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좀비 서바이벌의 참가자들 입니다.
저(Path finder), KimCnr님, 천지로망님, 김곶님, 슈퍼맨님, 사진엔 안 나왔지만 이후 Kee님과 폴더님이 합류했습니다.
좀비 서바이벌은 6명으로 구성된 민간인으로 시작해서, 온갖 역경을 겪으며 탈출한다는 내용입니다.
분대장은 플래시를 가지고 있구요. 기본적으로 권총으로 무장하고, 한명만 샷건, 수량제한이 있는 붕대를 가진 의사 한명.
무기가 없는 대신 지도를 볼 수 있는(네... 다른사람들은 지도를 못 켭니다) 안내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출발했습니다. 나이트비전도 없습니다. 너무 어둡고 맵 전체에 엄청난 안개가 낀데다 음악까지 음산합니다.
저 멀리 우둑커니 서 있는 사람... 좀비입니다. 네..
처음으로 좀비랑 마주쳤습니다. 좀비들 직선으로 달려오지도 않고... 지그재그로 엄청난 속도로 달려옵니다 ㅠㅠ
첫번째 사상자 발생.. 무기도 없는 길 안내인 KimCnr님이 첫번쨰 좀비의 희생자가 됬습니다.
지도는 제가 챙겼고 슈퍼맨님이 플래시를 챙기셨습니다.
갑자기 떼거지로 나타난 좀비들 ㅠㅠ
죽을뻔했습니다.
차량발견!!! 이런 희망이!!
그런데 한 50미터 갔나? 기름이 다 떨어졌습니다 ㅡㅡ;;
희망이 절망으로 변했습니다.
애초에 목표였던 라티오타워까지 겨우 갔지만 ... 라디오 타워는 사용불가.
결국 근처 공항까지 갔습니다. 관제탑에 가면 무전을 사용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헉, 관제탑까지 겨우 왔더니 좀비들이 떼거지로 몰려듭니다...
마지막 생존자 두명이었는데 결국 어마어마한 양의 좀비떼에게 사망 ㅠㅠ
사진은 너무 급박해서 그 장면을 못 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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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좀비 서바이벌 끝난 뒤 했던 코옵 미션들입니다.
첫댓글 무전치면 저 전차들과 보병이지원오겟죠.
오오! 좀비모드도 있나요? 왠지 재밌을듯~
모드는 아니고.. 그냥 미션입니다 ㅎㅎ 암드2가 워낙 미션제작 자율도가 높아서 말이죠. 이런저런 스크립트를 사용하면 미션 용량을 늘어나지만 그만큼 다양한 컨탠츠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오ㅗㅇ오오 뭔가 개적화의 냄새가 킁킁
근데 이분의 컴은 그딴거 다씹어먹는 듯한 성능으로 추정됨.ㅎㄷㄷ
사실 암드2가 개적화라는 말은 복돌들 땜에 생겼습다. 복돌버전은 락이 걸려렉이 심하고 에임이 안 모이지요. 암드2 CO로 와서는 전혀 불편함이 없어요 ㅋ
사실 암드2 제작진이 복돌이들을 엿먹이는데엔 도가 튼 곳입니다. 가짜 크랙을 배포하거든요.;
근데 원래 개적화였긴했어요 데모버전해보시면 압니다.
최근에는패치를거쳐 최적화가 많이 됬다고는 하는데 솔직히 게임나온당시엔 진짜 개적화였습니다.
확실히 막 나왔을땐 최적화가... 그렇긴 했죠 ㅋㅋ
토느님의 컴퓨터 성능은 역시... ㄷㄷㄷ
오오오 필히 사서 같이 했으면 좋겠네요. 우리도 좀비 서바이벌 미션을 만드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저거 스팀에서 팔던가요 =-=? EADM에선 안팔려나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