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구장 수익시설 새 주인 찾는다
울산시설공단, 사업자 선정 입찰공고…16일 선정 예정
(경상일보 / 2016.02.02 / 신형욱 기자)
장기간 임대료 분쟁이 빚어졌던 울산 문수월드컵축구경기장 수익시설(집회장)이 새 주인을 찾는다.
울산시설공단은 2일 문수월드컵축구경기장 수익시설 운영사업자 선정 입찰 공고를 내고 16일 사업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문수월드컵축구경기장 수익시설은 한 업체가 문수컨벤션센터라는 명칭으로, 웨딩홀로 운영했다
그러나 이 업체는 10년 계약 만료가 2013년 7월 끝나고서도 시설 추가설치 등 투자분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며 영업을 계속했고, 울산시설공단이 이에 대응해 소송을 벌어 2년6개월간 분쟁이 빚어졌다.
결국 울산시설공단이 건물인도 명도소송에 승소하고, 업체 법인과 대표 개인의 통장과 부동산 등을 압류하자 이 업체는 지난해 말 사업을 포기하고 물러났다.
공단은 이에 따라 11일 오후 3시 현장설명회를 열고, 16일 오전 10시 개찰을 통해 운영사업자를 최종 선정하기로 했다.
대부 시설은 본관 지상 1층~지하 2층의 집회장으로 전용(8807.09㎡)과 공용(1만3734.15㎡)면적을 합해 2만2541.24㎡다.
대부기간은 개점일로부터 10년(개점준비기간 90일은 대부기간에 포함 안됨)이며, 연간 임대 예정가격은 10억7010만2500원이다.
사업자는 웨딩홀, 장례식장, 상가 등 수익을 낼 수 있는 어떤 시설로도 운영할 수 있다.
공단은 계약서에 ‘사업자의 시설 투자분은 공단에 기부한 것으로 본다’는 규정을 새로 넣어 분쟁의 불씨를 없앴다.
최병권 공단 이사장은 “현재 2~3개 법인이 운영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공정한 절차를 거쳐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며 “이전 분쟁을 거울삼아 계약과 임대, 운영 과정에 잡음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끝)
■ 출처 : http://me2.do/5sSBH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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