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장 분단 한국과 세계 제2절 아시아에 대한 하나님의 뜻
1. 아시아에 대한 하나님의 뜻
(1) 아랍권을 중심한 통일문화권을 이루려 오신 예수
본래 예수는 하나님의 뜻을 위해 지금의 아랍권, 중동, 즉 이스라엘 나라 야곱의 후손인 열두 지파를 중심하고…. 지금의 아랍국이 그때 당시 메시아를 바라는 신앙의 중심국가로서 훈련된 선민국이었습니다.
만약 그때 로마제국의 식민지로 있는 이스라엘 나라에 메시아가 탄생해 가지고, 민족을 결속시키고 단결시켜서 독립할 수 있는 입장이 되면, 유대 나라는 반드시 로마의 방해꾼이다 이거예요. 로마의 탄압을 받게 돼 있습니다.
그러면 이스라엘 민족은 탄압을 받으면 받을수록 메시아로서 모심을 시작했을 거예요. 그렇게 됐더라면 야곱의 후손인 열두 지파, 지금의 아랍권은 로마 식민지권 내에 있었기 때문에 완전히 통일돼 버렸을 거예요. 완전히 통일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로마가 원수이기 때문에 반작용으로 민족적인 감정을 통해서 결속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뜻이 있었기 때문에, 구세주로 오신 예수는 일시에 아랍권을 통일시켜 가지고 로마에 대항했을 것입니다.
이렇게 됐다면 어떻게 됐겠느냐? 시대적으로 보면, 고대 로마제국은 세계적인 강국이었기 때문에 세계가 두려워하는 나라였습니다. 동양에까지 판도를 넓혀 가지고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고대문명권 내에 있는 인도라든가 중국 같은 나라들은 전부 다 로마에 대해서 좋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이것은 정치적인 입장으로 볼 때, 예수가 중동권을 중심 삼고 로마를 굴복시키려 할 때 동양의 강대국, 즉 인도와 중국은 예수의 지원 국가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됐다면 기독교가 서구로 가는 것이 아니라구요. 예수는 중동을 중심 삼아 가지고 섭리해 나가셨을 겁니다.
복귀의 길은 재창조의 길입니다.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몸과 맘이 갈라졌습니다. 동양과 서양이 갈라졌고, 하늘과 땅이 갈라졌고, 그다음에는 민족과 민족이 전부 다 분열됐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내적 문화권을 만들어 가지고 외적 문화권을 결속시켜야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 중심적인 종교를 세워 가지고 외적 방계적인 종교를 결속시킨다는 말이 성립된다구요.
이런 일을 해야 할 하나님은 벌써 앞으로 아시아를, 중동을 중심 삼아 결속시킬 준비를 역사시대에 하셔야 되었기 때문에, 4백 년 내지 6백 년이내에 동양 제국에 공자 같은 성인을 보내 가지고 종교적인 터를 닦고, 양심적인 교리의 터를 닦고, 석가모니를 보내 가지고 불교의 도를 닦고, 소크라테스 같은 철인을 보내 가지고 사상적인 최고의 이념을 출발시킬 것을 전부 다 준비해 놨다구요.
로마가 문제가 됐기 때문에, 결속시킬 수 있는 찬스를 가지고 동양 제국과 아랍권이 하나됐으면 몸과 맘이, 내적인 문명권과 외적인 문명권의 결속이 벌어졌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적인 기독교를 중심 삼은, 메시아사상을 중심 삼은 내적인 하나님의 주류종교와 외적인 하나님의 몸적 존재, 몸과 같은 종교, 즉 동양 종교를 흡수한 통일적인 문화권이 벌어졌으면, 거기서부터 세계 통일이 벌어졌을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섭리관적인 역사관이라구요.
그렇게 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다 해 놨다구요. 그래서 로마라는 강대국에게 압제를 받게 한 것입니다. 이것은 새로운 차원으로 결속하기 위한, 강력한 메시아사상을 중심 삼고 역사시대에 보다 차원 높은 주류사상을 확립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작전이었습니다. (81-235)
(2) 끝날에 서구문명은 반드시 아시아를 찾아와야
예수가 죽음으로 말미암아 몸뚱이하고 마음하고 갈라진 거와 마찬가지가 됐다는 거예요. 영과 육이 갈라졌다 이겁니다. 아랍권은 내적이기 때문에 마음과 같고, 아시아권은 외적이기 때문에 몸과 같은 입장이 됐다는 거예요. 마음은 아벨의 입장이고 몸은 가인의 입장인데 이 둘이 하나되는 데서 하나님의 뜻이 이뤄진다구요. 이게 원리라구요.
본래는 아시아를 중심 삼고 이룰 뜻이 예수가 죽음으로 말미암아 영적인 기반을 닦아야 되겠으니, 할 수 없이 원수의 세계로 들어가서 일주(一周)해 가지고 영적 기반을 닦은 후에 육적 기반이 되는 아시아를 다시 찾아 온다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로마는 안 된다구요. 끝날이 되면 서구 문명은 반드시 아시아를 찾아오지 않을 수 없는 역사적인 원인이 여기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건 영적이예요, 영적. 영만 가지고는 안 된다는 거예요. 서구문명은 영적 세계를 대표하고…. 그걸 알아야 됩니다.
이것도 복귀라구요. 예수님 때에 아랍과 아시아가 하나되었으면 몸과 마음이, 영과 육이 하나되었을 것인데 그렇지 못했기 때문에, 이 영적 문화권을 이어받아 가지고 육적 문화권인 아시아를 다시 찾아 들어오는 역사를 하지 않을 수 없다구요.
끝날이 되면 서구문명의 몰락과 더불어 아시아에 기대를 갖게 된다는 거예요. 또, 아시아 사람들은 서구의 현재 물질문명에 관심을 갖는 거예요. 보라구요.
아시아문명은 몸적인데도 불구하고 정신을 위주했고, 서구 문명은 영적인데도 불구하고 물질문명을 이어받았어요. 이게 참 아이러니칼한 문제라구요. 이래서 둘이 합하게 되면 쌍둥이예요, 쌍둥이.
그러면, 창조할 때에 영을 먼저 지었느냐, 육을 먼저 지었느냐 하는 문제가 나온다구요. 아시아는 하나님이 계실 수 있는 몸뚱이를 만드는 놀음을 했다 이거예요. 즉 사람 찾는 놀음을 했다구요, 아시아는.
그러면서 이것은 전체를 위하는 사고방식이었고, 기독교 사상을 이어받은 서구문명은 전체가 아니라 전부 다 개인적으로 떨어져 가지고 자기를 생각하는 입장이었다는 거예요. 반대라구요.
예를 들어 보면, 정분합작용에 의한 사위기대가 이렇게 돼 있다면 말이예요, 이것이 갈라져 나뉘어져 있습니다. 하나는 이쪽에 있고 하나는 반대쪽에 있는데, 둘이 합치하는 운동을 하는 겁니다. 보라구요.
한쪽인 서양문명은 정신을 위하기 전에 물질을 중심 삼고 개인주의화했고, 또 동양 문명은 내적인 입장에 서 가지고 물질적인 면에서는 다 잃어버린 것입니다. 물질을 중심 삼고 여기서는 전부 다 찾는 놀음을 하고, 여기서는 잃어버린 거예요. 그러니까 서로가 필요로 하는 거예요.
그건 뭐냐 하면, 갈라 놓은 예수의 몸을 찾는 운동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구문명은 반드시 아랍권을 중심 삼고, 아시아문명을 가인적인 입장에 세워서 이루지 못한 것을 다시 찾아야 합니다.
그래 가지고 가인적 문화권을 연결시켜서 비로소 하나의 완성한 사람과 같은 문화권을 만들어 보자 하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라는 거예요. 여러분, 이것은 가장 중요한 거라구요. 여기에서 하나님의 섭리관을 중심삼은 역사가 풀려 나가는 거예요. 이게 역사관이예요, 역사관.
그러면 이 서구문명은 어디로 가야 되느냐? '미대륙에 있어야 된다' 그거예요?「아닙니다」어디로 가야 되느냐? 아시아를 찾아가야 됩니다.
그래서, 예수의 영적 문명권을 이어받은 이 기독교문명은 예수의 몸적 문명권을 이어받을 수 있는 아시아 제국과 하나되어 가지고 예수가 죽지 않고 이뤄야 했던 하나의 통일적 이상세계를 건설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문명을 발전시킨 목적이다 하는 것을 알아야 돼요. (80-254)
(3) 서구문명의 열매를 맺은 미국이 가야 할 곳
서구문명, 정신적인 문명, 마음적인 문명을 이어받아 가지고 세계적인 열매를 맺은 곳이 미국입니다. 그러니까 미국은 제2이스라엘 중심국가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기독교 문명국인 미국은 어디로 가야 되느냐? 미국 대륙을 넘어 어디로 가야 되느냐 이거예요. 미국놈들은 “미국은 미국 자체로 있어야지 “하는 거예요. 오늘날 미국 의회 의원들 말이, “미국은 범미주의로, 미국 자체로 있으면 된다.“고 하고 있어요.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서구문명과 아시아문명을 하나 만드는 거예요.
그러면 서구의 정신문명, 정신 기준을 중심한 기독교 문명이 열매를 맺었으면 그다음에 할 것이 뭐예요? 몸을 찾아야지요, 몸. 예수의 몸뚱이를 찾아야지요. 그렇지요?「예」
그 몸뚱이를 어디 가서 찾아야 돼요? 본래 예수를 중심 삼고 아랍권이 하나되었으면, 그 몸과 같은 것은 아시아의 문명권이라고 말했다구요. 그래서 서구문명은 어디로 들어가느냐? 아시아 문명, 잃어버렸던 예수의 몸을 찾을 수 있는 데로 가야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도 그렇지 않아요? 지금 서구문명은 몰락했기 때문에 전부 다 아시아의 정신문명이 지배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토인비의 결론이라구요.
반면에, 아시아는 서구문명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서로 관심을 갖는 거예요. 그러니까 하나 만들기 위한 작전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지금 다 무르익었어요.
미국 사람 자체만으로도 이젠 살 수 없고, 세계에 어디 갈 길이 없다는 것을 다 알고 있고 말이예요. 아시아 밖에 기대할 곳이 없다고…. 아시아 사람들도 서구 물질문명을 기다리고 …. 서로 바라고 있는 거라구요.
그거 이상하다는 거예요. 기독교문화권을 중심 삼은 서구문명이 왜 물질의 축복을 받았느냐? 예수님의 몸뚱이를 찾은 거예요. 이래 가지고 예수의 몸뚱이와 같은 것을 만들어 가지고 어디로 가야 되느냐? 본래 가야 했던 아시아까지, 동서가 하나될 수 있는 곳으로 옮겨 가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은 아시아를 원조해야 된다구요. 구라파보다도 아시아에 원조해야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지금까지 그렇게 해 나왔다는 거예요. 그런데 캐네디 대통령 시대부터 외국 원조를 축소해 들어 왔기 때문에 캐네디도 암살당하고 다 그런 거예요. 그거 다 그런 무엇이 있다는 거예요.
유엔총회에 공산당을 끌어들이고 대대적으로 환영할 수 있었던 것은 하마슐드…. 그러한 시대에 다 그랬다는 거예요. 본래 거기에 공산당을 집어넣는 것이 아니라구요. 요즘에는 공산당에게 다리 들려 가지고, 현재 코너에 몰려 가지고 꼼짝 못하고 있습니다. (80-313)
(4) 미국은 아시아를 통해서 세계 통일을 이루어야
본래 하나님의 뜻이 아시아를 중심 삼고 세계를 통일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유대교를 중심으로 예수를 죽임으로 말미암아 그 복을 누가 가져갔느냐? 로마가 가져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걸 찾으려니 로마를 중심 삼고 다시 세계를 한 바퀴 돌아 가지고 아시아로 돌아가야 된다 이거예요. 왜? 로마가 복을 전부 다 가져갔기 때문에, 유대교가 받을 복을 전부 다 로마가 가져갔다는 거예요.
그것이 로마, 이태리 반도를 중심 삼아 가지고, 영국을 중심 삼아 가지고 태평양을 건너 아시아로 가는 길이예요. 2차대전으로 말미암아 아시아의 전역을 전부 다 장악할 수 있었다구요. 전체를 장악할 수 있었다구요.
그래 가지고 뭘할 것이냐? 예수가 아시아를 중심 삼고 이루려던 그 뜻을 기독교가 아시아권을 중심 삼고 세계를 하나 만드는 운동을 해야 돼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여기에 재림주가 와 가지고 이것을 전부 다 재차 육적 기반으로 연결시켜 가지고 전세계 해방운동을 하자는 거예요.
자, 중동과 아시아에 있어서 기독교의 중심국가가 어디냐? 일본도 아니요, 중국도 아니요, 중동도 아니, 한국이라는 걸 알아야 돼요. 한국이라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서 한국을 제물과 같이 갈라 놓은 거예요.
하나님편과 사탄편으로 갈라 놨다는 거예요. 아브라함이 제물을 갈랐지요? 그래 가지고, 그 둘로 갈라 놓은 것을 놓고 하나님하고 사탄하고 참소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여기에 판문점이라는 것이 딱….
서로서로 자기 땅이라고 주장하고 싸우는, 한국은 내 땅이고, 북한은 네 땅이고, 전부다 자기 것이라고 싸우고 있는 곳은 세계에 판문점 하나밖에 없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하나님하고 사탄하고 싸우는 공판정이예요, 그게. 남북이 하나 되어 가지고 하나님편으로 돌아오면 공산세계는 무너진다 이거예요.
미국은 아시아를 연결시켜야 합니다. 예수가 죽었으니 한을 풀기 위해서는 아시아에서 뜻을 이룰 수 있는 기독교가 승리를 해야 할 텐데, 한국을 놓치는 날에는 아시아의 기독교가 전멸하는 것이요, 아시아에서 하나님을 추방하는 것이 되는 거예요.
그걸 누가 책임져야 하느냐? 미국이 져야 됩니다, 미국이. 미국이 한국을 버리는 날에는 아시아의 기독교를 전부 다 사탄에게 넘겨 주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하나님을 아시아에서 추방하는 거라구요. 이렇게 되면 미국은 망한다구요. 한국이 망하기 전에 망할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하나님이 친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하늘이 친다는 걸. 확실히 알아야 돼요.
이러한 실정으로 오는 정세가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바쁘니까 레버런 문을 보내 가지고…. 아시아를 강화하려니 할 수 없이 미국에 와 가지고 아시아를 위한 기반을 닦는 운동을 전개한 거라구요.
미국의 젊은이들을 재차 규합해 가지고 아시아를 연결시키는 준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미국은 선생님을 반대했습니다. 여러분들(미국 식구들) 마음은 아시아에 있지요? 그렇지요?「예」
그럼으로 말미암아 미국이 책임 못 한 것을 여러분들이 책임했다는 조건을 세워 가지고…. 만약에 아시아가 공산당에게 항복하는 날에는 우리 통일교회 젊은이들을 규합해 가지고 아시아를 재차 공산세계로부터 탈환해야 된다구요. (92-1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