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화지문(口禍之門)
“입과 혀를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환난에서 보전하느니라”(잠언 21장 23절)
‘구화지문(口禍之門)’이란 입이 재앙을 불러들이는 문이 된다는 말입니다.
사람은 단 하루도 말하지 않고 살 수 없습니다
. 인간의 신체 중에 가장 작지만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주는 것이 혀입니다
. 야고보는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야고보서 3장 8절)이라고 했습니다.
사람은 말로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살리는 말을 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죽이는 말을 아무 생각 없이 내뱉습니다.
언어폭력으로 학교를 중단하거나 자살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아무렇게나 내뱉은 욕설, 험담, 악성 댓글이 한 사람의 삶을 망칠 수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그럴 의도는 없었더라도 말입니다.
그러므로 혀를 사용하기 전에 항상 주의합시다.
‘욕하지 않는다’
, ‘남의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쓸데없는 것, 부정적인 것은 말하지 않는다’고 늘 결심합시다.
말은 마음에 품은 것이 입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 오늘도 하나님께서 마음을 지켜 주시도록 기도하며
살리는 말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