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와 함께하는 맛있는 요리교실 열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회장 박진수)주관 '2023 희망풍차 네트워크 다문화가정 요리교실'을 18일 오전10시 서북적십자봉사관 강당에서 실시했다.
30명의 다문화인이 5개조로 나눠 실습과 시식을 했다.
요리교실에 앞서 박회장과 직전회장 등 강사와 사전 면담을 통해 메뉴도 의논하고 총5회 일정을 확정하고 코로나 이후 4년만에 자리를 마련했다.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유진센터장과 직원들도 다문화 가정을 이루고 있는 참가자를 모집해서 첫 요리를 시작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
박회장 및 직전회장, 변지현관장과 다문화센터장이 인사말과 요리를 하게된 계기를 알려줬다.
다문화센터 팀장은 "오늘 우리가 요리를 할 수 있는건 고양지구협의회 회장님을 비롯 봉사원들 덕분이다. 이런 자리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 시간을 함께하자. 조별로 5회동안 함께하고 실습이 끝나면 1조부터 뒷정리까지 함께하는 모습을 보이자"고 했다.
오늘의 요리는 우리나라 사람은 물론 다문화에게 가장 사랑받는 소불고기로 했다.
다문화요리교실 5회차는 희망풍차 네트워크 예산(지사예산)으로 마련되었고, 1회차인 7월 18일 행사 예산 중 일부는 경기 여성봉사특별자문위의 기부금(100만원)이 함께 사용되었다.
베트남, 중국, 홍콩 등 각기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게 편하지만 다문화 요리교실에선 한국말로 소통하고 맛있는 요리를 만들며 서로를 이해하기도 했다.
적십자 봉사원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배운대로 고기 양념을 해서 은근한 불로 맛있는 불고기를 만들었다.
불고기만 먹기엔 반찬이 부족해 꽈리고추 멸치볶음과 김치를 봉사원들이 준비해서 간단하게 밥과 함께 점심을 먹었다.
직접 만든 요리를 먹으며 얼굴엔 행복의 미소가 가득했다.
임갑순 다문화분과장은 "박회장을 비롯 참석한 우리 봉사원들 덕분에 첫 번째 행사 즐겁게 치뤘다. 홍콩에서 온 참석자와 함께 했는데 마음 뿌듯하다. 다음달도 벌써 기다려진다"고 했다.
박회장을 비롯해서 함께한 봉사원들의 수고로움 덕분에 오늘도 한국의 정을 가득안고 요리교실을 마쳤다.
<사진제공 서기, 역대회장>
첫댓글 고양지구협의회 박진수 회장님과 다문회인들과 함께
'2023 희망풍차 네트워크 다문화가정 요리교실' 행사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박서정 부장님 취재 감사합니다.
박진수 회장님 봉사원님들 " 하시느라 " 2023 희망풍차 네트워크 다문화가정 요리교실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