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data-ke-size="size18">아버님이 쓰시던 포에부스625와 직접 구입한 스웨덴제 스베아123R 사용중에 궁금증이 생겼습니다.</span></p><p>경화된 고무 & 오래된 스프링 등 소모품은 당연히 교체한 후 사용중입니다.</p><p> </p><p>안전을 위해 압력밸브의 작동이 필수적인텐데, 정상작동을 확인하는 방법이....</p><p>연료보충 후 압을 넣었을 때 압력밸브로 누출되는 공기나 연료가 없다면 정상으로 봐야할까요?<br>과압밸브 정상작동 여부 확인을 위해 일부러 버너를 과열시킬순 없고 말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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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인사대천명(박재우)음...과압밸브에 일부러 불을 갖다대는 것은 너무 위험해 보이네요. 아무리 검색해도 명확한 답을 찾을 수 없었는데, 결국 딱히 체크할 방법은 없는거군요. 결국 연료통이 너무 뜨거워지기 전까지만 사용하는게 안전하다는 뜻이겠습니다. 가끔 황동버너로 닭백숙을 끓인다는 분들이 계시던데....
@피아노맨(권오준)과압밸브 수리방법에 대한 글들은 많습니다만...정상작동여부 체크방법에 대한 글이 없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연료를 넣은 상태에선 너무 위험하고, 소모품 교체후 연료통이 빈 상태 또는 물을 넣은 상태에서 계속 과하게 펌핑을 해보는게 어떨까?...생각이 듭니다만....
과압밸브는 4.5 bar 정도에 터지도록 설계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의도적으로 연료탱크를 달구지 않는 이상 나오지 않는 압력입니다. 참고로 연료 탱크는 65도 정도 기준입니다. 당시의 사용시 압력기준은 0.7bar 이하였습니다.
과압밸브 내부에 (눈에 보이는 것 말고요) 고무가 들어있습니다. 오래되어 정상작동 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기밀이 유지된다면 4.5bar 정도까지 일반적인 사용에서 그렇게 높은 압력까지 가는 일이 없습니다. 연료통을 다 태우는데 2시간 내외이구요. SVEA123는 야외에서 사용토록 설계된 것입니다. 열이 어느 정도 날아갑니다.
해외 사이트를 보면 과압밸브를 체결하여 실제 압력을 걸어본 사례들이 있습니다. Safety Valve의 정상 작동을 확인하기 위해서요. 10 bar 정도를 안전하게 걸 수 있다면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상당히 상세한 댓글 너무 고맙습니다. 비슷한 예로 커피추출용 모카포트에 달린 안전밸브가 보통 5bar 이상에서 터집니다. 하단 보일러통 내부의 물이 끓어 커피가 추출될때까지 가열했을 때 나오는 압력입니다. 말씀대로라면 상당히 고압에서 작동하는군요. 생각해보면...스베아123처럼 가솔린을 사용하는 자기기화식에서 낮은 압력에서 과압밸브가 작동한다면 오히려 위험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스베아123으로 커피물을 끓이다가 연료통이 너무 뜨거워지길래...혹시나 해서 여쭤봤네요. 거듭 고맙습니다.
첫댓글 누출 안된다고 정상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오래 되면 고착되어 작동이 안될때도 있습니다. 가능하면 과압밸브를 열어서 고무를 교체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쭌 것입니다.
고무는 당연히 교체했습니다. 질문의 요지는 정상작동여부 체크방법이 무엇인지?...입니다.
아무리 검색해봐도 안나오네요...
@피아노맨(권오준) 제 경험으로 특별한 방법은 없고 오랜시간 과열하면 탱크가 뜨거워지고 그때 과압밸브에 불을 가까이접근 시켜봅니다.
@진인사대천명(박재우) 음...과압밸브에 일부러 불을 갖다대는 것은 너무 위험해 보이네요.
아무리 검색해도 명확한 답을 찾을 수 없었는데, 결국 딱히 체크할 방법은 없는거군요.
결국 연료통이 너무 뜨거워지기 전까지만 사용하는게 안전하다는 뜻이겠습니다.
가끔 황동버너로 닭백숙을 끓인다는 분들이 계시던데....
질문 요지는 알겠습니다
음...고무와 스프링은 당연히 열어서 교체했지요.
질문의 요는...정상작동여부 체크방법입니다만...
노즐을 막고 미니펌프나 미디펌프로 압을 가하여 체크한적이 있습니다
미니(미디)펌프는 압력밸브를 빼고 끼우는 것 아닙니까? 압력밸브(과압밸브)체크는 안될듯 합니다만....
인사가 늦었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피아노맨(권오준) 과압밸브 수리방법에 대한 글들은 많습니다만...정상작동여부 체크방법에 대한 글이 없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연료를 넣은 상태에선 너무 위험하고, 소모품 교체후 연료통이 빈 상태 또는 물을 넣은 상태에서 계속 과하게 펌핑을 해보는게 어떨까?...생각이 듭니다만....
아주
단순해요
마개 안쪽에서 송곳으로 눌러주세요
잘 움직이면 과압걸리면 터집니다.
박킹 바꾸고 안새면100% 정상작동합니다.
오 그렇군요. 지기님의 댓글 너무 고맙습니다~!^^
과압밸브는 4.5 bar 정도에 터지도록 설계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의도적으로 연료탱크를 달구지 않는 이상 나오지 않는 압력입니다. 참고로 연료 탱크는 65도 정도 기준입니다. 당시의 사용시 압력기준은 0.7bar 이하였습니다.
과압밸브 내부에 (눈에 보이는 것 말고요) 고무가 들어있습니다. 오래되어 정상작동 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기밀이 유지된다면 4.5bar 정도까지 일반적인 사용에서 그렇게 높은 압력까지 가는 일이 없습니다. 연료통을 다 태우는데 2시간 내외이구요. SVEA123는 야외에서 사용토록 설계된 것입니다. 열이 어느 정도 날아갑니다.
해외 사이트를 보면 과압밸브를 체결하여 실제 압력을 걸어본 사례들이 있습니다. Safety Valve의 정상 작동을 확인하기 위해서요. 10 bar 정도를 안전하게 걸 수 있다면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https://classiccampstoves.com/threads/srv-cap-tester-setter.22805/
상당히 상세한 댓글 너무 고맙습니다.
비슷한 예로 커피추출용 모카포트에 달린 안전밸브가 보통 5bar 이상에서 터집니다. 하단 보일러통 내부의 물이 끓어 커피가 추출될때까지 가열했을 때 나오는 압력입니다.
말씀대로라면 상당히 고압에서 작동하는군요. 생각해보면...스베아123처럼 가솔린을 사용하는 자기기화식에서 낮은 압력에서 과압밸브가 작동한다면 오히려 위험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스베아123으로 커피물을 끓이다가 연료통이 너무 뜨거워지길래...혹시나 해서 여쭤봤네요.
거듭 고맙습니다.
내부 스프링강도에 따라 압력계수가 달라지는 것 같아요.
저는 오스카 불조절형 버너를 가지고 있는데
1바도 안되어 작동하여 압력이 떨어지면서 불이 가물거립디다.
그래서 스프링 가격을 조금 늘였더나 1.5바에서 압력이 떨어지며 불꽃이 작아지더군요
네. 구조상...스프링 강도가 중요하다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지인중에 스프링공장 하시는 분이 계신데...스프링의 세계도 참 한 깊이 하더라고요.
고맙습니다!
@피아노맨(권오준)
@산그늘이 되는 나무 (김상영) 기계치라 약간 어렵습니다만...구조를 이해하는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스베아123R은 Type1인듯 하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