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오늘의 부처님 말씀]
건강할 때 빨리 복덕을 지어야 하니
병이 들면 복덕을 닦으려 해도
몸과 힘이 허락하지 않네.
<대장엄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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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선어록 산책]
성철스님의 신심명 · 증도가 강설_ 증도가(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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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스님의 신심명 · 증도가 강설_ 증도가 (54)
증도가證道歌 54
불성계의 구슬은 마음의 인(印)이요
안개·이슬·구름·노을은 몸 위의 옷이로다.
佛性戒珠는 心地印이요
불성계주 심지인
霧露雲霞는 體上衣로다
무로운하 체상의
확철히 깨쳐 마니주를 얻으면
불성계의 구슬은 마음 땅의
도장[印]이라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마음의 도장이란
우리의 근본자성을 말함이고,
안개·이슬·구름·노을은 생멸하는 것이므로
몸에 걸친 옷처럼 중생의 망정을 말한 것이 아니냐‘고 흔히 해석하는데,
그렇게 해석하게 되면 여의주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안으로는 마음 땅이 개척되어
불성계의 구슬이 둥글고 밝은 동시에,
밖으로는 안개·이슬·구름·노을이
몸 위에 걸친 옷으로써 모두가 진여대용이라는 말입니다.
안개·이슬·구름·노을도 진여대용이고,
꽃은 붉고 버들이 푸르름도 진여대용이며,
산은 높고 물이 깊은 것도 진여대용입니다.
’불성계의 구슬‘은 안으로
자성을 표현하여 하는 말이고,
'안개·이슬·구름·노을이 몸 위에 걸친 옷이라'하는 것은
밖으로 일체가 진여의 발현 아닌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불성계의 구슬이란 내 마음 자리를
확철히 깨친 데서 한 말로서,
마니주 광명이 사방세계를
비추어 진진찰찰(塵塵刹刹)이
진여광명 아님이 하나도 없는데 안개·이슬·구름·노을인들
어찌 빼놓을 수 있겠느냐 하는 뜻입니다.
그래서 진진찰찰 전체가
다 진여대용임을 표현함에 있어서
이것들을 예로 들어 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음 땅의 도장[心地印]은 자성을 말함이고 안개·이슬·구름·노을은 생멸하는 것이므로
망상이라고 해석하면, 여의주도 영가스님의 뜻도 모르는 사람이니
여기에 특히 주의해 살펴보아야 합니다.
<성철스님의 신심명.증도가 강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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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깨우는 오늘의 부처님 말씀 774)
"헐뜯어야 할 사람을 칭찬하고
칭찬해야 할 사람을 헐뜯는 자는
입으로 거듭 죄악을 짓고
그 죄악으로 인하여
행복을 잃어버리게 된다."
<출처 : 소부경전>
불기 2568년 1월 21일
♣정구업진언(淨口業眞言)
수리 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3번)
♣법신진언 :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3번)
♣참회진언(懺悔眞言)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3번)
♣소원성취진언(所願成就眞言)
옴 아모카 살바다라 사다야 시베훔(3번)
♣광명진언(光明眞言)
옴 아모카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왈라 쁘라와르 타야훔(108번)
♣보회향진언(普回香眞言)
옴 삼마라 삼마라 미만나 사라 마하 자거라 바라훔(3번)
“모든 현상은 인연에 의해 만들어진다.
그러므로 단 한순간도
같은 상태로 머물러 있지 않는다.
태어난 것은 다시 소멸되고,
소멸된 것은 이윽고 다시 태어난다.
그러나 이 생성과 소멸의
이원적인 차원을 넘어서게 되면
거기 영원한 법열의 세계인
니르바나(열반)가 있다.
니르바나로 가는 길이 있다.”
<대반열반경>
불영사이름은 절뒤 서쪽 산등성이 부처님 형상을 한 바위가 절 앞 연못에 비춰서
이름 지어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