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향기 물씬나는 최고의 여행지= 무궁화 수목원
출처: 무궁화수목원 홈페이지 (무궁화 수목원 봄꽃 풍경)
지난주 있었던 식목일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로, 과거에는 공휴일로 지정될 만큼 환경 보호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지닌 날이다.
이맘때쯤 날씨도 따뜻해져, 봄 여행을 떠나기에 완벽한 시기다. 만약 봄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푸르고 싱그러운 풍경을 자랑하는 여행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최근 이러한 봄 여행지 중 떠오르는 곳이 있는데 바로 '충남 보령'이다. 이 곳은 최근 편안함과 힐링를 제공하는 다양한 봄 여행지가 입소문나면서 여행객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번 봄 충남 보령에서 힐링을 만끽하러 떠나보는건 어떨까.
보령 무궁화수목원
봄기운이 가득한 무궁화수목원이 힐링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출처: 무궁화수목원 홈페이지 (무궁화 수목원 봄꽃 풍경)
총 24헥타르 규모로 조성된 이 수목원에는 1,000여 종의 식물이 자리잡고 있으며, 모든 방문객이 쉽게 산책할 수 있는 무장애나눔길과 4월에서 5월에 걸쳐 피는 배꽃과 조팝나무가 어우러진 170미터 길이의 화려한 꽃터널로 유명하다.
또한, 숲 하늘길에서는 수목원의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평균 10미터 높이의 편백나무 숲에서 피크닉과 녹색 테라피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인기의 비결이다.
이외에도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다양한 목공예 체험도 제공되어, 문패, 동물 인형, 독서대, 정리함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출처: 무궁화 수목원 홈페이지 (무궁화수목원 항공사진)
수목원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와 주차료는 무료다. 단, 매주 월요일과 지정된 공휴일에는 문을 닫으므로 미리 확인 후 떠나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