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집은 아주 까스실같아요.
화학까스를 얼마나 많이도 갔다 퍼붓는지
정말이지 당장 뒤지라고 발광을 하는듯 해요!
솔직히 화장실 가서 씻는것도 겁나서
머리도 샤워도 잘 못하고 산답니다.
전엔 화학을 물에 타서 쏟아붓는 식이었다면,
지금은 물에타서도 주룩주룩 퍼붓고요~
쎈 환풍기를 이용해서 변기와 하수구로 푹푹 쏘면은
화학을 실은 썩은공기가 갑자기 확 들어오니
피하기가 힘들게되고, 그러므로 너무나 불쾌함은 물론이고
기침 제체기 가래 그다음은 목구멍이 아파오지요
뿐만 아니라 위산이 역류하여 식도를 긁는 듯이 싸하게 아프기도 하답니다.
그러니 차라리 샤워는 아주 가끔만 하게되는
거지같은 삶을 살고있는데 정말 입에서 나오는 욕이네요.
삶을 아주 비참하게 하네요.
자존심 박박 긁어서 자살하게 만들고픈가봐요
안그래도 녹음에서 들리는소리들이
이년은 왜이렇게 안뒤지나 모르겠다며,
빨리 뒤지라는 말을 즈그들끼리 해대는걸 들었네요.
요즘은 아주 화학가스를 가마니로 갔다 들이붓는 식입니다.
주방 개수대는 물론이고 주방후드로 후드옆 틈바구니로 거실창쪽으로 걍 연한 바람 스쳐가는 듯한 소리로 불어내립니다.
베란다에도 하수구와 냉장고 뒷편으로, 벽걸이 에어컨으로,
천정엔 곳곳에 구멍을 뚫어놓고 무한반복 내리쏘네요
아랫층은 23년에도 우리집 화장실 문턱 쪽으로
구멍을 뚫는소리가 나더니 어느날 밤중 티비보던중,
갑자기 우리집 문지방 상단 뚫리는 소리가
딱! 하고 나는걸 들었었는데,,
올해도 여름 어느날 밤 티비보는데, 화장실 앞에서
더 들어와 안방으로 들어가는 길목 즈음의 방바닥 최상단마지막 뚫리는소리가 또 딱! 하고 들리더군요!
소리로 봐선 어느지점 쯤인지, 알 수가 있겠기여에,
장판을 들고 찾아봤지만,
그러나 구멍을 찾기란 쉽지가 않았어요.
하지만 그동안 나몰래 얼마나 많이도 뚫어놨었는지,
거실바닥 장판에 뚫린자국들, 즉 칼로 찢은것 같은 구멍들이
여기저기 아주 엄청나게 많이도 보이더라구요.
평소엔 무심하게 살다가 구멍뚫는소리를 들은 후에야
자세히 샇펴봤더니 여기저기 엄청나게 찢어져 있더군요!
하긴 지난해 가을 애들아빠 장례식 치르고 집에왔더니,
세상에 천정을 깔로 찢어놓은 작은구멍들이 여기저기
엄청나게 많았답니다.
윗층놈들이야 수시로 바닥을 긁어 뚫는소리를 내는
횟수가 많았기에, 빈집 들어와 아주 본곅적으로 뚫어놨군였죠.
그 구멍들 등등 최대한으로 화학들을 들이붓습디다.
마치 바람소리인듯, 소리없는 자동차지나는 소리인듯,
그렇게 귀기울이지 않음 모를정도로 살살 들어오는듯 하지만,
막상 그옆에서 들어보면,
엄청나게 들어붓는다는걸 알 수 있을 정도랍니다.
밥도 궄도 물도 걍 화학을 섞어 먹는게 일상이 되버렸네요.
여러분들의 피해와 종류들은 어떤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 그런방법도 있군요 고맙습니다 졸쥬님! ^^
어린아이는 없지만 다큰 아들들이 꼭 애들같다는거.
화장실 하수구덮게를 사다가 덮었지만,
아들은 돌아가여 수시로 베껴놓는다는거.
화장실 쪽창도 늘 열어두지만,
애들은 늘 닫아둔다는거. 가지가지 반대로하니 가해자가 따로없음.
암튼 여러정보들 너무 감사해요!
편안하고 단잠 주무시길 바랍니다. ^^
@봄빛 화학가스 가해의 경우 집안 다른 구성원은 인지 못하나요?
@다미 비인지면 알지못하죠.
그러나 인지를 넘어,
피해자 몰래 가해자무리에 들어가있다면,
알아도 모른척 할테고요,
또는 다른 가해자가 말하듯이
사사건건 반댓말을 하기도 한답니다.
그럴 경우 4방 8방이 다 가해자무리로
둘러쌓이게 될 수도 있지요.
뿐만 아니라 본인이 있는자리를
중앙이라고도 하는데,
한 집안에 가해자 아닌 가해자가
같이 있는셈이니, 중앙까지 더한다면,
8방을 넘어 9방위가 될 수도 있다는
끔찍한 상황이 펼쳐지기도 함.
@다미 그니까요 증거도 더 많은데 화학은 증거를 많이 남기거든요
피해자 마다 다른가바요
춥긴 하지만 주기적으로 환기 하고있습니다.
몇일 계속 두통이 계속되고 있어서 운동을 할때도 신경이 쓰일정도였는데.
춥다고 꽁꽁 싸메고 있느라 환기를 안한지 오래됬더라구여.
두통은 거의 사라지고 있네여. 방이 너무 건조해서 가습기를 켜두니 마른 기침도 사그라들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공기청정기를 최근에 사용해봤는데, 하루이틀만 환기를 안시켜도 이산화탄소 농도가 붉은색 경고치가 뜨네요.
주기적인 환기 필요성을 느낍니다. 아무래도 밤새 이산화탄소가 많이 쌓여서.
블라인드도 계속 내려놨더니, 창틀에 곰팡이도 끼네요..
전자파때문에 정전기 심해지면 먼지가 엄청 많아져요
찌더기생겨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