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실 때 주시는대로 심어야 거두리라.(대상28:5-8)
이재흔 목사 저. 24/07/21.
많은 사람 가운데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그들을 이끌어 복음 순종하여 영광을 증거 하게 할 사람으로
선택되는 기회가 주어졌는데 간단한 조건이 하나 있다.
하나님이 선포하신 계명과 규례에 감사함으로 순종하는 것이다.
혼자만 잘하자는 이야길까? 아님,
함께 하고 있던 모두에게 해당하는 이야길까?
다윗은 모두라고 말하고 있다
1)솔로몬은 다윗의 많은 아들 중 하나다.
모든 사람이 다 하나님께 사랑받을 자격이 있음은 틀림이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 사랑받기는 분명히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받는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 말씀 즉 복음에 순종한다.
모든 사람이 그냥 은혜로 사랑을 받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선포하신 복음, 그 말씀의 능력을 나타내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다.
경주가 열리고 있는 운동장에 있다고 모든 사람이 상금을 받는 것이 아닌
경주에 참여해야 하고 또 이긴 사람만이 상급을 받을 수 있듯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 사람만이 그 말씀에 순종하고 또 상급인 사랑을 받는 것은
조금도 이상한 일이 아니고 불공평도 아니다.
모든 사람에게 왜 상급을 주지 않느냐고 따진다면
그것은 사람 생각인 인본주의고 그 열매는 멸망과 죽음뿐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성경은 말하고 있다. 일하는 소의 입을 막지 말고 일하지 않는 사람은 먹지도 말라고 했다.
성경은 내 생각으로 행한 자들의 망한 이야기이고 그리스도 예수만이 승리한 이야기이다.
그리고 이긴 자를 따라가야 사는 진리를 기록한 책이다.
2)아들은 아비의 계명과 규례를 지킬 때 아들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하신 이가 구주 예수다.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때는 아주 당연하고 간단한 조건이 따른다.
생활과 생각이 예수를 닮아야 한다는 그것이다.
몸과 맘과 행동은 엉뚱한 짓을 하면서 입으로만 아버지라 부른다고
다 하나님의 자녀일 수는 절대로 없다.
주님이 왜 제 십자가를 지고 따라오라고 했는지 모르면 안 된다.
그 멍에가 쉽고 가볍다고 했는데 하시는 말씀에 순종하기만 하면 되기에 말씀하신 것이다.
사람 생각의 길은 넓은 길이 필요하겠지만 복음 순종의 길은 오직 한 길이기에 넓어야 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의 명령으로 다윗이 말한 규례와 계명은 복음의 산물이다.
복음에도 율법에도 모두 규례와 계명이 존재한다.
복음의 것은 자발적 순종이기에 행하는 자를 자유 하게 하고,
율법의 것은 사람의 생각들로 강제하여 얽어매는 압제다.
다윗은 지금 규례와 계명 안에서 모두가 함께 자유 하잔다 할렐루야!
오늘의 말씀 : 주실 때 주시는 대로 심어야 거두리라.
그리스도인들의 타락이 시작된 것은 로마의 국교가 되면서부터다.
거기서부터 권력다툼과 자기 의를 내세우는 강제로 자유를 잃어버렸다.
내 것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그런 것이 생기면서부터 자유를 빼앗긴다.
거기서부터 옳고 그름이 강제되기 시작했고 하나님의 사람들이 권력 앞에 줄을 서기 시작했다.
그래서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가 되자고 하신다.
오직 기쁨과 감사로 여호와를 찬양하자.
할렐루 할렐루야!
(꼭 성경의 본문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