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카메라는 진즉에 빌려 왔는데 한결이 생각하면 영탄씨랑 깨 볶는 사진 올리기가 참...... 사실 한결이 있을 때도 카메라 빌려오려고 여기저기 많이 물어봤었거든요. 한결이 생각하면 슬프다가 영탄씨 재롱 보면 웃다가...... 조울증 환자처럼 지내고 있네요. 누구보다 마음고생 많으실 또또님께 기댈 곳이 되어드리고 싶은데 마음으로 응원하는 것 말고 아무것도 못해드려서 죄송하기도 하구요. 또또님과 팅커벨 회원님들 모두 영탄씨 예쁜 사진 보고 조금이나마 힘내시길 바라요.
사진을 통해 영탄씨 속마음 들여다보기
* 엄마가 화장실에 갔을 때
(털썩!) 엄마가 화장실에 들어갔어. 엄마랑 떨어지기 싫은데...
언제 나와요, 언제 나와요...?
앗, 나왔다!
(응? 근데 영탄씨 표정이 왜 그래? 반가운 거 맞아?)
* 엄마랑 이모들이 식탁에서 뭔가를 먹고 있을 때
앗, 엄마랑 이모가 자기들끼리만 뭔가를 먹으려고 한다.
영탄이도 주세요, 영탄이도 주세요!
올려주세요, 올려주세요!
올라오긴 했는데, 엄마가 나는 먹으면 안 된다고 한다...
내가 먹기엔 너무 짜다고 한다...
영탄이는 슬퍼요. 정말 눈으로만 봐야 하는 건가요?
냄새만 맡아야 하는 건가요?
(영탄씨가 슬픈 이 와중에 이모들은 "꺅! 영탄이 쌍꺼풀 너무 예뻐!" "속눈썹도 완전 길어!"라고 감탄하는 중)
* 엄마가 안아줄 때
영탄이는 심심해요.
그럼 우리 영탄씨 안아드릴게요.
뽀뽀도 해드릴게요.
(에잇, 뽀뽀는 안 해줘도 돼요!)
이건 보너스 샷! 어쩌다 저런 표정이 잡혔는지... ㅎㅎㅎ
그리고 영탄씨 사진 몇 장 더 투척합니다. ^^
쌍꺼풀 미남 영탄씨(시선은 먹을 것을 향해)
저렇게 우수에 찬 표정으로 먹을 것을 바라보는 강아지가 또 있을까요? ㅎㅎㅎ
눈 오는 날 엄마랑 누워서 뒹굴뒹굴.
눈이 너무 예쁜 영탄씨.
엄마 손도 잘 핥아주고요,
영탄씨, 졸려? 자자. ^^
첫댓글 영탄씨보면 콩새 생각도 나고 그래여.. 시크한 표정이나 귀엽게 쳐진 노란 귀도 글코...넘 이쁩니당!
영탄씨 표정 너무 시크해주세요. 컨트리 훈남이라고 했는데 표정만큼은 차도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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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명랑만화! 전 친구들한테 순정만화 주인공 같지 않냐고 했는데... ㅎㅎ 다시 보니까 심심해하는 사진은 진짜 시골 아낙들 앉는 자세 제대로네요. 또또님의 표현력에 또 한 번 감탄했다는! ㅎㅎㅎ
이녀석을 어찌 안이뻐할수 있겠어요^^
맞아요, 영탄씨가 아니라 제가 뽀뽀쟁이가 되어가는 중이에요. ^^
넘넘 횅복해보여요,,넘넘 구여워요 이쁘구요,,ㅎㅎ
모든 아이들이 저리 그저 행복하게 잘 살아주면 얼마나 좋을가요? 우울한 가운데 넘 기분좋은 영탄이네 보구 기분이 급 좋아집니다,,ㅎㅎ
행복하세요~~!!
그쵸? 다들 이 정도 행복은 누릴 자격이 있는 아이들인데... 날씨 추워지니까 길아이들 걱정이 더 커지네요. 영탄씨 덕분에 바람에전설님 기분 좋아지셨다니 저도 기뻐요. ^^
영탄씨 눈이 정말 매력만점이에요~~^^
무심한 듯 보이면서도 귀여운 영탄씨~~ㅎㅎ 여심을 흔드는 마성의 남자~~~♥
여심을 흔드는 마성의 남자! 입양 공고 쓸 때 써먹어야겠어요. 그래도 되죠?ㅎㅎ
@피피(일산) ㅎㅎㅎ 네~~^^
기다리며 앉자 있는 표정이며
식탁에 얼굴대고 있는표정이 넘 귀엽고
사랑스럽고 또식탁에서는 조금 안스러워요 ^^
너무너무 귀여워요 넘 행복보이고요
피피님 감사합니다 ~ 꾸벅
식탁 앞에서 금지된 음식을 쳐다볼 때, 안 그래도 처진 눈이 더 아래로 내려가곤 해요. ㅎㅎ 식탁 앞에서 너무 슬퍼지는 영탄씨, 그래도 귀엽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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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화장실만 들어가도 문 앞에서 꼼짝을 안하고 기다리는 것 같아요. 엄마바라기가 돼줘서 고맙기도 하지만 저한테 너무 의지하는 마음이 생길까 가끔은 걱정도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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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구영탄 좋아했지만 영탄씨는 꺼벙한 구영탄보다 백배는 잘 생겼다는!ㅎㅎㅎ 순둥이 영탄씨의 평생 엄마 되어주시는 분은 복 받은 거예요. 그쵸? ^^
영탄씨 엄마보다 먹을게 더 좋은거 아냐?
그건 너무 자명하구요. ㅎㅎㅎ 제가 보기엔 먹을 거, 산책, 그 다음이 저, 요 순위지 싶어요. ^^
순하고 착한 영탄씨...왜 이리 갈수록 이뻐지는거야~~~^^
착한데 예쁘기까지 해요. ^^ 며칠 전에 영탄씨 데리고 어디 가게 들어갔더니, 직원분이 저랑 영탄씨랑 닮았다고 하던데 영탄씨한테 욕이고 저한테 칭찬인 거 맞죠?ㅎㅎㅎ
연탄씨 속눈썹이 정말 예쁘네요~
피피님덕에 영탄씨의 매력을 하나하나 발견할 수 있어서 좋아요~
영탄씨 눈이 참 매력적이죠? 앞으로 영탄씨 매력 하나하나 보여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