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회장연규희)는 7월15일(토) 파주 상공회의소의 후원으로 파주시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금촌역 광장에서 삼계탕 무료급식을 실시 했다.
많은 양의 닭이라 당일 배송 받아 손질하고 끓이기 위해 파주지구 임원들은 새벽에 먼저 나와 천막살치와 가스 설치등 준비작업이 분주했다.
날씨도 많은비가 내렸던 어제와 달리 고운비가 약간 내리며 봉사원들의 아음을 안심시켜줬다.
오늘 무료급식행사를 주관한 비둘기 봉사회(회장 안태숙)는 연회장과 함께 새벽 5시부터 삼계닭 500마리를 손질해야했다.
새벽부터 참석한회원들은 비둘기봉사회 회원들과 각 단위봉사회 회원들 30여명이 나와 닭을 손질하기 시작했다. 닭비린내가 진동해도 봉사원들은 모두 웃음가득지으며 가위질한 닭을 깨끗하게 씻어 소쿠리에 건져 순식간에 재료손질을 마쳤다.
서북봉사관 변지현관장과 정혜정 간사도 양일에 걸쳐 봉사에 참여해줬다.
닭을 준비해내는ㅈ동안 한쪽에선 각종 약재를 넣고 두솥 가득 육수를 준비해 끓여냈다.
진한 육수의 향은 금촌역 광장에 진동하며 아침도 굶은 우리 봉사원들의 후각을 자극해 공복감을 더 느까게 했다.
파주 바리스타봉사단(단장 조동순)의 커피,음료제공이 큰 힘이 됐다. 늘 고마운 봉사단이다.
급식을 시작하며 연규희회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의 급식참여 방문을 환영하며 인삿말을 부탁했고 김경일 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적십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성철 파주시 시의장도 인삿말과 함께 봉사에 참여했다.
또한 상공회의소 박한진 전 사회공헌위원장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길 기원한다며 적십자 봉사원들의 진정성있는 봉사를 치하했다.
삼계탕과 오이볶음,양파초절임,아삭이고추된장무침, 증편, 수박,요구르트를 담은 급식판을 RCY학생들과, 상공회의소위원들이 전달해 급식에 도움을 줬다.
파주시을지구 박정 국회의원은 뒤늦게 방문해 오래도록 봉사원들을 격려했다.
파주시 홍보대사인 김대훈 가수는 비가 많이내려 장비를 쓸수 없다며 버스킹은 못하지만 급식에는 함께 하겠다며 최대인원이 참석한 오늘 급식판을 나르며 누구보다 신나는 얼굴로 미소지어줬다.
파주시 보건소도 장기기증 캠페인후 급식봉사를 도왔다.
진료협약을 맺은 스타 한방병원의 직원들은 홍보와함께 부채와 물티슈, 오미자 음료등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렸다.
500인분의 삼계탕은 모두 소진되고 드시고 가는 많은 어르신들에게 잘먹았다는 인삿말을 들으며 7월 무료급식은 무사히 마쳤다.
첫댓글 연규희 회장님 봉사원님들 " 행복한밥상 삼계탕 나눔 하시느라 " 수고 많으셨습니다.~~~
파주지구협의회 연규희 회장님과 봉사원 여러분
파주 상공회의소의 후원으로 파주시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금촌역 광장에서 삼계탕 무료급식 봉사 활동 수고 많으셨습니다.
박진숙 총무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