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목사 사랑 편지(한없이 탐스럽고 풍성하며 아름다운 포도송이처럼!)
어떤 자매님으로부터 카톡 문자를 통해 하나님 말씀을 받았습니다. 포도송이 그림 위에 적힌 좋은 말도 함께 받았습니다. 문자를 받고 한참 동안 넋을 놓고 그림을 들여다보았습니다. 거기 적힌 좋은 말보다 포도송이 그림이 너무너무 아름다웠기 때문입니다.
알알이 맺힌 포도송이가 얼마나 탐스럽고 풍성하던지! 그 빛깔은 또 얼마나 영롱하고 아름답던지! 그 탐스러움과 풍성함과 영롱함과 아름다움에 빠져 한참을 들여다보다가 문득 하나님의 교회가 이와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생각이 여기에 이르자 말할 수 없이 큰 기쁨과 감격에 싸여 우리 교회 카톡방에 이를 공유하며 감사 문자를 보냈습니다.
포도 알이 너무너무 영롱하고 아름다워 공유합니다. 그 모습이 꼭 예수님의 피를 믿는 믿음으로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와 예수님 몸의 지체로 살아가는 우리들을 닮았네요.
주님!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자녀와 예수님 몸의 지체답게 더욱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게 해주세요. 항상 풍성하고 넉넉하게 해주세요. 이를 위해 새중앙교회 모든 식구들이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일어나 서로를 사랑하며 섬기게 해주세요.
주님! 우리 교회가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게 해주세요.
하나님 아들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흘려주신 피를 믿는 믿음으로 구원받은 성도는 얼마나 아름답고 복됩니까? 이렇게 아름답고 복스러운 성도들이 지체로 연합하여 이룬 하나님의 교회는 또 얼마나 영광스럽습니까? 그 모습이 너무너무 귀하고 아름다워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다만 그 아름다움과 복스러움을 더욱 충만하게 간직한 채, 영원히 더불어 살고픈 마음뿐입니다.
한없이 영롱하고 아름다우며 풍성한 포도송이를 다시 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그 모습이 꼭 우리 교회를 닮았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모습이 꼭 우리 가정을 닮았다고 말씀하십니다.
어떠세요? 지금 내 눈에 우리 교회와 우리 가정이 한없이 탐스럽고 풍성하며 아름다운 포도송이처럼 보이세요? 지금 나와 함께 지체가 되어 우리 교회를 이루고 있는 형제자매 한 분 한 분의 모습이 포도송이를 이루고 있는 포도 알처럼 영롱한 빛을 보이고 있습니까? 지금 나와 더불어 한 가정을 이루고 사는 우리 가족 모두가 이렇게 보이세요? 그러므로 그냥 사랑하며 섬기고 싶으세요? 그냥 까닭 없이 감사하며 행복하세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공동체는 하나님께서 내 곁에 두신 모든 이들이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아름다워 어찌할 바를 모르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공동체입니다. 다시 눈을 들어 서로를 바라보십시오. 함께 모여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넉넉한 공동체를 이루며 사는 우리 교회와 가정을 바라보십시오. 그리고 일어나 힘써 감사하십시오. 그 아름다움과 복스러움을 지켜 가기 위해 힘쓰고 애쓰십시오.
주님! 내 어두운 눈을 열어주시옵소서. 내 눈을 열어 하나님의 교회와 가정의 영광스러움을 보게 하옵소서. 이런 교회와 가정을 이루며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복스럽고 아름다운지 항상 고백하며 살게 하옵소서. 서로를 깊이 사랑하며 살게 하옵소서. 이런 모습으로 살아가는 하나님 나라의 일꾼들로 우리 교회가 충만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