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2월3일 일요일
겨울라이딩 첫번개를 프레종으로
세도나 정보에 의하면
프레종이 음료와 비건요리만 취급하다가
새롭게 돈가스와 파스타를 판매한다고
그리 가자고
아침 10시쯤 울리 시동 테스트 OK
울리 꺼내고
청바지에
첨으로 가죽자켓 걸치고
프레종으로 달려
미쿡 동생들도 본다
간지나게 잘 찍어라
인생 오늘이 최고다
등판 스터지스 와펜도
잘나오게 찍어라
영하의 날씨
울리의 온도계는 30 F 섭씨로는 영하 1도
체감은 영하 5도쯤
안춥나 춥다
무안 컨츄리 로드
초겨울에 무덤덤한 표정들
무안공항 활주로 길을 달리며
겨울 라이딩을 즐겨
무안국제공항 터미날을 지나고
프레종 도착
금년 여름에 오고 3번짼가
그동안 뭔가 변한듯
메뉴는 추가돼고
정원에 머리박기 사나이들은 사라지고
실내에 들어서자 입구에서
돈가스와 파스타를 주문하고
대기중 찍놀이를
프레종 대형컵도 완성되고
더가까이
U LV ME
I ND U
제주에어 뱅기가 출항 준비를
오른쪽으로 활주로 들어가
왼쪽으로 달려 하늘로
어디로 가는지는
너도 모르고 나도 몰라
벨이 울리면 우리가 픽업하는건데
간만에 오셨다고
카운터에서 인사하더니
경로우대 아니면 단골로
직접 음식 배달을
샐러드 파스타 와 돈가스
특색있게 돈가스 위에 새우튀김을
동네 근처에
이집 포함해 돈가스 집만 4채
새우튀김과 돈가스
한번씩 교대로 시식을
홍합과 관자놀이
이제 겨울이니 굴철
장흥 은이네 굴구이가 생각난다하니
세도나 스케쥴 잡으라고
꼬마가 벌스나
아니면 묵상
마지막엔 파스타를
잘먹고 나와
남향 벤치에 앉아
선물받은 인생놀이를
48년 칭구
추억의 R21
깸묵이 생각나네
잘지내고 있는지
프레종에서 잘쉬고
별장으로 그냥 돌아가기엔 거리가 짦아
충전바리도 겸해서
815 해방도로로 들어가
목포 국도 1번 무안으로 돌아가
CD 를 틀으니
음악도 차겝게 느껴져
바로 끄고
50마일 속도로 라이딩만을
국도 1번
목포에서 신의주까지
우리의 소원은 남북통일
아니면 왕래라도
동네에 들어서니
세도나 마트에서 살게있다고
해제면 하나로 마트 정차
한겨울에 꽃이라니
이래서 시골이 좋아
캘리포니아 변두리
시골분위기
무사도착
텃밭은 다시 맨땅으로
울리 수고했고
다시 한 일주일 잠자리에
어제 울리 주행거리는
53 마일 85 km
마라톤 왕복코스 거리를
출처: 할리 타는 꼰대들 원문보기 글쓴이: 엘파소
첫댓글 세도나는 어제로 2023 텐덤라이딩 종치고 엘파소는 겨울라이딩 시작이네요 ~~~ ㅎㅎㅎ
음식이 색깔이 곱습니다. 시원한 겨울 라이딩 부럽습니다.
맘보님 색갈이 곱다 아름다운 한글 표현이네요 이젠 늙어 위장도 작아져 양보다 질 보기좋은게 먹기도 좋은것같아요 ~~~ ㅎㅎㅎ
늘 좋은글 감사합니다~^^공도에서 뵐날을 기다립니다
첫댓글 세도나는 어제로 2023 텐덤라이딩 종치고 엘파소는 겨울라이딩 시작이네요 ~~~ ㅎㅎㅎ
음식이 색깔이 곱습니다. 시원한 겨울 라이딩 부럽습니다.
맘보님 색갈이 곱다 아름다운 한글 표현이네요
이젠 늙어 위장도 작아져 양보다 질 보기좋은게 먹기도 좋은것같아요 ~~~ ㅎㅎㅎ
늘 좋은글 감사합니다~^^
공도에서 뵐날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