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사업체 임에도 어김없이 4시반~5시면 늘 피곤한 몸으로 학원에 오는데 언제나 동생같은 마음으로 짠해서 나는 내 점심도시락 김밥을 싸면서 항상 그친구가 그시간에 와서 먹을 간식이나 김밥등을 싸갔다
학원에서 이 두분은 여기 소풍 왔다 할만큼 남녀의 감정 떠나서 나는 인간적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대견해서 반찬이며 ..시골가면 투플한우등심을 사다 주기도 하고...
그런데 어느날 부터 이 친구 자꾸 스킨쉽을 하고 싶어 한다 누나가 여자로 보이나 보다 떽 안돼~~! 나는 완고 했다 우리는 누나 동생이어야 해
남자들은 왜 혼자 사는 여자는 손잡아 주는것이 마치 동사무소에서 민원봉사 해주는거 처럼 생각을 하는지 똑 같아 보였다
내 비록 혼자 살지만 내게 남자는 너가 아니야..
어느날 부터 투덜거리기 시작한다 괜히 짜증내고 괜히 삐져서 나가고 그런때면 내가 나이들어 이게 무슨짓인가 싶기도..
몇번의 경고에도 그 친구는 자꾸 자기 고집속에서 헤어날줄도 모르니 너도 나도 보는 사람마다 또 재미있나보다 사람들 사이에 말이 많아 진다
내가 갖지 못할바에는 깨지는게 재미는 있을테지
그렇게 8개월을 함께 레슨을 하자 이친구는 선수용 루틴을 다 배웠고 나가면 여자들이 곧장 잘한다는 칭찬을 받는 모양이다
어느날 학원에 나랑오래지인 남자분이 낮시간에 찾아왔길래 반가이 맞았고 같이 연습도 했는데 매일 찾아 오더라 이 남자 또한 마음이 근질거리나 원장님에게 저 여자가 자기에게 관심있는지 잘해주더라 라는 말을 한 모양이다
오래동안 고민했다 두달정도 거리 두기를 하자 그당시 원장과 나와의 사이도 편치않고 노랑바지 진상녀는 끊임없이 나에게 스트레스주며 투명인간 취급하니 그 학원이 부담스럽고 싫었다
연하남에게 짧은 메세지 남겼다
우리 그만하자 이유는 그동안 말과 행동에서 답을 찾을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모든 연락망 차단하겠다
아주 간단 명료하게 하고 원장에게는 딱두달만 다른학원에 갔다 오겠다 하니
원장이 다시는 우리학원에 오지 마세요 라고 한다 청천벽력같은 말 어찌 당신이 나에게 그럴수가 싶지만 그만한 이유가 있으리라 모든일은 나로인해 생기는거 내가 감당해야지 옷과 신발 챙기면서 나는 쫒겨나는 기분으로 나와 생전 처음 다른학원으로 나왔다
그친구도 더이상 연락이 없고 나는 p원장에 대한 원망과 함께 몹시 고통스런 시간 한달 이상을 일체 외부활동 하지 않고 시골서 머물며 마음을 다스렸다
내가 옮긴곳에는 나의 오랜지인 남자가 마치 자기때문에 온거 처럼 반겼지만 명확히 선을 긋고 조금씩 마음을 추수리다 어느 파티에서 연하남을 만났다 2달이 지난 후다
소문에 원장이 다른여자 투입해 같이 레슨한다는등 들렸지만 무시했다
파티에서 만난 남자는 딱한가지만 물어 볼테니 통화한번만 하자고 그날밤 차단한 통화를 풀고
혹시 그 지인이란 남자에게 누나가 대시를 했느냐고 물었다
아마 낮시간에 둘이 연습하니 보는 사람들이 오해를 하고 이 친구 마음을 들쑤셔 놓은거 같았다
그건 절대 아니다 라고 정확히 내마음 전하고 나는 다시 옮긴 학원의 원장과 학생들과 더없이 신나게 파티를 다녔다 독하게 마음먹고 뱃살을 빼니 몸도 가볍고 보기에도 사람들이 깜짝 놀랄 정도 였는데 파티에서 만나면 그 남자는 완전 나쁜표정으로 놀지도 않고 구석에 있어도 나는 보란듯 더 신나게 놀았다
그때부터 그 연하남이 다시 연락이 온다
오해를 했단다 누나가 다른 남자에게 대시를 했다고 나보다 더 좋은 남자 만났으니 떠나는가 보다고 그런데 그게 아니라니 지난날 잘못한거 용서해 달란다
이친구 입장은 그렇다 누가 이렇게 간식을 싸주며 누가 반찬을 해주며 누가 이만큼 연습상대로 자기를 키울것인가
나를 설득하고 원장도 설득하고
하도 귀찮을정도로 매달리기에 15일 동안 생각해보자 그래서 둘중 한사람이라도 싫다 하면 그 뜻에 무조건 따르자 라고15일뒤 내 대답은 같았고 그 친구는 누나 잘가 했다가 누가 아니면 안돼 했다가 갈팡질팡...
안되겠더라 더 단호히 나는 죽어도 그 학원은 못간다 나는 절대로 너랑 다시 안한다 그리고 통화마저 차단 하겠다, .
어느날 차단한 그 번호로 여러차레 전화가 와 있었다 덜컥 겁이 났다 전화하니 젊은 남자가 받았다 아들 이란다 우리 아버지 우리 어릴때 이혼하고 한눈 한번 안팔고 오직 자기형제들 위해 또한 본인 앞가림하며 성실하게 열심히 살았는데 한번도 이런적 없었는데 엄마랑 이혼했을때도 이러지는 않았는데 우리아버지 너무 힘들어해요 선생님이 조금만 도와주세요 라며 사정했다
그래도 아가야 미안해 아빠는 스스로 일어 날거야..
그렇게 일단락 지었다 걱정은 되지만 잘 하겠지 주변에서는 그 남자를 내가 옮긴곳으로 데려오라지만 나는 알고있었다
그 친구는 그p원장이 로망이었고 오직 댄스에 만큼은 하나님이고 법인 사람이었으며 그 원장 또한 말없이 성실하게 열심히 하는 그 친구를 남다르게 아껴주는것은 아는사람은 다 아는바이다
어느날은 누나 나 안될거 같아요 펑펑 울기도 하고 어느날은 누나 늘 밝고 이쁘게 잘 살으라는 멘트를 보내기도 했으나 일체 반응을 안했다
그런데 몇일전 화요일 그 남자가 5시 경에 내가 다니는 학원으로 왔다 깜짝 놀랐다 저친구가 왜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왜왔니 하니 원장님 뵈러 왔단다 원장실에서 잠시 상담하고 온 남자에게서 강한 의지가 보였다 순간 불안하고 아찔했다
이친구 잠시 통화하러 나간사이 원장이 나른 원장실로 부른다
그러기전 원장도 여러번 그 친구 댄스인으로는 참 적당하던데 오게 하라 했지만 절대 안된다고 했었는데
원장실에 가니 원장님이 신중한 표정으로 말씀하신다
모카님이 몰라서 그러는데 남자가 저 정도면 아무도 못말려 저 친구는 댄스뿐 아니라 모든것에서 모카님에게 빠져서 암것도 눈에 안보이는 친구야 나도 오래전에ㅇㅇ님에게 저런 마음을 가진적 있는데 힘들지 않게 따뜻이 받아줘 모카에게 절대로 해를 끼칠 친구도 아니고 본인도 죽을만큼 견디다 다 포기하고 원장님 저좀 살려주세요 모카님 옆에만 있게 해주세요 p원장닝께는 말씀드리고 왔습니다 라고 하니 그냥 같이 공부 하시라고 한다 요즘 저만큼 순수하고 순정을 가진 남자 흔치않아 모카님 몰라서 그렇지 저 친구 남자로서도 아주 괜찮은 친구야 남자인 내가 더 잘알아 그러니 내몰지 마.. 라고..
나이가 몇인데 그 마음 하나 수습못하고 내가 너와 손은 잡았을지언정 스킨쉽하나 안해본 나에게 나 어쩌란 말이냐...
오늘 파티 에서도 즐겁게 잘 놀다 왔어요
내일은 원장님과 함께 셋이서 군산으로 갑니다
@모 카 저도 오늘 오랜만에
모임 참석해 잘 놀고
이마트에서 시장봐
집에 가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