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맺음말 ☞음성으로듣기☜
대성인은 『사은초(師恩抄)』에 「말대(末代)의 범부는 삼보(三寶)의 은혜를 입고도 삼보의 은혜에 보답하지 않으니 어떻게 불도를 이루겠느뇨」(신편어서 P.268) 라고, 말법 중생이 하종삼보존(下種三寶尊)의 은혜를 입고도 그 은혜에 보답하려 하지 않는, 그러한 은혜를 모르는 자세로 어떻게 진실한 행복을 얻어 성불을 이룰 수 있겠는가라는 말씀입니다.
또한 석존은 법화경 『촉루품(囑累品)』에서 「미래세(未來世)에서 만약 선남자(善男子), 선여인(善女人)이 있어 여래(如來)의 지혜를 믿는 자에게는 당연히 그를 위하여 이 법화경을 연설하여 듣고 알게 할지니(중략) 너희들이 이와 같이하는 것이 곧 모두 제불(諸佛)의 은혜에 보답하는 것이 되느니라」(법화경 519항)고, 말법에 있어서는 이 묘법을 홍통하는 것만이 참으로 은혜를 갚는 것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총본산 제26세 니치칸(日寬) 상인도 「사법을 퇴치하는 것은 보은(報恩) (중략) 정법을 홍통하는 것은 즉 이 사덕(謝德) (중략) 말하자면 신명을 아끼지 않고 우선 사법을 퇴치하고 정법을 홍통하는 것, 즉 일체의 은(恩)으로서 갚지 않으면 안된다」 (어서문단 384항) 라고 교시하시고 있습니다.
결국 우리가 수행하는 절복은 이 하종삼보존에 대한 진실한 보은이 되는 것뿐만 아니라 부모의 은혜나 모든 사람에게 보은하는 것이 됩니다.
어법주 상인 예하님은 절복의 의의에 대하여 「절복은 일체중생 구제의 자비행이며, 자신의 과거원원겁(過去遠遠劫)으로 부터의 죄장(罪障)을 소멸하여 행복해지기 위한 최고의 불도수행이며, 부처님께 받은 고귀한 사명입니다.」(대백법 689호)라고 어지남하시고 있습니다.
대성인의 제자 단나(檀那)로서 지용(地湧)의 사명이라는 긍지에 불타는 진실한 자비행·보은행인 절복행에 매진합시다.
자, 여러분 난죠도키미츠(南条時光)님의 신심의 뒤를 이어 천재일우(千載一遇)의 대보은행(大報恩行)에 최후의 최후까지 포기하지 않고 전력을 다해 정진해 가지 않으시겠습니까?
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