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뇌하는 사람들 속에 있으면서도 그 고뇌에서 벗어나라. 마을이나 숲이나 골짜기나 평지나 깨달음을 얻은 이가 사는 곳이라면 거기가 어디인들 즐겁지 않겠는가. (법구경)
산사 주변 풍광이 하루가 다르게 변해갑니다. 앙상하던 나뭇가지에 새순이 돋아나며 산색은 초록을 더해갑니다. 겨울색에서 봄색으로 여름색에서 가을색으로 다시 겨울색으로 변해가는 자연의 모습을 바라 보노라면 유전하는 우리네 인생을 보는듯 합니다. 변화하는 경계마다 들어있는 깊은 의미를 깨달아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
영가현각 선사는 노래합니다. "모든 것 붙잡지 말고 그대로 두게 본성의 흐름대로 살아가거라. 모든 것 덧없고 부질없나니 부질없는 이 것 이야말로 불멸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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