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말을 맞아 애마 스티브와 함께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인천차이나타운에
왔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여기와서 짜장면을 안먹고 갈수는 없겠지요.
아마 짜장면도 인천차이나타운에서 최초 생겨났다지요.
백년짜장의 역사깊은곳 차이나타운의 유명맛집
만다복에서 짜장면 한그릇 비우고 차이나타운 거리를 걸어봅니다.
중국의 풍습과 문화를 느낄수 있는 차이나타운 거리에 들어서니 짜장면, 탕수육. 훠궈, 양꼬치, 월병, 공갈빵 등 다양한 중국음식과 길거리음식을 만날수 있네요^^

인천 차이나타운은 인천역 맞은편에 있습니다.

차이나타운의 역사는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된후 중국인들이 국내에 들어와 모여살면서 이루어지기 시작하였고 많은 중국음식들이 전파되면서 현재는 인천최대 먹거리타운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백년짜장 만다복입니다.

만다복에서 유명한 하얀짜장입니다.
맛이 담백하네요.




가장 번화가라고 할수 있는 '공화춘'과 '연경'이라는 대형 중국집 근처에는 주말이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중국풍의 건물에다 온통 붉은색뿐이니 누가 한국이라 하겠는가? 오묘한 분위기를 주는 곳이 아닐수 없습니다.


주말이면 길게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리는 관광객을 볼수있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합니다.

차이나타운에서 팔고 있는 길거리 음식들...

차이나타운을 대표하는 먹거리인 공갈빵도 곳곳에서 볼수 있으며 상인들은 친절하게 맛을 볼수 있게 서비스해주고 있어 쇼핑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인산인해..역시 인천의 명소다운 분위기입니다.


이 계단을 오르면 선린문이 있고 그 문을 지나서 오르면 자유공원이 나옵니다.

자유의 공원 맥아더 동상.

차이나타운하면 빼놓을수 없는 삼국지 벽화거리는 삼국지의 역사적 사실을 벽화로 빠짐없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가 한국 맞아?...
골목 분위기만 봐서는 혼돈하고도 남을만합니다.

차이나타운에서 식사를 마치면 동심의 세계로 돌아갈수 있는 '송월동 동화마을'로 가볼수 있는데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기때문에 연속으로 여행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송월동 동화마을은 마을일대를 세계명작동화를 테마로 하여 동심이 담긴 그림과 조형물을 설치한 마을입니다.



마을안은 도로시길. 빨간모자길 처럼 유명한 명작동화를 테마로 하고 있어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되새길수 있는 동시에 아이들에게는 재밌고 신기한 동화를 소개할수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곳입니다.








이번 주말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중국음식도 즐기면서 인천의 개항시기를 되새겨보는 시간여행을 떠나보는건 어떨까요?
또한 송월동 동화마을에서 아이들과 함께
동심의 세계로 떠나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첫댓글 인천 차이나타운 한번도 못가봤어요~ 맛난거 먹으러 꼭 가보고 싶네요. 평일에 바이크 타고요~ ㅎ
볼거리. 먹을거리 가득한 곳입니다.
시간내서 한번 오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북적이는 장소는
선호하지는 않은데 동화마을은 아이들과 함께
가고 싶네요.
여행정보 감사합니다. ^^;
아이들이 있으시면 동화마을 추천드립니다. 인천차이나타운에서 식사하시고 동화마을 둘러보시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겠죠?.
저도 한번도 가보지 못한 차이나 타운


이십니다 

언제나 가볼런지
늘 새로운 여행지를 개척하는 리차드님
서울에서 1시간이면 갈수 있는 거리입니다. 주말에 가족들과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일산에서도 30분이면 갈수 있는 거리입니다.^^
오랫만에 들어왔는데도 리처드님은 여전히 활동적이라 부럽음니다 . 지척에두고도 갈엄두가 나질않아 차일피일 미루다 벌써 몇년인줄도모르겠는데 정말 많이변했고 화려해졌음니다 .짜장면 물만두 탕수육 많이드셨음니까 ? 옛날 어릴때 쌍십절이되면 단골들에게만 월병과 공갈빵을 준기억이나고 무척 맛있었고 그어린나이에도 중국인이 잊지않고 답례를 하는걸보고 고맙게 생각했어요 . 그때만해도 정부나 국민이나 화교를 우습게알고 함부로 대접한결과 모두모두 한국국민을따라 해외이민을 가버렸잖아요 . 지금 중국과의 관계를보면 격세지감을 느낌니다 . 감사함니다 . 수고하셨음니다 .
최근에 차이나타운 거리가 많이 단장되고 볼거리도 많아젔습니다.
짜장면의 발상지에서 먹으니 맛도 끝내줍니다..ㅎ
언제 한번 같이 가시지요..
차이나타운~~~~, 가족들과 함께 몇 번 가본곳인데, 추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리차드님의 후기는 가본 곳인데도 불구하고 또 가고 싶게 만듭니다.
오늘 다헤랑 나가보려 했는데, 아침부터 계속 비가와서 답답하네요.... ㅠㅠ....
가족들과 외식장소로 추천드립니다.
만다복. 연경. 공화춘 등...
정말 이국적인 풍경이네요....국내 번호판 차량만 아니면 중국 관광지라고 해도 믿을듯 합니다..^^
한국속에 작은 중국이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