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 내 맘되로 안됨에 감사를,,,

[줄탁]

세상사 내 맘되로 안됨에 감사를,,,

기획한 일이 일정에 맞지않아 차질을 빗어
모든 일들이 뒤죽박죽 속상했던 시간들

간신히 일을 마무리짖고 속상한 일들을 정리해본다
기획이 밀밀치못해 일어난 일들이지만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다 보니 놓친 박자는
어긋날 수 밖에 없었던 사필귀정 이였다

그래도 속상했던 그 시간을 소중히 하려는
마음의 위로를 받으며 다행을 느낀다

대한민국 전국 방방곡곡에서 모운 고물 6,000 여점
석기시대 돌도끼,삼국시대 토기,고려시대 청자,

이조시대 백자,일제시대 근대사 등을 좁은 공간에
진열하는 과정에서 안타까움,,,

헌 건물 리 모텔링
전기,수도,배관,방수,창호,방음,외장, 실내인테리어등

수 십건의 작은 공사를 적은 예산으로 나의 컨셉에
맞에 설게했으나 작업 인부와 타투길 20 여차례 동안

느낀것이 있다면 사람을 믿지말고 돈을 믿어야
무사히 공사를 마칠 수 있다는 교훈이였다

전반기 공사 10건은 사람을 믿고 100 %결재해준
것이 과실이되어 혼줄이났고

후반기 10 건의 작은 공사는 50% 잔금을 유예하면서
입맛되로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노가다,,, 일력을 돈으로 사고파는 일
잘난 놈 못난 놈 할것없이 돈으로 해결해야하는

인생살이 막장 일이 잘못 될 경우 욕설은 기본이고
멱살과 주먹다짐으로 해결해야하는 아타까움이 있었다

15일 공사가 한달 보름만에 겨우 끝나고도
완공을 보지 못한체 1 층 쌀국수 전문점과 2 층 박물관을
개업과 개관 할 수 있었다

박물관은 개관 때 50명 지금은 하루 2-5 명 관람
쌀국수 전문점은 개업때 50그릇 그 다음날 32그릇

고래축제때 비안온날 250 그릇 어제는 45그릇
오늘은 56 그릇 팔았다

주방 아줌마를 구하지못해 마눌이 3일 동안 고생하다
서울로 올라갔고 지금은 이 동네 아가씨와 칭구 나까지 세사람이
주물고 비틀어서 국수를 만들어 팔고있다

문화제 가치로 환산하면 수백억 투자를 해놓고
하루 매상으로 서울 왕복 교통비도 안되는 매출이지만

문화를 보존하고 조상의 삶의 흔적을 소중히 하려는
마음에서 오늘도 식식하게 견디고 있다,,,

세상사 내 맘되로 안됨에 감사를 느끼는 줄탁이가 ,,,,,

[이 셩]

내 맘대로 안되는 인생사가 있기에 재미도 있는 세상사겠군요

[주니어]

박물관이란 개관은 쉬워도 유지하기가 개인으로서는 경제경영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산돌이]

관장님이십니다

[경상도사나이]

축하합니다

[링크]

고생하셨습니다

[기밀유지]

세상만사가 뜻대로 되면 세상의 무질서는 하느님도 잡을 수 없지요

[해동군자]

에궁~~ 고생이 많으시네요. 멀고 먼 곳이라 가긴 가야하는데 봄날이 가기전에 움직여볼까요...

[행 운]

세상사뜻대로 안되지만 또한 마음먹으면 못할 일없다는말도있는데 아자아자

[젊은태양]

축하합니다.. 고생하셨네요... 번창하시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