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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 - 정론직필을 찾아서
 
 
 
카페 게시글
북한사회의 실상 "북한, 평양 피복·방직 공장 월급 30만원 지속 지급"
정론직필 추천 19 조회 1,107 14.03.25 22:33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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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3.26 00:06

    첫댓글 그래서 개성공단도 인상할려고 했나 보네요.
    그러면, 개성공단에서 일 안할려고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겠네요.

  • 14.03.26 03:36


    30만원이면 공식환율 1:100을 적용하면 300만원이 넘는 돈이죠.
    이러한 급여정책은 앞서 소식으로 유추하면 광범위한 것으로 판단되는데
    그런데 물가(식량, 주택물가)는 떨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주이죠.

    이는 발권력만 동원됐다면 당연히 극심한 인플레이션이 올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외부자금공급이나,
    대규모 금이 있었거나
    외부에서 물품을 무료로 공급했거나
    아니면 희토류 자산 등을 유동화시켜 자본을 확보했거나,
    등등인데...
    흥미로운 현상이죠.

  • 14.03.26 09:39

    1대100 이라면 300만원이 아니고 3000 만원이군요.

  • 14.03.26 11:03

    @한겨레 달러환산 3000불...

  • 작성자 14.03.26 05:38

    위와 같은 보도 내용이 만일 사실이라면.....
    사실 북한 일반 주민들에게는 별로 좋은 소식은 아니지요.

    왜냐면 사회주의 국가인 북한사회에서 직장 선택이 무슨
    돈벌이를 위해 각자 개인적 선택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일 대체로 국가에서 배정해주는 대로 직장이 결정된다면....

    그건 곧 북한의 그런 체제가 머지않아 붕괴될 것임을 의미합니다.

    왜냐면 북한주민들도 앞으로는 돈많이 버는 무역회사 중심으로
    직장을 선택하고자 하는 경향성이 강해질 것인데...

    그렇게 되면, 국가적으로 정말 중요하지만
    그러나 무역회사가 아니어서 월급(=생활비) 배당이 적은 회사에
    다니는 사람들의 불만이 커질 것이니 말입니다.

  • 작성자 14.03.26 05:48

    따라서.....북한당국은 가능한 빨리
    일부 주민들이 과도하게 초고소득을 올리는 것을 방지하고
    그대신 그 소득을 일반 다른 주민들에게 골고루 배분될 수 있는 정책을
    들고 나와야만 할 것입니다.

  • 14.03.26 06:32

    지금까지뉴스로 보면,
    평양방직공장에만 국한된게 아니라 광범위한 현상으로 보입니다.
    ---------------------------------
    북한이 이번 각 도(道) 주요 제강·제철·탄광 기업소 노동자들에게 시장 물가를 반영한 임금을 대폭 인상한 배경에는 이곳 기업소에 대한 외자(外資)를 유치해 재정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깔려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30만 원(현물 20만 원 상당, 현금 10만 원) 임금 인상이 확인된 무산광산, 김책제철연합기업소, 성진제강소는 과거 중국 관련 회사들의 적지 않은 관심을 보여 왔다. 실제로 성진제강소 등은 중국 기업들과 합작투자가 진행되기도 했다. 중국 기업에 외자를 유치 받아 생산 설비 등을
    --

  • 14.03.26 06:45

    직장인 1인당 30만원이면 1:100 공식 환율을 적용하면
    달러로 연 3만 6천달러 정도 소득이고 우리처럼 경제인구가 총인구의 1/3을 차지한다면,
    GNP 1만 2천달러 수준으로 단번에 올리는 모종의 계획이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을 읽을수 있죠.

    그렇다면 대풍조선개발회사에서 내놓은 청사진인 2020년 3만달러 소득도 충분히 가능하죠.
    우선 노년인구가 상대적으로 작은 고성장을 예상하면
    2020년에는 남한을 추월할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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