가 수출 감소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하기도 했으나, 브라질 지역의 가뭄이 심화되 었다는 평가 속 옥수수의 생산량이 감소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상승 전환.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달러인덱스>위안>유로>엔화>원화>파운드
달러화는 ECB 통화정책 회의에서 라가르드 총재가 50bp 인상이 피봇을 의미하지 않고 연속적으로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하자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며 한 때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그러나 실물 경제지표 둔화 여파로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자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지며 강세 전환. 특히 ECB와 달리 BOE는 인플레 정점 지나고 있다고 발표한 데 이어 경기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고, 그에 따른 금리 조절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덜 매파적인 발언을 하자 파운드화가 달러 대비 큰 폭으로 약세를 보인 점도 달러강세 요인.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주요 실물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자 장기물 중심으로 하락. 단기물은 견고한 고용시장 영향으로 상승하는 등 차별화, 특히 ECB가 50bp 금리인상을 단행한 가 운데 라가르드 ECB 총재가 강한 매파적인 발언을 하자 유로존 단기물이 상승했으며, 이에 미국 단기물도 견고
10년-2년 금리역전폭 확대,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하락, Ted-Spread는 확대
■ 전일 중국증시 : 매파 연준·지표 부진 반영하며 혼조세
ㅇ 상하이종합-0.25%, 선전종합+0.31%
15일 중국증시는 예상보다 매파적인 미국 연준과 지표 부진을 반영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앞선 FOMC가 시장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50bp 인상했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매파적인 발언을 쏟아낸 점이 중국증시를 끌어내렸다. 중국에서의 코로나19 감염 증가와 경제지표 부진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업종별로는 코로나 경구 치료제 수입 소식에 제약주가 10% 넘게 상승했으나 대부분 하락했다.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은 여전하며, 금리 인상도 지속할 것이라고 매파적인 발언을 강화했다. 그는 또한 물가 안정으로 돌아가려면 갈 길이 멀고 급속한 긴축의 효과가 아직 체감되지 않는 만큼 인플레이션이 확실히 내려가는 증거가 보일 때까지 금리 인하를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준이 예상한 내년 금리 중간값은 종전의 4.6%에서 5.1%까지 높아졌다.
중국 경제는 코로나 감염 급증과 이동 제한 등에 11월 소매판매가 감소하고 산업생산이 둔화했다. 11월 소매판매는 전년 같은 달 대비 5.9% 하락하며 시장 예상치 3.7% 하락을 대폭 밑돌았다. 11월 산업생산도 전년 동기보다 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시장 예상치인 3.7% 증가를 밑돌았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192위안(0.28%) 내린 6.9343위안에 고시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0.26% 상승한 6.9651위안에 거래됐다. 인민은행은 1년물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6천500억 위안의 유동성을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