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500년만에 카페를 갔네요...
저는 뭐 카페커피나 길거리 다방표 커피나 분위기가 좋으면 그만인데...
아이낳은지 일년도 안되고 또 직장맘인 언니는 요즘 카페가 가고싶다고 입에 모터를 달고 말하네요...
쉽게 가지 못하는건 10개월 밖에 안된 조카아이가 이유이지만 이젠 돌을 앞두고 있으니 막돌아다닌다고 가까운곳으로 차한잔 하러 갔습니다...저는 위의 두 모녀의 운전기사이기에 항상 저를 앞세워 어디든 간답니다...
요놈의 무료운전기사직을 언제쯤 벗어날지....
요건 작은삼촌이 마신 녹차라떼...커피를 안드신다기에...
요건 수유중인 언니와 형부가 마시 오곡라떼
요건 남동생이 마신 화이트초콜렛 모카
이건 아메리카노랑 세트로 주문한 베이직와플....7,000원
아메리카노 사진을찍었었는데...없네요...와플은 계란 비린내가 났어요...작은삼촌이 식사를 못하셔서 시켰는데...영 맛이 없어서 실망했네요...
프랜차이즈가 아닌것 같더라구요....
가격대는 프랜차이즈 점보다 약간 저렴하구요. 맛은 뭐 커피맛을 잘 모르는 저기에 패스...
분위기는 좋았어요...아침 흡연실이 따로 밀폐공간에 마련되어있어서 넘 좋더라구요....
첫댓글 오곡라떼 맛이 궁금해요~~~~ 고소할거 같은데~
기대하고 시켰는데...음~~ㅠㅠ율무차맛이라고나 할까...제돈주고 먹기 아까웠어요...
아;;; 율무차 맛;;; ㄷㄷㄷㄷㄷ
배드 초이스였군요~
첨단단지에도 요런곳이 있네요 ㅎㅎ
예...작년에 생겼어요...둔산에서 카페개념으로는 처음으로 생긴곳이예요...큰도로변 신토불이 옆쪽에 있어요...
예전에 둔산공원 인라인 스케이트타러 자주갔었는데 ㅎㅎ
여기 개업하고 얼마안되서 가봤는데....커피전문점이라 하기엔 무리가 많은곳인듯 하더라구요...
저도 가보고 약간은 허접한듯 했어요..커피맛이나 다른 차 맛도 한참 부족한것 같고...허나 금연실이 따로 밀폐된공간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요거 하나만큼으 좋더라구요...
ㅋㅋ 여기 새로 생겼다고 후다닥 갔었는데... 영~~ 아니어서 다신 안가야지!! 하고 왔어요. 뽑은지 얼마안된 차 긁어먹고....ㅎㅎ 그 뒤로 안갔어요.. 근데 라떼랑은 맛있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