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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 사랑과 공예
 
 
 
카페 게시글
세상사는 이야기 119 응급실
보현(한일환) 추천 0 조회 82 23.10.15 22:57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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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0.16 07:53

    첫댓글 놀랐자나 C~~

    그랬지
    그땐 그랬지
    그게 어제 같은데
    그리운 게 그뿐이랴
    그 사람도 그립고
    그 곳도 그립고
    그 열정도 그립고
    그렇게 철부지 같던
    그 마음도 그립고 그리운데...

    그래서 어떻게 됐수?
    그 병 고칠 처방전 있으면
    그 병동에 나도 좀 넣어 주슈

  • 작성자 23.10.16 11:00

    노령현상이라 특별한 처방이 없다네요 -
    그저 뭐든지 잘먹고 잘쉬고 운동 열심히하고 1년에 한 번씩 정기검진 받으라네요~~ㅠㅠ

  • 23.10.17 00:08

    정기검진 그거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내년 정기검진은 각자 따로 받지말고 같은 날 같은 곳에서 단체로 받읍시다. ^^

  • 23.10.27 07:44

    깜짝이야!
    천만 다행 입니다
    세월의 흐름이야 어쩔수 없지만 마음은 따듯하게ᆢ
    그리움을 먹고사는 회억의 시간들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모두를 마음 한구석에는 뜨거웠던 그시절 통사공의 추억들이 자리 잡고 있었지요ᆢ

    세월의 흐름과 코로나 그리고 환경 변화로인한 폭우와 장소 등으로 다시 모임이 이어지지 않아 안타까운 시간들이 지나가고 있었지요ᆢ

    이제 가슴한켠에 슬며시 자리했던 그리움과 정겨운 사람들 ᆢ
    이제 다시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들ᆢ

    말은 하지 않았지만 가슴 한켠에는 모임이 다시 이어졌으면 의견들과 묵묵히 지켜보는 회웬님들ᆢ

    예전같지는 않겠지만
    뜨거웠던 그시절의 추억의 마음으로 정모의 시기와 장소의 의견들이 오가기도 하고ᆢ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래 봅니다

    보현님의 건강하심과
    따듯한 마음에 감사를 드림니다




  • 작성자 23.11.01 08:21

    구수한 목천님 목소리가 따스하네요~
    님의 열정에 흐믓하여 조용히 미소를 지어봅니다^^

  • 23.11.01 08:41

    그리움의 처방전은 만남으로 해갈하는것뿐인가 하네요.ㅋ

  • 작성자 23.11.01 13:37

    정답이네요~~^^

  • 23.12.15 14:52

    나도 보고잡따~ 비오고 몸아프면 예전 그때 그시절엔 막날아댕깃는데 ᆢ
    만고 거짓말인데도 자꾸 우기고 싶은것도 노병 탓이리라 ㅠ

  • 작성자 23.12.27 10:51

    연락도 안되고 겁나게 안부가 궁굼했는데 어데 당겨 오셨능교?

  • 24.07.25 15:07

    한참 늦게 답글을 쓰게 되어 다시 읽히어질 일은 있으려나 하고 그냥 소식을 뛰웁니다. 내 눈에는 보현님은 항상 건강하고 평생 늙지 않을거라 느껴젔었데 벌써 그런 시점이 되었네요.그래도 아름답고 즐거운 추억을 나보다 많이 간직하고 있는걸 보니 은근히 샘도 나는구려. 지나긴 일을 되새겨 보면 통사공에서 있었든 일들이 다른 사람에게 알리기 싫은 나만이 간직하고 싶은 비밀이 있는듯이 소중한 추억 이겠지요.

  • 작성자 24.08.05 13:21

    형님과 공유한 추억입니다.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항상 건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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