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바톱한테 버닝한 김에 인터뷰 몇개 찾아와서 번역했습니다;;; 이놈의 급버닝질은 정말-_-
그냥 저처럼 이 선수한테 관심있는 분은 읽어보시라고 -ㅂ-a 마지막 기사는 꽤 된건데 그냥 재밌어서 퍼왔어요... 의역, 오역 꽤 됩니다 -ㅂ-
베르바토프가 15골이라는 목표를 세우다.
토튼햄 핫스퍼의 새 선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는 자신과 저메인 데포가 승리 듀오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믿는다.
이 25살 먹은 레버쿠젠으로부터의 이적생은 벌써부터 이번 시즌이 그의 커리어 중 가장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하면서도 득점 차트와 수비수를 상대하는 데 충격을 주겠다고 결심하고 있다.
토요일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동점골을 넣은 베르바토프는 말했다:
"내 목표 중 하나는 나의 팀을 위해 골을 넣는 것이고 그게 된다면 다음엔 매 경기 골을 넣길 바라죠. 그 다음엔 하나하나 더 이뤄갈 수 있을거에요. 저한테 베팅을 한다면 실망하지 않을 겁니다."
"프랑스에서의 처음 두 프리시즌 경기는 좀 어려웠는데 그 다음부터는 이 친구들의 삶과 스타일에 맞춰가기 시작했어요. 첫 경기인 볼튼전 전까지 완벽하게 게임에 적응해서 골을 넣었으면 좋겠네요."
"가장 중요한건 이제부터 우리는 저메인과 로비킨하고 함께 경기를 해나갈 수 있다는 거에요. 저메인은 영국에서 가장 훌륭한 공격수 중 하나고 우리 둘이 듀오를 이뤄서 골을 넣을 수 있다면 우리 모두 행복할 수 있을 겁니다."
"이번 시즌이 여기서 보내는 제 첫 시즌이고 어려울 거라는 것도 알고 있어요. 나는 대단한 팀이나 선수를 상대로 경기를 하게 되겠죠. 하지만 15골 이상만 넣을 수 있다면 행복할거에요."
"마틴 욜은 골을 넣으라고 저를 사 왔고 그게 제가 노리는 바이기도 하죠."
원문보기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베르바토프: 스퍼스는 상승세에 있다.
토튼햄 핫스퍼가 10.9m를 주고 사온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는 그가 레버쿠젠에서 이적한 후 팀은 상승세에 있다고 믿는다.
이 6피트 2인치의 불가리아 대표이자 저번 시즌 분데스리가 득점 2위를 기록한 선수는 토튼햄 핫스퍼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팀에 대한 평판이 좋아지고 있어요."
"전에는 아마, 뭔가 빠져 있었던 것 같아요. 그게 뭔진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팀은 상승세에 있고 그게 사람들이 토튼햄을 주목하고 우리 팀에 대해 말하기 시작하는 이유죠."
"토튼햄의 경기를 독일에서 TV를 통해 지켜봤었는데 이제는 이런 젊은 팀과 뭔가 특별한 것을 이뤄나가는 클럽에 소속되어 있다는 게 정말 기뻐요. 저도 그 일부가 되고 싶고 제 역할을 하고 싶어요. 제 역할은 골을 넣는 것이죠."
"우리 스쿼드엔 빼어난 젊은 선수들도 있고, 훌륭한 매니저와 코칭 스탭이 있어요. 그리고 전 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저의 새로운 커리어가 여기서 시작될거고 그건 제게 새로운 도전이 되죠."
스퍼스는 그가 영국 워크퍼밋을 얻는 7월1일 전에는 정식으로 선수 등록을 할 수 없지만 레버쿠젠과 선수 개인과는 금전적 협상을 마쳤다.
이 25살의 선수는 저번 시즌 21골을 넣었고 불가리아 국가대표로는 50경기를 뛰며 31골을 넣었다.
레버쿠젠에서 5년을 보낸 베르바토프가 말하길:
"제가 분데스리가에서 한 그대로만 EPL에서 하고 싶어요. 그게 스퍼스가 저를 사온 이유이니까요."
"그걸 위해서는 뭐든 해볼 거에요. 저는 팀과 팬들이 행복하길 바라요."
"모두들 프리미어의 경기가 더 빠르게 진행된다고 하지만 적응해야죠. 이곳의 선수들이 대단하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고, 빨리 만나서 함께 뛰고 싶어요."
"스퍼스는 챔스리그에서 뛰겠다는 야망을 가지고 있어요. 불행하게도 저번 시즌에는 이루지 못했지만 다음 시즌에는 꼭 해내고 싶어요."
"프리미어쉽은 유럽에서 가장 훌륭한 리그 중 하나고, 많은 선수들이 이곳에 오고 싶어 하죠. 전 이미 여기에 왔고 게임과 골에 빨리 적응하고 싶어요."
이 스트라이커는 98/99 시즌 18살의 나이로 CSKA Sofia에서 데뷔했지만,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은 그 다음 시즌에 27경기에 출전하며 14골을 넣으면서부터였다.
00/01시즌 11경기에 출전하여 9골을 넣은 것은 레버쿠젠이 01년 6월 그를 데려오게 만들기에 충분했고, 그는 그 시즌 막바지에 있었던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도 출장했다.
베르바토프는 99년 11월, 18살이라는 어린 나이로 국대 데뷔를 했고 다음해 덴마크와의 월드컵 예선전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유로2004 예선에서 베르바토프는 6경기에 출전하여 5골을 넣었다.
토튼햄의 스포르팅 디렉터 데미언 코몰리씨가 말하길: "디미타르에 관심을 보인 클럽이 몇 있었어요. 프랑스, 스페인 그리고 프리미어쉽 클럽도요. 그가 우리 팀에 들어오는걸 선택해줘서 기쁩니다."
원문보기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uefa.com과의 인터뷰 (2005년 3월 4일)
레버쿠젠의 스트라이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는 다음주 수요일 벌어지는 리버풀과의 UEFA 챔스리그 16강전에서 1라운드의 3-1패를 갚아주고 싶어한다.
2002년 준준결승에서, 그는 레버쿠젠이 레즈를 상대로 첫 라운드를 지고 만난 두번째 경기(4-2로 레버쿠젠이 이긴)에서 골을 넣었다. 이번에는 그의 전 국대 감독인 믈라데노프가 1982년 3월 같은 대회에서 PFC CSKA Sofia소속으로 출전하여 전대회 우승자인 리버풀전에서 두 골을 넣은 것과 같은 업적을 이뤄내고 싶어한다.
uefa.com: 믈라데노프가 한 것을 당신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베르바토프: 못할 건 없지 않나요? 리버풀은 잘하는 팀이고 부담도 그쪽이 지고 있죠. 하지만 두번째 라운드는 독일에서 펼쳐지고 레버쿠젠에겐 분명 다음 라운드 진출의 기회가 있을 거에요. 우리는 바르샤나 유벤투스,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같은 팀하고의 경기도 잘 해왔으니까요.
uefa.com: 당신에게 있어서 골이나 승리보다 중요한 게 있나요?
베르바토프: 아마 모든 이들이 건강이라고 답하겠지만 저는 거기에 제 가족도 넣을래요. 우리 가족-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브라더-는 좋을 때나 나쁠 때나 항상 저와 함께 하죠. 제가 넣는 골들도 제게 중요하지만 저희 가족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기도 해요.
베르바토프는 흐리초 스토이치코프의 휘하에서 플레이하기를 즐긴다
uefa.com: 레알이나 맨유, 바르샤같은 대단한 클럽들을 상대로 득점한다는건 어떤 기분인가요?
베르바토프: 엄청나죠. 완전 신나게 취해있을때랑 비슷해요. 하지만 레알같은 클럽을 상대로 득점을 하거나 더 작은 클럽을 상대로 득점을 하거나 항상 행복해요.
uefa.com: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스트라이커는 누가 있을까요?
베르바토프: 우선, 제 어릴적의 영웅은 반 바스텐이었다는 걸 말해둬야겠군요. 그는 정말 굉장했어요. 지금은 멋진 선수들이 많이 있죠. 호나우두부터 시작해서, 반 니스텔루이도 들 수 있겠고, 티에리 앙리도 있죠. 이 프랑스인은 너무 빨라서 따라잡을 수가 없어요. 차를타고도 못 쫓아갈걸요!
uefa.com: 레버쿠젠 경기에서 불가리아 국기를 볼땐 기분이 어떤가요?
베르바토프: 정말 자랑스러워요. 이번시즌 초에 레알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경기를 했을 때, 제가 골을 넣자 골대 바로 뒤에서 불가리아 국기가 휘날렸어요. 불가리아 팬들은 저만을 쳐다보고 있었고 저 때문에 행복해했죠. 그게 저를 정말 자랑스럽게 해요.
uefa.com: 흐리초 스토이치코프가 불가리아 감독이 되면어 어떤 점이 바뀌었나요?
베르바토프: 전임 감독들과 비교를 하고 싶지는 않아요. 모두 스토이치코프가 어떤 사람인지는 알잖아요. 그는 전 세계적으로 존경을 받고 있어요. 그는 놀라운 존재죠. 그는 그가 우리와 같은 편이라는걸 느끼게 해줘요. 우리와 친구처럼 말을 하죠. 팀의 분위기가 바뀌었어요.
uefa.com: 스토이치코프로부터 배울 점은 뭐라고 생각하나요?
베르바토프: 우리 둘은 서로 전혀 다른 타입의 선수들이에요. 하지만 승리를 위한 마음가짐은 배우고 싶어요.
uefa.com: 축구를 그만둔 뒤의 삶에 대해 생각해본 적 있나요?
베르바토프: 아뇨. 제겐 너무 일러요. 저는 축구 생각만 해요. 아직도 꿈이 많고 그것들이 이뤄지기를 바라죠. 아마 언젠간 사업을 시작할지도 몰라요. 축구와 관련된 걸수도 있죠. 하지만 누가 알겠어요?
uefa.com: 당신은 그림을 참 잘 그리잖아요. 언젠가 개인전을 열 생각은 없나요?
베르바토프: 안될것도 없죠. 그럴 수도 있어요. 그게 제 사업이 될 수도 있는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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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잘 그린다니 +ㅅ+
첫댓글 풋 ~
제메인과 골을 합작한다라..... 로비랑 해야할텐데......
진짜 믿음직스럽다...
"저한테 베팅을 한다면 실망하지 않을 겁니다" 멋진데요..
나이만큼만 넣어주세요~
정말 반바스텐 훌륭해~~~거의 모든 골잡이들의 우상은 반바스텐이네~~~멋져~~~
걍 득점왕 먹어
진짜 맘에든다ㅋㅋㅋㅋㅋ
아 내사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