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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서 명 : 가문비틴틴북스/찰스와 요물들의 노래
권장 연령 : 초등고학년
모집 일자 : 2017년 9월 21일(목)~ 9월 26일(화)
모집 인원 :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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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우수작품집 시리즈3
찰스와 요물들의 노래

김예솔 글 | 김완진 그림 | 독자 대상: 초등 고학년 | 본문쪽수: 128p | 판형: 152×215
분야: 창작 동화 | 발행일: 2017년 9월 30일 초판 1쇄 | ISBN: 978-89-6902-160-1 73810 | 값: 9,800원
마법사 캐리티우스가 찾아와 도움을 청하자 새로운 모험을 위해 집을 빠져나온 찰스. 미튜류트 별장의 반지 여섯 개를 찾아오는 것과 요물들의 노래를 항아리에 담아 와야 하는 임무가 그에게 주어지는데…….
고대의 시리우스산 이야기로 찰스가 마법사와 모험을 떠나는 환상 이야기이다. 하지만 마법의 힘으로 억눌린 꿈을 회복하는 일반적인 소재와는 다르게 마법은 정의가 승리하는 과정으로 성숙한 차원에 이르고 있다.
★ 책 소개 ★
고대의 시리우스산 이야기로 김예솔 양의 장편동화이다.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작가의 독서량이 얼마나 방대한지를 알 수 있다. 이 책은 찰스가 마법사와 모험을 떠나는 환상 이야기이지만 마법의 힘으로 억눌린 꿈을 회복하는 일반적인 소재와는 사뭇 다르다. 이 책에서의 마법은 정의가 승리하는 과정으로 성숙한 차원에 이르고 있다.
찰스는 우리와 비슷한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소년이다. 어느 날 아침, 뜻하지 않게 세 명의 기사와 마법사를 따라나섰다가 에이슨의 잃어버린 왕국을 되찾는 모험에 동행하게 된다. 기이한 일들을 경험하면서 훌쩍 성숙해진 찰스가 또다시 마법사 캐리티우스로부터 주위를 경계하라는 한 통의 편지를 받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모험에서 돌아온 찰스는 오랜만에 식탁에 앉아 치즈 빵을 먹고 있다. 그런데 캐리티우스가 찾아왔다고 어머니가 말한다. 캐리티우스는 범피들 때문에 나이프족이 곤경에 처해 있다며 그것들을 없애려면 요물들의 노래가 필요하니 마녀 로지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자고 말한다. 찰스는 자신을 염려하는 어머니에게는 미안했지만 캐리티우스와의 새로운 모험을 위해 집을 빠져나온다.
찰스에게 주어진 임무는 미튜류트 별장의 반지 여섯 개를 찾아오는 것과 요물들의 노래를 항아리에 담아오는 것이었다. 찰스는 황폐한 오블리비언 마을을 지나야 하는 막막함이나, 아우구스투스 왕과의 고독한 싸움, 지하에 사는 형체 없는 요물들을 만나 거래해야 하는 일 등 자신의 한계를 벗어나는 모험을 하며 극심한 고통을 겪지만, 진정한 사랑과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적극적인 인간으로 성장한다.
어린이들이 살아나가야 할 인생의 길도 찰스의 모험 여정과 다르지 않다. 독자들은 상상력을 자극하여 내가 찰스였다면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용기가 얼마나 큰 힘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 차례 ★
1. 캐리티우스와의 만남
2. 자연의 마녀 로지
3. 에이슨을 만나다
4. 에드윈드 성
5. 총리대신과의 중요한 회의
6. 아이리스의 탄생과 위대한 모험의 첫걸음
7. 고스티버 항구의 레스터스 호
8. 망각의 마을, 오블리비언
9. 기억의 실마리
10. 뜻하지 않은 일
11. 아우구스투스 왕과 무너진 성벽
12. 우연한 만남
13. 집시 페드릭
14. 람 부르크 숲의 요물들
15. 범피들과의 전쟁
16.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는 법
이 책 읽기를 권하며
★ 작가 소개 ★
지은이 김예솔
2004년 3월 14일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경기도 고양시 대송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다. 유치원 때부터 이야기 쓰기를 좋아한 예솔 양은 ‘해리포터 시리즈’에 영향을 받아 초등학교 2학년 가을부터 3학년 봄까지 <고대의 시리우스산> 작품을 그림과 함께 완성하고 첫 판타지 창작동화집을 출간했다.
2011년 제11회 전국 청소년 호수예술제 미술실기 금상, 2012년 미술공모 최우수상(국회의원상), 2014년 ‘엄마와 나의 소풍’ 단편문학으로 초등학교 문학부문 전체 대상(경기도지사상)을 받았고, 동국대 만해 백일장 산문부문에 입상했다. 또한, <고대의 시리우스산> 작품으로 SBS 성장다큐 ‘내 마음의 크레파스’에 출연하였고, 한국일보, 조선일보, 고양신문 등에서 작품과 작가 인터뷰가 기사화되었다.
그린이 김완진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로 동화책 작업을 하고 있다. 글과 그림을 함께 작업한 <BIG BAG(-섬에 가다)>외에 <슈퍼히어로 우리 아빠>, <미움받아도 괜찮아>, <딱 하나만 더 읽고!>, <아빠는 잠이 안 와>, <시계수리공의 보물>, <꼬마 마술사 뽕야>, <우리 엄마는 언제나 바쁘대요>, <리어왕>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다.
★ 찰스와 요물들의 노래 줄거리 ★
모험에서 돌아온 찰스는 오랜만에 식탁에 앉아 치즈 빵을 먹고 있다. 찰스는 나이프족의 왕인 에이슨에 대한 염려와 ‘큰 위험이 오고 있으니 주위를 경계하라’는 캐리티우스의 편지 때문에 마음이 무겁다. 그런데 캐리티우스가 찾아왔다고 어머니가 말한다. 캐리티우스는 범피들 때문에 나이프족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것들을 없애려면 요물들의 노래가 필요하니 마녀 로지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자고 말한다. 찰스는 자신을 염려하는 어머니에게는 미안했지만 캐리티우스와의 새로운 모험을 위해 집을 빠져나온다.
로지는 범피들에 관한 논문이 들어 있는 양피지와 말하는 지도를 찰스에게 주면서 요물들은 람 부르크 숲에 있다고 말한다.
여인숙에서 범피들을 찾아 헤매다 돌아온 에이슨을 만난 찰스와 캐리티우스는 에드윈드 성으로 함께 간다. 에이슨의 아내인 마법사 벨기에라가 반갑게 맞아 주었는데, 아직 채 한 살도 안 된 에이슨의 아들 로버트는 벌써 뛰어다니고 말도 하는 것이었다. 로버트는 인간과 마법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남다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었다. 벨기에라는 얼마 후 또 딸을 낳았는데 그 아이도 남다른 성장 속도를 보였다.
범피들이 노리는 것이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 로버트와 벨기에라의 힘을 빼앗으려는 것이었기 때문에 두 아이는 충실한 신하 잭의 집에 숨겨진다.
찰스는 지난번 전투에서도 공을 세웠던 카슨과 넬슨과 함께 요물들의 노래와 미튜류트 별장의 반지를 얻기 위해 마침내 길을 떠난다. 캐리티우스는 찰스에게 고스티버의 항구로 가서 ‘레스터스 호’의 선장 망고를 찾아 미튜류트 별장의 반지 여섯 개의 행방을 물어본 뒤 람 부르크 숲으로 가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요물들의 노래를 담을 수 있는 항아리를 준다. 망고는 미튜류트 별장의 반지 여섯 개는 자신의 선친인 마법사 라비우스 카론이 창조했으며 그것이 오블리비언이라는 마을의 망각의 샘물에 있다고 말하면서 반지를 찾으려면 그곳을 다스리고 있는 악덕 왕 아우구스투스를 무찔러야 한다고 말한다. 망고는 망각의 샘물을 마시면 기억을 잃으니 조심하라는 말도 덧붙인다.
반지 여섯 개를 발견하지만 넬슨이 성급하게 반지를 구하려다 망각의 샘물에 빠지는 바람에 기억을 잃고 마는 일이 벌어진다. 다행히 그곳에서 몇 백 년을 살아온 부르스의 도움으로 넬슨은 기억을 찾는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오두막은 사라지고 찰스 혼자만 남아 있었다. 무작정 걷던 찰스는 아우구스투스 왕의 성을 발견하고는 한밤중에 몰래 수문을 통과한다. 하지만 곧 붙잡혀 아우구스투스 앞으로 끌려가고, 찰스는 그곳에서 쇠사슬에 묶인 카슨과 넬슨, 그리고 부르스를 만난다. 결국 아우구스투스 왕과 결투가 시작되는데 찰스가 위험에 처했을 때 갑자기 주머니에서 어떤 물체가 나오더니 왕에게로 날아갔다. 왕은 그 자리에서 피를 쏟으며 죽었고 왕의 성벽도 무너진다. 정신을 잃은 찰스는 깨어났을 때 자신이 카루츠 할아버지 집에 누워 있는 것을 안다. 첫 번째 모험 때에도 그는 이곳에 머무른 적이 있었다. 어떻게 온 것일까? 카루츠 할아버지는 구슬 목걸이를 내밀며 그것이 데려왔을 것이라고 했다. 구슬 목걸이는 아버지의 유품으로 찰스가 주머니에 넣어둔 것이었다. 찰스는 아버지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린다. 카루츠 할아버지는 망각의 샘물 속에 있던 반지 6개도 내밀었다. 그러면서 마법의 반지가 주인을 찾아왔다고 말한다. 이제 찰스는 넬슨, 카슨, 부르스와 한 팀이 되어 요물들이 원하는 씨앗을 카루츠 할아버지에게 얻어 마침내 람 부르크 숲으로 떠난다. 집시 페드릭의 안내로 람 부르크 숲으로 들어간 찰스와 친구들은 씨앗으로 요물들의 노래를 흥정하여 항아리에 가득 담아온다. 그들이 나이프족의 마을로 돌아왔을 때는 마을도 성도 모두 폐허가 되어 있었다. 찰스가 요물들의 노래를 뿌려 범피들을 완전히 없앴지만 벨기에라는 이미 죽은 뒤였다.
찰스가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 또 다른 불행이 기다리고 있었다. 불치병으로 앓던 엄마가 돌아가신 것이었다. 10년의 세월이 흐른 뒤 찾아온 캐리티우스는 로버트가 나이프족의 왕이 되었다는 것과 부르스가 총리대신이 되었다는 것을 알려 준다. 캐리티우스는 이번엔 혼자 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말한다.

첫댓글 http://blog.daum.net/skw777km/1579
14세
찰스가 마법사와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에 저희 아이랑 같은 나이에 이런 장편 동화를 썼다는게 놀랍네요.
또래 친구가 쓴 내용이라 좋아할것 같고 평범한 찰스가 모험을 통해 아이가 용기도 얻고 요물들의 노래를 항아리에 담아을 수 있을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