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주요건물 보안장치는 한국제품
국산 디지털영상보안장비(DVR)가 미국 국무부, 일본 경시청, 중국 자금성 등 세계 각지의 주요기관과 유명건물의 보안장치로 채택되는 등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국산 DVR업체들은 홍콩, 중국, 미국, 일본 등 각국의 주요건물과 기관에 제품을 활발히 공급해 세계적인 명소들의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진씨앤씨는 세계에서 세번째로 높은 홍콩 제2국제금융센터에 네트워크 DVR 1천300대를 설치했다. 2개층에 걸쳐 보안센터를 구축하고 최첨단 보안기술을 채택해 보안기술 경연장이라고 불리는 이 건물에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이 회사는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밖에 미 국무부와 덴버시 미식축구 경기장 등 주요기관과 시설을 비롯해 이베이와 맥도날드, 휴렛패커드, 모토로라 등 다국적 기업들의 본사에도 제품을 공급했다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포스데이타가 개발한 임베디드 DVR은 천안문광장, 자금성 등 중국 명승지에 설치됐으며 상하이 국제공항, 일본 경시청 등 국가 주요기관의 보안장비로 채택됐다. 3R도 시카고 오헤어 공항에 자사 DVR를 공급한 바 있다.
임병진 성진씨앤씨 대표는 "국산 제품들이 해외 유명 건물의 보안장치로 채택되면서 국내 기술력의 우위가 세계에 널리 알려지고 있다"며 "이같은 흐름을 타고 올해 DVR 수출규모가 1천5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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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안에서*
세계적 주요건물 보안장치는 한국제품 ... 아싸~
하늘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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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0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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