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여행> 세계문화유산이자 조선왕릉 중 최초로 왕과 왕비가 합장한 능, 여주영릉
여주여행길에 세종대왕이 묻혀있는 여주영릉을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었는데
경주에 있는 신라시대 왕릉과는 조금은 다른 분위기였다.
왕릉의 크기는 경주에 있는 신라시대 왕릉 보다 작지만 다른 모습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영릉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를 합장한 능으로
세계문화유산 사적 195호로 경기도 여주군 능서면에 위치하고 있다.
정자각
제례 때 제물을 진설(차림)하고 제례를 드리던 집이다.
정자각 지붕 위에는 독특한 조형물이 사방으로 놓여져 있다.
계단이 3개가 있는데 가운데 계단으로는 걸어 다니면 않된다.
정자각에서 바라 본 세종대왕릉 모습
기신제에 대한 설명
수복방
제기를 보관하거나 수릉관(능을 지키는 관리)
수라간
산릉제례 때 제례음식을 데우고 준비하던 곳이다.
영릉비
영릉비는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약력과,
그리고 왕릉을 옮긴 사실을 기록한 비석으로 영조 21년(1745년)에 세웠고,
비각도 이때에 건조되었다.
영릉비를 구경하고 계단을 통하여 세종대왕릉으로 올라간다.
영릉(英陵)
영릉은 원래 헌릉(지금의 서울 내곡동) 서쪽 산줄기에 있었는데
예종 원년(1469년)에 이곳 여주로 천장하였으며,
영릉(英陵)은 조선 4대 세종(재위 1418∼1450)과
부인 소헌왕후 심씨(1395∼1446)가 합장되어 있는 무덤이다.
무인석과 문인석
아주 특별한 곳인데 "예감" 이라고 한다.
여주 영릉에는 역사공부도 되지만 잔디밭과 함께 소나무가 많아서 휴식공간으로도 좋은 곳이다.
여주 영릉 가는 길 : 경기도 여주군 능서면 영릉로 269-50(여주군 능서면 왕대리 83-1)
세종대왕릉 전화 : 031) 885 - 3123
첫댓글 이곳은 제가 초등학교 5학년때 가서 처음 보았는데요~
그때 무덤이 이렇게 크다니,,,하면서 놀랐었거든요.
지금이야 경주의 오릉이나 등등 많이 보아왔지만, 어릴때는 정말 산처럼~~ 하게 보였어요.
어릴적에 다녀오셨군요..
저는 처음인지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