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목사님 커피이몽에 한참을 웃었습니다 저희집도 그렇거든요 저도 목사님처럼 기분파라 분위기 좋은 곳에서 따땃한 라떼 한 잔의 행복!!!을 좋아하는데 이동순님은 비싸디 비싸다며 아주 싫어합니다 이 일로 인해 옥신각신 할때가 많습니다 언젠가 점심 먹고 교외로 나가는데 제가 커피 한 잔 테이크아웃 하겠다 하니 정색하며 비싸다는 둥 언제부터 우리가 커피를 이렇게 마셨냐는 둥 궁시렁 거리는데 제가 짜증이 나대요 그러던 중 편의점이 보이길래 제가 그랬습니다 이거 눈치 보여서 커피도 제대로 못 마시겠다며 편의점 천원짜리 커피라도 마셔야겠다라고 하여 차를 세우고 크피를 사왔지요 ㅋㅋ 그날의 편의점 크 피는 쓰디 쓰던데요!! 지금은 서로 상대방의 기분과 눈치를 살피며 제가 양보 할 때도 있고 똥순님이 커피대신 미숫가루라도 마시며 엉덩이 붙이고 앉아 있기도 하지요
계족산 황톳길을 시간 나면 가끔 갑니다 맨발로 걸으면 촉감도 시원하고 혈색순환에도 좋다니 저는 또 추천을 합니다 하지만 찝찝하다며 절대로 양말을 벗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저한테 그러네요 강요금지!! 취향존중!!!
첫댓글 오~~ 올만에 우리 은빈눈빈님의 글에 급 반가움 ㅎㅎ 형부님은 어제도 미숫가루를 드셨답니다 ㅋ
아따 몇 년만에 올리신다요, 눈빈님 글빨이 그리웠는디 방가부러요!! 산행하시다 커피 한 잔 하면 얼마나 힐링되는데요..동순님이 몰라주시네요..ㅎㅎ 사진 속 짙은 녹음이 정말 싱그럽습니다!!!
ㅎㅎㅎㅎㅎ 재밌게 사셔요
강요금지!! 취양존중!! 평안하 밤되세요^^
냄비 뚜껑 위로 향하게하라 설겆이 물퇸다 엄청 잔소리하던 남편 지쳤나봐요 잔소리가 거의 없어지네요 이젠 측은해보이니 어쩐 일이래유 ㅠ
저희 냄편도 60 넘으니 반찬 투정이 없어졌어요.. 하긴 포기할 때도 됐..죠...^^
남편들이 내편들이 되는 나이가 60 인가요? 이제 저도 곧 아내편이 될 날이 가까워질 거라는 소망의 글이네요.^^~ 은빈눈빈님도 조금만 기둘리면 곧 내편 찾으실 거 같습니다!! ㅎㅎ 사랑은 오래 참고.....!!! ㅎㅎ
ㅋ취향이 같은부부가 드문가요?우리도 아주 전혀 다른^^
작가님~~
그동안 너~~무 많이 휴식하셨네요ㅎㅎ
가끔씩 글 올리셔서
맘 힐링타임 나눔해 주셔요.~~^^
"저두 사모님처럼 풀뽑는게 너~~무 좋아요."
ㅎㅎㅎ 집사님 요즘 행복하신게 느껴집니다~
저는 풀 뽑는 거 시러여
@민서엄마
@민서엄마 me too~~
@민서엄마 아~ 여기여기 붙어라 입니까? 저도 me too~~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