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서해 최북단 백령도 방문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21일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방문해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에 헌화 분향한 뒤
주민대피 훈련을 참관하고 주민생활 안정을 위한 낡은 주택개량 등 국가지원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21일 백령도 해병대를 방문,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조윤길 옹진군수 등과 함께
부대장으로부터 북한지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날 방문에는 지역구 의원인 박상은(중·동·옹진)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상철 인천시의회 부의장, 조윤길 옹진군수 등이 함께 했다.
유 장관은 백령면사무소 인근 주민대피시설을 찾아 훈련을 참관하고
주민들에게 “백령도는 국가안보의 최일선 지역으로서
상시 민·관·군 간 유기적인 비상 대응체제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낡은 주택개량 및 천안함 추모공원 조성 현장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백령도를 포함한 서해5도가 안전하고 풍요로운 평화의 고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 뒤, “정부도 서해5도 주민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