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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날 ...마지막 날입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옛길 중 하나인 '나카센도'의 역참마을 중에서 <츠마고~마고메> 구간을 걷습니다.
포근하고 눈이 부시도록 푸른 하늘...
햇살이 숲을 가르며 흩날리는 눈을 비출 때 황홀함에 감탄이 절로 쏟아지던 날입니다.
제4일 차 1/26일/화 | 츠마고 마고메 나카츠가와 도코나메 | ●전통적 건조물 보존지구인 츠마고 쥬구 산책(7.8km) 츠마고(430m) ~ 마고메 고개(801m) ~ 마고메 역참(620m) ●마고메 전망대에서 일본 100 명산 에나산 조망 ●식당 근처 쇼핑몰(APITA) 자유 쇼핑 | 조:기내식 중:현지식 석:가이세키 |
나고야 ~ 인천 도착 |
일본에 오면 적어도 하루에 세 번은 온천을 해야 한다는군요.
저녁 식사 전, 식사 후, 아침 식사 전....이렇게 세 번이요...
그래서 아침 일찍 식전 온천을 위해 가는 길...복도에 걸린 이 곳 화보입니다.
어제 밤하고 남.여 탕의 위치가 바뀌었네요.
어제 밤에 찍은 모습과 조금씩 다르네요.
노천으로 나가 밝은 날에 보는 노천탕 모습입니다.
가벼이 아침 온천을 마치고 식당으로....^^
아침도 뷔페식입니다.
일본식과 서양식이 합쳐진...
저의 상차림.....
처음에는 사진을 위한 차림이였는데....결국 다 먹어 버렸습니다....ㅎㅎ
이 카드 하나를 통해 키소지 호텔의 남다름을 발견합니다. ^^
사방이 산으로 둘러 싸인 분지에 자리 잡은 키소지 호텔 전경입니다.
잘 묵고 갑니다.
수양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봄날,
다시 나카센도를 걷고, 이 곳 키소지 호텔에서 여유있는 봄날을 즐기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공손함과 자상함이 묻어나던 호텔입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다시 찾고 싶습니다.^^
나카센도 출발지인 츠마고쥬구 주차장에 도착.
준비운동을 마치고 출발합니다
이 골목으로 올라가서 큰 길을 만나면 오른쪽이 마고메를 향한 순로입니다.
처음 출발지를 역으로 잡아 잠시 혼선이 있었지요...에고~~~^^
츠마고 마을의 대표 사진입니다.
●나카센도(中山道)
나카센도는 에도시대(1603-1967) 쇼군이 살던 관동지방인 에도와 관서지방인 교토를 연결하는 옛길로,
오늘날의 사이타마현과 군마현, 기후현, 사가현을 통과하는 총 534km에 69개의 역참마을이 있는 길입니다.
하이쿠 시인 ‘마츠오바쇼’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따라 여행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곳이 나가노현의 츠마고쥬구와 기후현의 마고메쥬구입니다.
에도 시대에 도쿠가와 막부가 지방 다이묘들을 통제하고 유지하기 위한 "산키코타이" 제도는
다이묘의 처자를 인질로 에도에 거주시키고 자신의 영지에서 1년을 지내고 그 다음해는
에도에서 지내게 하였는데, 다이묘가 이동할 때는 그 위세에 따라 수백, 수천명의 행렬이 있었고,
이동하는 길에는 많은 역참과 검문소가 생겨났습니다. 다이묘들은 이동할 때 많은 돈을 역참마을에
뿌려야 했고, 역참마을이 발전하고 교통도 발전하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오랜 세월을 지나오면서 더러는 없어지고 더러는 옛 모습을 잃었지만, 이중 6개 마을이 ‘중요전통적건조물보존지구’로 지정되어 있고,
그중에서도 츠마고는 최고로 꼽히는 역참마을, 즉 여관마을입니다.
1601년에 조성되었다고 하니 마을의 역사는 400년을 넘어섭니다.
출발 전 인증샷 하나 남기고....^^
오늘 출발지인 '츠마고 쥬구'는 나카센도의 역참 마을 중에서도 보행로로서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마을입니다.
옛길로 걷다보면 어느새 일본의 과거 어느 마을의 거리를 걷고 있는 나그네가 된 듯한 착각을 일으키고
옛 것에 대한 향수를 일으킵니다.
‘팔지 않는다.
빌려주지 않는다.
부수지 않는다.’
일본 중부 나가노현에 있는 작은 마을 ‘츠마고(妻籠)’이 내건 구호입니다.
츠마고 마을 거리는 1km 남짓되는 작은 마을입니다.
그러나, 옛 것들이 아기자기하게 보존된 츠마고 마을에서는 좀처럼 걷기 속도가 나지를 않습니다.
이 곳 저 곳 눈길을 사로잡는 것들이 많기 때문이지요.
죄송~~ 촛점이,,,^^;;
아시는 분들은 아시는 발견이님의 "그 뻔한 설정 샷" 입니다....ㅋㅋ
은사시나무님, 죄송허구먼유~~~
주인공은 뒤에 햇살 받고 서 있는 나무구먼유~~~ㅎㅎ
관광안내소 앞에서...
케이트님 인증에 끼어 가기.....ㅎㅎ
저도 햇살 맑던 어느 댁 담벽에서....ㅎ
이제 속도 좀 내 볼까요?....
이 츠마고 마을은 나카센도에 형성된 역참마을, 여관마을입니다.
그러니 대부분 집들은 여관이지요.
마침 문을 열고 나오시는 전형적인 느낌의 일본 아주머니를 만났습니다.
사진 촬영에도 흔쾌히 응해 주셨구요~~~
제가 좋아하는 창살 무늬 배경...
자유 포즈 시간입니다~~~ㅋㅋㅋ
화보에서 많이 보게 되는 츠마고 마을의 대표 거리입니다.
헉~~~~ 흐르는 물에 맺힌 얼음이 이렇게 이쁠수가요~~~
이제 진짜 속도 좀 내어 걸어 볼까요?
오랜만에 보는 공중전화 부스~~~
반가움에 인증샷 줄이 섰었지요 ^^
400여 년 전... 산키코타이 제도로 인질이 되어 에도를 향하던 이들도 이 곳을 이리 지나갔겠지요....
햇살은 눈을 보석으로 변화시킵니다.
우리는 자유로운 영혼으로 이 길을 걷는 나그네입니다...
츠마고에서 마고메를 넘어 나카센도를 걷는 길...
작은 계곡이 함께 하기도 하며...
좁은 산길을 올라야 하기도 하고...
반듯한 돌이 깔린 길도 있고,
차로도 있고…
오르락 내리락 하며 걷는 고개길에는 삼나무와 노송들이 울창하게 이어져 있는 츠마고-마고메 산길입니다.
이런 길을 걸을 때면....
아무 말없이 혼자 이 분위기를 즐기고 싶기도 합니다.
삼나무가 울창하게 이어진 산길입니다.
들바람님, 은사시나무님께 경탄의 눈길을 받는 건 ....??
아, 특이하게 꼭지만 남아있는 감나무가 푸른 하늘에 선명한 그림을 그리네요.
치자나무??
벌써 봄은 오고 있는 거 같습니다.
은사시나무님, 우짠다지요....이번에도 주인공은 나무.....ㅋㅋ
미지님도 죄송해요~~~
주인공은 저 뒤의 안내 기둥이여요~~~~ㅎㅎ
멀리서.....
가까이서.....^^
모든 것들의 세월의 빛바램 같습니다......
다시 숲으로...
잎새에 얹히던 햇살이 멋지던 곳...
그리고, 빛으로 인해 숲은 더 아름답고 경이로웠습니다...
핸드폰의 한계여요~~~
아무리 주인공이 작아도 본인은 알아보실 수 있지요?....ㅎㅎ
이 곳을 지나가는 님들 참 멋지셧습니다.
그 느낌 그대로 전달할 수 없어 안타깝습니다~~~
곰이 나타났거나,,,,
나타나지 못하게 알리는 종....
이미 저 곳에 세 마리 곰 출현~~~~ㅎㅎ
함께 여서 더 아름다운 길...
아름다운 동행이 있어 든든한 길...
많은 걸음이 이 길을 걸었겠지요...
말이 필요없이....
그저 묵묵히 느끼며 걷는 길....
그러나, 이 길에는 충만한, 꽉 찬 무언가가 있습니다...
왼쪽 산길로 접어 들었습니다.
밝음과 어둠이 있어 아름다움은 더욱 빛이 나네요...
찬란함에 감히 무어라 표현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저.....아름답다....말할 뿐.....
선두가 인증샷을 찍고 계시네요.
그 모습을 멀리서 잡으려다,,,,
또 다른 대박을 잡았지요....??
바로 이 모습을요.....
빛의 축복....
가슴이 울렁하는 거 같았어요....
아름다워......
정말.....
나카센도...
겨울의 나카센도는 조용한 아름다움이였습니다.
빛....
그 빛 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움이 차고 넘쳤습니다...
그 빛 가운데로 쏟아지는 눈가루는 환상이였습니다.
빛의 축복.....
황홀하고 가슴 벅찼던 순간들....
이 곳에 도착했을 때 앙성한 잔가지 사이로 보이던 파란 하늘은 예술이였습니다.
선두는 보이지 않는데 쉬이 발걸음이 떼이지 않습니다~~~
'차야'를 체험할 수 있는 집입니다.
원래 10시에 문을 여는 곳입니다만, 우리 팀이 지나가는 예상 시간을 마추어 9시 30분에 문을 열어 주셨습니다만...
아름다움에 발목을 잡힌 우리의 걸음은 너무나 지체되어 죄송한 마음이였습니다.
도라님도 오늘 이 길이 가지고 있는 무게 만큼 여유롭고 멋져 보이십니다~~~으~~근지러워...ㅎㅎ
간단한 오차를 대접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차값은 자유로운 기부입니다.^^
이런 차야 경험은 새로움이였습니다.^^
세월의 깊이 만큼 그을음이 무겁습니다...
늦게 도착한 죄로(ㅎㅎ~~) 한 점 밖에 맛보지 못하고 나온 새콤하고 아삭하던
무우짠지에 아직도 미련이 남는데요....ㅎㅎ
들바람님이 방문록에 남긴 마음입니다....
토로의 마음도 여기에 남깁니다....
이 분이 이 댁의 쥔장...
근데 사진을 찍고 나셔서 저 보고 MISS 냐 MRS 냐 물어보시네요....
ㅋ....나쁘지 않은 질문이였습니다.....ㅎㅎ
모두들 떠나신 자리....
시간이 여유롭지 못함을 아쉬워 합니다.....
새로운 시도입니다.
뒤에서 찍는 단체 인증샷~~~~ㅎㅎ
서리풀님의 사진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협업..." 이런 제목을 주셨던거 같습니다...^^
여러 모로 귀한 시간과 경험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금부터 .... 그야말로 체인징 파트너 였지요....ㅎ
하늘앞뜨락님 먼저 찍으시고,,,,
파트너 바꾸어 단비님, 케이트님.
그리고, 4조 나와라~~~ 였던가요? ^^
쥔장은 가만히 서 계시기만 하면 됩니다요...ㅎㅎ
도라지님^^
길위의나님과 조으네님도 체인지 하시고...
하늘공원님도 ..
미나님과 까미모님까지.....
오늘 쥔장님의 가장 화려한 날 아니였을까 싶어요...ㅎㅎ
이 댁 마당에 거대한 수양벚꽃이 피는 날....
이 곳을 다시 한번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아, 그럼 다시 걸어 볼까요?
건강하세요 주인 어른 ^*^
이 앞은 분명 깨끗한 눈이였는데....
저 만 알아볼거 같습니다...ㅎㅎ
눈이 녹다가 얼은 물방울에 햇빛이 투영되어 아름다웠는데, 사진에서는 색이 사라졌네요...ㅠ.
어마나~~~ 일제히 감타사!!!!!!!!!!!!
또 다시 가슴이 훅~~~ 했지요
이 길은 마치 빛을 쫓아 걷는 길 같았습니다....
츠마고 마을에서 5.5 km 지점...801m 정상입니다.
마고메 마을까지는 하향로는 2.2km 남았네요.
현대의 길입니다...
응, 드뎌 곰 두 마리 출현...
종을 울려 주세요~~~~~ㅎㅎ
마고메쥬쿠로 가는 길...
짙은 보랏빛 만큼 강렬한 삶이 느껴집니다...
모시떡님도 또 죄송해요~~~
이번에는 지붕 위의 눈이 주인공이에요.....ㅋㅋ
쇠줄 고드름입니다...ㅎㅎ
여기에 Cafe가 있네요.
탱탱해진 동백은 앙증 맞은 느낌마저 드네요...
이 모습 어디에서 처연한 동백꽃이 피어날까요?
선두를 여기서 만났습니다.
도라님께 또 혼났습니다~~~ㅋㅋ
그래도 기록은 남겨야 합니다~~~~ㅎㅎ
대신 멋지게 풀샷 드리니 퉁~~입니다요...ㅎㅎ
하늘은 점점 더 푸르러지네요.
파란 하늘에, 파란 모자를 쓰신 사군자님을 모십니다...^^
마지막 산길 지점인 거 같습니다.
현대의 길과 옛길을 함께 봅니다....
이 언덕을 오르면 마고메 전망대...
먼저 오른 분들이 자아내던 탄성...
어떤 모습이길래?....
이랬었군요....
일본 100 명산인 '에나산'의 영접을 받습니다.
시야가 맑아서 더 좋았습니다.
네, 미지님~~~
모이는 모습을 찍으면 참 재미있습니다...ㅎㅎ
우리 이렇게 아름다운 길을, 아름다운 날에 걸었습니다....^^
지금부터는 미지님의 모델 퍼포먼스 ...^*^
우리가 지나간 길입니다...
오늘 이 빛에 정신을 홀라당한거 같습니다...ㅎ
지금은 다른 분들 모델을 도찰하는 시간입니다...ㅎㅎ
에나산과 함께 하는 멋진 마고메쥬구입니다.
마고메 쥬구, 마고메 역참, 마고메 여관마을입니다.
저 돌확에 얼음이 녹으면 이름 모를 이 꽃이 피어 나겠지요?
에나산을 조망하며 걷는 길입니다.
츠마고쥬구와 특히 다른 점은....
경사를 따라 이어진 마을이라 지붕이 모두 보이고,
흰지붕 너머로 파란 하늘의 에나산이 조망되는군요.
하얀구름꽃님 수고하셨습니다.
함께 걸어서 즐거웠습니다 ^^
저는 이렇게 여행자의 뒷모습을 좋아 한답니다...^^
도로가 조금 더 좁아서일까요?
츠마고 보다는 좀 더 안온한 느낌입니다.
분위기 죽입니다 들바람님 ...ㅎㅎ
은사시나무도 한 분위기 창출 ^^
(사진 꾸진 것은 탓하지 마셔요~~~ㅋ)
도라지님도 모십니다.^^
무슨 집?
아~~ 찐빵집에 불났다~~~ㅎ
1분 들바람 우체국장님 ^^
은사시나무님도 .
이 마을 모습을 담은 사진이네요.
에나산과 마을이 중첩되는 이 곳이 이 마을의 포토죤 ...^^
하늘앞뜨락님.
도라지님.
호연님.
여기 돌담에도 햇살은 가득합니다...
제 사진도 하나 끼어 넣습니다...
호연님 찍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카센도...
츠마고에서 마고메를 넘어 나카센도를 걸었습니다.
저 골목을 돌아 나왔지요....
걷기를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이동합니다.
미지님이 사오신 찐빵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넷째날 점심 : 나카츠가와의 '사라시나' : 돈가스덮밥 + 미니소바
나카츠가와의 '사라시나' 입니다.
돈가스덮밥 + 미니소바가 유명합니다.
주인이 버선발(??)로 마중나오시네요...^^
역시나 짭조름했지만,,, 맛났습니다.
따뜻한 소바로 개운하게 입가심...
나카센도를 노작노작 걸은 덕분에 1시간 30분으로 예정했던 쇼핑 시간이 40분으로 대폭 줄어 들었습니다.
그래도 탓하지 않으시고 "나카센도와 쇼핑" 중 나카센도를 선택해 주셔서 감사하고, 죄송했습니다...ㅎㅎ
사랑하는 이를 위한 마음이 담긴 선물을 준비하셨네요.^^
모든 일정이 마치었네요....
촉박한 시간을 남기고 노을이 물들기 시작하는 나고야공항으로 출발합니다.
3박4일....길었던 것 같기도 하고,
짧았던 것 같기도 합니다....
와이파이가 가능 공항...
밀렸던 메일과 문자 들을 정리하며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합니다.
출발 전 강추위와 강풍이 예보 되었지만, 매일매일 여행에 맞는 날씨로 축복 받았습니다.
우리가 떠나온 뒤 나고야는 강설로 발이 묶였다고 합니다...
(다행이다....그리고 눈보라를 겪지 못해 아쉽기도 하다....배부른 소리죠?.....ㅎㅎ)
지금부터 늘려 놓은 허리띠 원상으로 돌리려면 꽤 힘들겠습니다..ㅎㅎ
기내식까지 먹었으니 정말 모든 일정이 끝났네요...
남다른 격려와 배려가 함께 했던 여행....
참 즐거웠습니다...
많이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많이 감사했습니다... ^*^
첫댓글 토로님 사랑합니다..그리고 존경합니다..!!!
저는 사랑과 존경에 감사함을 더 합니다~~~ ^*^
감성 충만하고 나긋나긋한 느린 어조로 장면마다 우리들의 행복이 넘칩니다. 토로님. 함께한 여행 행복했습니다^^
저도 많이 행복했습니다~~~
돌아오실 때 도라지님 컨디션이 회복되신 거 같아 반가웠답니다~~~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주 오랜 시간에 흘러도 이 감정, 이 순간이 기억에 남아 있을 거 같습니다.
가슴 벅참, 뿌듯, 정겨움,,,그리고 아쉬움 ^*^
많이 많이 감사했습니다 서리풀님 ^**^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시야 !! 그 걸 보고 느끼고 기록하고 또 다른이에게 보시 하는 토로님 또한 아름다운 여인입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움을 아름다움 이상으로 즐기시는 당신은 멋쟁이~~이렇게 표현해도 될런지요? ㅎㅎ
행복했던 여행의 기억을
고스란히 남겨주신 토로님~
정말 고맙습니다~~^^
조으네님, 늘 앞서 계셔서 부족한 사진이나마 남겨드리지 못 했습니다.
제 룸메로 여러 불편을 감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좋은 추억을 상기시켜 줍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넵, 사군자님....ㅎㅎ
저도 가끔은 사군자님처럼 요점만 간결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늘 고요히 즐기시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
눈부신 햇살이 유난히 기억나는 나카센도 역참마을 거리~~~
느림이 있어서 좋안던거 같습니다....
언제 이렇게 세세하게 사진을 찍으셨데요?
세심한 관찰에서 피어날수 있는 모습들^^ 감동입니다~~^^
토로님의 후기와 함께 시작하는 오늘 기분좋은 날입니다~~
행복하고 고맙습니다~~~!!
흩날리던 눈가루에 통과하는 햇살은 정말 예술이였지요...와우~~
느림이 미학은 발도행 따라올 곳이 없는거 같습니다.
덕분에 쇼핑 시간이 여유치 못해 주머니는 잘 보존되셨지요?....ㅎㅎ
마지막 날
츠마고~마고에의 산행에서 드디어 너무나 익숙한 우리 본연의 모습을 다시 마주한 날?~~ㅎ
길이 있는 곳
혼자 하기에 너무나 아름다운
길이 있는 곳
과거의 무수한 사람들 중
나도 한 사람이 되어 걷는 그 길에서
나를 깨우는
심쿵하는 숲의 퍼포먼스들!
즐비한
키 큰 미남나무들은
연신
자신을 털어 눈가루를 뿌려주고
남친이 뿌리는 눈가루에 햇살님은 보석옷을 입혀 내려 보내시며
덩달아 신이 나 하시니
그들의
아름다운 향연에
그때마다 터지는 탄성소리!
아!!~
마을개천의 물방울 얼음
토로님 짱!
절대
놓칠리가 없을거라 믿었슴다
나긋한 님의 나레이션으로
참으로 즐겁고 알찬 여행임을 재확인 시간 감솨르^^
이 날은 눈가루를 빛나게 하던 햇살과
동글동글 얼은 물방울이 저의 정신줄을 빼았았지요....ㅎㅎ
언제 그 모습 다시 볼수 있을려나??.....ㅎ
@토로 그 멋진 장관!!~~그 자리에 함께 계신분들은 평생 못잊을겁니다
그 ~♪ 순간 ~~♪♬~^^
멋진 설국이 이채롭습니다~~
노천 온천의 불빛이 유황이타는 연기처럼 아름답구요~
내리는눈의 (빛의축복)과 눈속을 헤집고 올라온 보랏빛꽃이 자연의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주는것 같네요~~
순수에 묻힌 이국의 설경 잘봤습니다~~
눈속을 헤집고 올라온 보랏빛꽃을 보는 순간 가슴이 헉~~했지요.
그 생명의 강인함에, 조화의 아름다움에 감동했어요.
늘 격려의 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토로님이 아주 아주 늦게오시는 이유야 진작에 알고 있었으나, 이 많은 사진을 찍으면서 어떻게 그리 빨리 쫓아올 수가 있었을까, 감탄의 연속입니다.
이번 여행은 우연한 실수로 그나마 시원치 않은 사진기(Camera)가 초반전에 박살이 나는 관계로 나름대로 여유(?)로운 걸음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귀국후 수리를 맡겼는데 카메라의 생명인 렌즈를 갈아야 한다는 사망신고(?)에 가가운 판정이 니와, 현재 병원에 입원시켰습니다.
퇴원하면 건강한 몸으로 또 비약적인 활동을 할 수 있겠지요.
토로님의 역작을 입장료도 내지 않고 즐기고 갑니다.
병원 간 카메라는 아직 입원 중인가요?
고장난 카메라도 안타깝고,
도라님의 그 잼난 스냅 사진을 볼수 없는 아쉬움은 어쩐다지요?..^^
얼른 카메라 쾌차하길 기원합니다....^^;;;
@토로 거금을 지불하고 퇴원시켰습니다. 당분간 스냅사진은 계속될 듯 합니다.
모두 여러분의 염려지덕으로 알고 향후로는 다시 입원시키는 불상사가 없도록 조심 또 조심 해야겠습니다.
@도라(智東直) 와우.~~~~퇴원을 축하드립니다...
기념으로 어디 가서 스냅 사진 찍어야 하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당. ㅎㅎ
진정한 협업으로 이루어 낸 아름다운 도보였어요.^^
옛길의 참맛을 느끼게 선두에서 지휘진두하신 도라님 ♡
수고 많으셨습니다. 곳곳에 일본 정서가 한껏 묻어나는 그런 마을!
한김 올려 빵파시는 아주머니
사진 찍겠다하니 자신감 있는 포즈도 취해주시던 모습! ㅎ
잊지않게 기억을 붙잡고 싶은 자작나무 삼나무로 뒤덮힌 눈길. 옛것의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역참마을~~
토로님의 섬세함에 감탄하는 후기로 행복한 오후를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
둘째날은 아트 콜라보레이션 작가로 더 유명해진 쿠사마 야요이의 시립미술관을 방문하여
'협업'의 미학에 대해 감동했지요...^^
이번 여행은 콜라보레이션...협업...그 단어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실감한 여행입니다.
든든히 지켜주시는 자리 감사해요~~~~ㅎㅎ
토로님의 사진 솜씨에 또 한 번 감탄하고 갑니다. 이렇게 멋진 사진 마음대로 퍼 가도 될런지........
아고, 저야 부족한 사진 이쁘게 봐 주시면 감사하지요.^^
근데, 후기를 한 챕터로 만들다 보니 그림 파일로 다운이 안될지도 모르겠네요.
단비님 손을 통행 근사한 동상이 또 한편 만들어지겠네요 ...ㅎㅎ
토로님,
그대는 참으로 사소하고 작고 모든 이름없는 것들에
온기와 생명을 불어넣는구료!!!
진정
그대의 빛나는 눈과
따뜻한 가슴이
사랑스럽고
또 사랑스럽구료!
나두 현역이고 싶다. 보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짠 하고 나타날 수 없는 형편을 ...ㅎ 들바람님과 함께 담에 또 뵈어요 ~
찌찌뽕~~~~
나두 그런 눈으로 봐 주는 그대가
사랑스럽고
또 사랑스럽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