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의 봄은
잔인하고
춘래불사춘
이라는데
봄
예뻐지기로
설레이기로
작정했는가
여기도 연분홍
저기도 꽃분홍
한껏 부풀어 시집갈 모양이다
사월도 오늘이 마지막
이제 시집가면 언제 보려나
첫댓글 열매가 주렁주렁기대하시라 개봉박두
첫댓글 열매가 주렁주렁
기대하시라 개봉박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