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자신을 기쁘게 하고 세상 사람들이 사는 것 같이 살아서는 안 되며 세상 열락을 즐기고 세상에
속한 사람들과 교제하기를 좋아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오직 영광중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동행해야 한다.
우리가 장차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하기를 원한다면 현세에서 그분의 고난에 동참해야 한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어렵지만 그분의 귀중한 사업을 발전시키려고 하지 않고,
우리자신을 기쁘게 하는 일을 추구한다면 하나님과 우리가 사랑한다고 공언하는 그분의 거룩한 사업에
욕을 돌리게 된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일할 시간은 매우 짧다.
흩어지고 찢긴 예수님의 양 떼를 구원하기 위하여 희생하기가 너무 아까운 것은 아무것도 없다.
현세에서 희생으로 하나님과 언약 관계에 들어간 자들은 멀지 않아 땅을 유업으로 받게 될 것이며
풍부한 보상을 받아 새로운 왕국을 영영토록 소유하게 될 것이다.
오. 재림 교우들이여! 우리는 전적으로 주님을 위해 살고, 질서정연한 생활과 경건한 대화를 통하여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살아왔다는 사실과 지금도 그분의 온유하고 겸손한 추종자들임을 보여주자!
우리는 낮동안 열심히 일하여야 한다. 고난과 시련의 어두운 밤이 올 것인데 그 때에는 아무도 하나님을
위하여 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지금 지성소에서 우리의 희생과 기도와 잘못과 죄에 대한 고백을 받고 계신다.
그분은 성소를 나오시기 전에 모든 이스라엘의 죄를 도말하시고 용서하실 것이다.
예수께서 성소를 떠나실 때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로울 것이다.
그 이유는 그들의 모든 죄가 도말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불의를 행하고 더러운 자들은 그대로 불의를 행하고 더러울 것인데 이는 그들의 희생과 고백과 기도를
하나님의 보좌 앞에 드려 줄 대제사장이 성소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다가오는 진노의 폭풍으로부터 영혼을 구원해 내는 일은 예수께서 지성소에서 나오시기 전에
해야 한다.(1기별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