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벨트의 이가 몇개 나가 알아보던중 고비용과 경험의 이유로 벨트를 직접교환해보았습니다.
물론 할코,메뉴얼,고수님들의 조언으로는 앞뒤 대,소기어 모두 교환을 추천했지만 소기어를 교환할 용기가 나지 않아 벨트만 교환했습니다.
저포함 4명이 오후1시부터 다음날 아침8시까지 밤새워 작업하여 성공했습니다.
미리 공부했던거와 비슷하여 할만한부분도 있었으나 경험이 없으면 쉽지 않은 부분도 꽤나 있어 생고생하였습니다.
더욱이 사전에 공구의 규격등을 파악했으나 실제와는 조금 다른부분에 많이 당황했습니다.
특히 흥달이님의 조언이 엄청 도움이 되었습니다.정말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매번 정보를 이곳 카페에서 날로 먹었기에 저도 작은 정보 제공합니다.
1. 리어엑슬 소켓 사이즈가 1과7/16이지만 구하기 어려우면 36미리 소켓으로 충분합니다.
2. 프라이머리속 클러치너트의 사이즈도 1과3/16이지만 동네 다 뒤져도 없더군요.특히나 롱복스는요.
하지만 30미리가 정확히 맞더군요. 가격도 저렴하고요.
이상 바퀴가 빠질지도 모르지만 자가로 벨트교체 한 후기였습니다.
첫댓글 추천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열정에 박수보냅니다^^
* 본인이 생각한것을 생각만 하지않고 실천해 옴기는 사람이 멋쟁이 아닐까요?
*저도 바이크와는 다른 이야기지만 27미터 철탑을 한 7번 올르락 내리락 한것 같습니다.
* 추운데. 바람부는데.머 이런 생각만 하고 철탑 끝자락만 바라보고 생각만 할들 답 나오는것 아니고.
누가 대신해주는것도 아니라 7번만에 성공 했답니다.
.
*조그만한 변합기 이것을 입출력 임피턴스Z값에 대한 (1차 2차 권수비 N )대한 감아서 만들어 테스터기로 확인하고
* 철답 올라가 장착하고 내려와 출력확인하고 이런과정을 7회 걸처 만들고 뿌스고 올라가고 내려가 해서 문제가 해결되
.*해 놓았으니 나자신한테 넌 멋쟁이야 ... 무언가를 해서 이루어 내였을때... 희열감
(APT 9층 동일 높이 오르락 내리락 쉽지 않아요, 무언가에 미치지 않으면. 아무리 내 것이라도)
*아마그래서 다들 자가수리 하는지 모르겠다는 공감이 와서 몇자 적어봅니다.
정말 대단합니다...휴~
정비 영상에서는 롱복스는 없어도 될 것 같았는데...현장에서는 달랐던 모양입니다.
완전 롱복스까지는 아니라도 중간정도의 롱복스가 필요했습니다. 클러치메인 너트사이즈를 잘못 준비하는바람에 좀 곤란했습니다.11/16인줄 알았는데 열어보니 엄청달라 흥달이님께 문의하니 1과3/16이더군요.토욜오후이기도 하고 지방이라 도저히 구할수 없어 1만원하는 30미리 복스알을 구입하여 맞추어보 딱 맞더군요
볼트만 부러먹지 않으면 충분히 하실수 있을겁니다.다만 스윙암 탈거및 설치는 미리 조금 연구하셔야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