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에 사는 딸이 정신과 수련을 마치고 다시 소아정신과
펠로우(Fellowship)을 시작했다.
소아정신과를 시작하면서 자기 진료실이 배당되면서 마음데로 꾸밀수 있도록
과에서 보조비가 나온다고 어떻게 꾸며야할지?
무슨 그림을 걸어놓아야 할지? 의논하고 싶다고 전화가 왔다.
그래서 얼마 전에 인터넷에서 본 글이 생각나 커다란 꽃 사진들을
잘 배치해서 걸어 놓으면 좋지 않을까 .. 그렇게 대답을 해주었다..
아마 어린아이도 노인들과 같지 않나 생각해 그런 조언을 주었다.
.
..
그후에 딸이 다시 전화해 자기 진료실을 자기가 찍은 꽃 사진을
큼직하게 포스터로 만들어 걸고 아주 씸플하게 꾸몄다고..
환자 아이들이 무척 자기 진료실을 좋아하고
환자중의 하나는 정기 진료 받으러 오는데
가방를 가지고와 "왜 오늘은 너의 살림을 다 가지고 왔냐"고 물으니
여기 진료실이 너무 좋아 여기서 살고 싶어서 자기 짐을 다
가지고 왔다고 한다..
그런 얘기를 하면서 엄마의 suggestion이 너무 좋았다고...
일요일 단상
오래전에 포토 에세이방에 올린 이 글을 보면서
그 때에는 분주해서 ? 아직 덜 늙어서?
이 글이 지금처럼 와 닫지는 않았다..
Rutgers: Flowers Boost Seniors' Well Being
Rutgers: Flowers Boost Seniors' Well Being매일 미국의 노인층은 4천만에서 증가하고 있다.
노인층이 증가함에 따라 거기에 따르는 노인들의 우울증 기억상실 그리고 사회에서 소외됨등의 문제가 야기된다..
최근 뉴져지주에 있는 루트거대학(Rutgers University)에서
6개월간 노인에게 꽃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연구한 결과가 발표 되었다.
그 연구에서 꽃은 우울증을 덜어주고 기억력도 상승시키고 또 사회참여도 증진시킨다고 나왔다.
지금 새로 이사를 와서 사는 집은
일층 Town house이다
이 작은 단지에 12집이 들어있는
대부분이 나의 나이와 비슷한 노인부부 아니면
혼자가 된 사람들이 산다.
지금 사는 집은 침실 두개에 거실 그리고 욕실이 두개인 집이다.
그리고 옆에 water detention basin(저수지)이
있어 지하실이 반지하라서 손주들이 우리집에 오면 마음껏 놀수있게
지하실을 꾸며서 광장?같은 방을 만들었다.
지난 집에서는 일층에 나의 컴퓨터 방이 따로 있었는데
이 집에는 따로 컴퓨터 방이 없고 침실에 컴퓨터를 놓고 쓴다.
컴퓨터 위에는 내가 보타닉가든에서 찍은 사진 중
가장 마음에드는 사진이 4개 걸려있다.
하루의 일과를 끝내고 집에 와서
저녁을 먹고 밤에 이 방에 들어와
컴퓨터를 하면서 이 사진들을 보면
하루의 피로가 다 가시는 게 너무 좋다..
P/S
**요즘 내가 하는 일 중 하나**
주말이면 비나 눈이 오지 않으면 아침 일찍 카메라 가방을 들고 보타닉가든에 가는 일이다.
매년 같은 꽃들이 피지만 매년 새롭게 느껴지는 꽃들..
매년 같은 꽃을 봐도 새롭게 느껴진다..
못말리는 성격의 소유자??
기억력이 흐려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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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침실, 컴퓨터 방에 걸린 나의 4개의 사진..
♫ Joys of the He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