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발이 되는 대중교통 문화가 이래서는 안될꺼 같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도 이용하시는 경원여객 350번버스.
이외 지역 및 이외 운송업체의 버스도 역시 (물론 운전자에 따라 다르지만)
난폭운전 신호위반등이 난무했다는거 잘 알고 있었습니다.
자가용이 없기 전에는 제가 타고있는 버스가 신호위반을 하고 난폭운전을 해도
아쉬운 마음에 어쩔 수 없이 이용했지만..
나이먹고 제 차를 가지고 난뒤에는 참다가 이번에는 도저히 못참겠습니다.
더군다나 저희 어머니께서도 매일 이용하는 버스가 그런것이 더욱더 용서가 안됩니다.
방금 집앞 정제초교 사거리(굴다리 밑)에서 신호위반하는 350번버스옆을
충돌할뻔 했습니다.
너무 화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이제 26인 어린나이지만 소규모 방송사 PD를 직업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작년에 제 작은차로 제 실력만 믿고 운전하다 큰사고 경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운전하는데 많이 성숙해 졌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못참겠더군요.
화가 치밀어 올라 앞을 막고서 버스기사분께 내려서 사과하라고 했습니다.
몇번을 '내려서 사과하시라구요'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냥 가라고 하더군요. 딱 입모양과 팔휘젓는 모습이..
'그냥 가라고 그냥가 ' 이러더니 욕설을 하더군요.
화가나서 큰소리로 다시한번 말했습니다.
'내려서 사과하시라구요!!'
또 그냥 가라고 하더군요.
뒤에 승객분이 계시다는거 잘알고 그분들께 죄송한마음에 더 이상 막고 있을순
없겠다 싶어서...
마지막으로 '승객태우고 운전 그 따위로 할껍니까!?'라고 말하고는 자리를 피했습니다...
앞을 막는 행동 속된 말로 '양아치 짓'이라는거 잘 알고있습니다.
작년 차가 전소될정도로 고속도로에서 큰사고를 낸뒤..
성숙한 모습을 가지고 운전하려 했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타시는 그 버스...집 앞에 주차해놓고도 쫓아가서...
승객분들한테 사과하라고 하고싶었습니다.
제가 옆을 충돌했다면...그 기사분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거기 계신 승객분들은 무슨 잘못입니까?
대중교통의 각종 위법행위에 대해 처벌을 강화해야한다고 생각됩니다.
350번 경원여객 버스뿐아닌 다른 버스회사에도 각종 위법행위에 대해
철저한 교육과 예방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 버스 번호도 확인하지 못하고 돌아왔지만 하지만 이글을 보시는 시민분들께서도 대중교통의 작은 행동 실수에 대하여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이곳이나 이외 다른곳에 신고하셔서 시민분들 발이 되어 주는 안전한 대중교통을 만들어야한다고 생각됩니다.
저 진짜 버스 옆 박는줄 알았습니다...원래 신호위반 많이 하는 곳인건 알았지만...
제가 있는 곳 좌회전신호가 떨어진 직후라 신호위반 했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신호 무시하고 지나가더군요....
오늘 행동 너무나 경솔하다고 생각되고 그 행동이 '쪽팔린것'잘 알지만 저희 어머니께서도 매일 이용하시는 버스라
더욱더 참고 있지 못하겠더군요...
그때 그버스에 계시분 혹시나 이 글 보신다면 제 행동에 대해서는 사과 드립니다....
바메식구분들 안전 운전하시고....암튼 버스 택시...바이크뿐아닌 사륜차인 자동차에게도 득이 안되는 존재네요...
시민발이 된다고 떠들어 놓고 그 발이 지멋대로 날뛰고 있으니.....
그 마음 이해됩니다. 사과 한마디만 해주면 그냥 말로 끝날껄 꼭 그 한마디 안하고 오히려 욕설로 맞받아치시는분들. 저도 저번에 한번 제대로 승질나서 버스 앞막고 시위했는데 마침 지나가는 경찰분들이 중재해주셔서 그 기사가 사과하는걸로 잘 마무리 됐는데 경찰 아저씨가 차 앞을 막는건 교통흐름 방해죄? 같은걸 적용 받을수 있다고 자제하라고 조언해주시더라고요. 차라리 그 버스 번호판하고 시간대 외워서 버스 탄 승객이라고 한다음에 시,구청 교통기획과에 전화하면 잘 해결됩니다.ㅋㅋㅋㅋ
저도 예전에 부곡동에서 집으로 오던중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서울예전 앞 사거리에서 버스랑 시비가 붙었는데 그냥 버스 앞에 바이크 세우고 내리라고 말싸움하다가 그냥 무시하고 막 박을려고 하길래 ...상록수까지 따라가면서 말싸움한 기억이 있네요 ... 그때 버스에 타 계시던 사람들께 너무 죄송하다는...저 때문에 출근길 빨리 가지도 못하고 ;;;;
전 인천에서 버스 피하다가 인도에 올라탄적 있어요--;;;T자 삼거리에서 신호무시하고 전속력으로 달려 오는 버스 피하고 나니까 차가 인도에 올라가 타이어 두개 터트려 먹고 뻗어있더군요. 덕분에 병원신세 졌는데 새벽이어서 잡지도 못하고 오도가도 못한채 보험회사 불러다 견인해서 겨우 집에 왔습죠--;;;
서울은 그래도 버스기사들 좋으신분 많은것 같아요 대구는 버스모는 놈들 미친놈들밖에 없어요 매너도 없고요 나도 옛날에 바이크 타고 갈때 3차선 도로에 2차선으로 가는데 갑자기 뛰어 들어오는거 있죠 나는 지때문에 죽을뻔 했는데 미안하단 말도 없구 와 미치겠더라구요 졸라 다구리 치고 싶던데 때려봐야 합의금 줄돈도 없어서 그러지고 못하겠고
크헐...어제 밤에 삼성역에 카메라 렌즈 거래가 있어서 가는길에..삼성역 사거리...퇴근시간대라 많이 밀리죠...교통순경이...차가 밀려 진입을 막고 있느 ㄴ상황에서 신호바뀜...반대차선에서 신호받고 직진주행....그러나...잠시뒤..빵빵대고 난리...왜그런가해서 받드만...경찰이 세운 버스기사가 자기신호도 아닌데..주행중인차로에서 좌회전시도...ㅡㅡ^...생각있는 사람이라면...가능한일인지~~~
첫댓글 버스들의 횡포가 심하죠... 일단 머리부터 쑤셔놓고 보자 주의도 많고 작은 차들은 더더욱 위험하죠,,, 수십명의 생명이 달린건데...
진짜 버스짜증나요 머리부터 들이대고보죠 나쁜놈들
그 마음 이해됩니다. 사과 한마디만 해주면 그냥 말로 끝날껄 꼭 그 한마디 안하고 오히려 욕설로 맞받아치시는분들. 저도 저번에 한번 제대로 승질나서 버스 앞막고 시위했는데 마침 지나가는 경찰분들이 중재해주셔서 그 기사가 사과하는걸로 잘 마무리 됐는데 경찰 아저씨가 차 앞을 막는건 교통흐름 방해죄? 같은걸 적용 받을수 있다고 자제하라고 조언해주시더라고요. 차라리 그 버스 번호판하고 시간대 외워서 버스 탄 승객이라고 한다음에 시,구청 교통기획과에 전화하면 잘 해결됩니다.ㅋㅋㅋㅋ
350번이면 ..안산 ?? 부곡동에 있는 정제초 말씀이신가요 ??
저도 예전에 부곡동에서 집으로 오던중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서울예전 앞 사거리에서 버스랑 시비가 붙었는데 그냥 버스 앞에 바이크 세우고 내리라고 말싸움하다가 그냥 무시하고 막 박을려고 하길래 ...상록수까지 따라가면서 말싸움한 기억이 있네요 ... 그때 버스에 타 계시던 사람들께 너무 죄송하다는...저 때문에 출근길 빨리 가지도 못하고 ;;;;
전 인천에서 버스 피하다가 인도에 올라탄적 있어요--;;;T자 삼거리에서 신호무시하고 전속력으로 달려 오는 버스 피하고 나니까 차가 인도에 올라가 타이어 두개 터트려 먹고 뻗어있더군요. 덕분에 병원신세 졌는데 새벽이어서 잡지도 못하고 오도가도 못한채 보험회사 불러다 견인해서 겨우 집에 왔습죠--;;;
서울은 그래도 버스기사들 좋으신분 많은것 같아요 대구는 버스모는 놈들 미친놈들밖에 없어요 매너도 없고요 나도 옛날에 바이크 타고 갈때 3차선 도로에 2차선으로 가는데 갑자기 뛰어 들어오는거 있죠 나는 지때문에 죽을뻔 했는데 미안하단 말도 없구 와 미치겠더라구요 졸라 다구리 치고 싶던데 때려봐야 합의금 줄돈도 없어서 그러지고 못하겠고
크헐...어제 밤에 삼성역에 카메라 렌즈 거래가 있어서 가는길에..삼성역 사거리...퇴근시간대라 많이 밀리죠...교통순경이...차가 밀려 진입을 막고 있느 ㄴ상황에서 신호바뀜...반대차선에서 신호받고 직진주행....그러나...잠시뒤..빵빵대고 난리...왜그런가해서 받드만...경찰이 세운 버스기사가 자기신호도 아닌데..주행중인차로에서 좌회전시도...ㅡㅡ^...생각있는 사람이라면...가능한일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