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소발골은 물론이고 정육점에서 돼지발골도 안하기때문에 사실 기본칼질만 배우면 됩니다
그리고 판매트렌드도 1:1대면 보다 예쁘게 포장해서
손님이 직접 골라가는 형식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에
스트레스도 예전보단 덜받아요
물론 매장마다 판매방식이 다르고 컨셉도 다르고
1:1대면을 잘 하는쪽이 권장판매에 유리하고
쳐지는물건을 막아줘서 더 좋습니다만
판매트랜드가 빠르게 변하고있어 날이갈수록
전보다 대면을 덜합니다
대신 잔손이 많이가죠 계속 포장해줘야 하니
기술보단 부지런함이 더 요구되게 바뀌고 있습니다
마트가 대형화(식자재마트)가 되고있어서 쉬는날도
전보다 길어지고있고 한번 배워두면 재취업도 비교적
쉽기때문에 좋죠
단점은 결국 몸으로 일하는거고
나중에 창업할때 드는 초기비용이 어마무시하다는겁니다
마트내 정육코너는 기본 보증금 억대입니다
그리고 주말에 쉬는게 힘듭니다
워라밸이 많이 좋아졌지만 소규모 사업장에 취직할경우
사실상 워라밸은 포기해야합니다
남들 쉴때 바쁘고 남들 일할때 쉬어야 할 수 있습니다
첫댓글 아 대형마트 정육코너도 마트소유가 아니라 다 임대내주는거였군요 ㄷㄷ
꼭 그런건 아니고큰 규모 마트들은 대부분 직영하고
중소마트들은 임대줍니다
마트입장에서 임대주면 좋은점은 가게 보증금이 대부분 정육코너 보증금으로 퉁이가능합니다
@채화 워 정육코너 몸값 쎄군요
제가 단골인 정육점두 지금사람구하는데 돈많이줌ㄷ ㄷ
돈 많이주는곳은 그만큼 고되긴 합니다ㅎㅎ
제가 그거 하면 일주일 이내에 손 찔려서 병원갈듯
ADHD인 저도 합니다ㅋㅋ
물론 위험성이 있는 직업이죠
특히 기계다룰때요
@채화 전 손으로 뭘 하는걸 잘하는게 없습니다 ㄷㄷ
과거에 정육점에서 소, 돼지 발골 직접했었어요?
넵 제가배울때만해도 돼지는 기본 소는 하는집 없는 추세였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매장이 점점대형화 돼서 개인매장들이 어떻게 살아남을지 미래는 모르겠습니다
육류소비량은 늘어나는데 인구는 줄어들거니 잘모르겠습니다ㅎㅎ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