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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뎀하우스..
상호만 보면 무슨 페밀리레스토랑 같은 느낌이 나는 느낌..ㅎㅎㅎㅎ
제가 자주 들리는 단골 식당중에 한곳입니다..ㅋㅋㅋ
점심땐 보리밥과 칼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고..
저녁엔 저렴하고 맛난 안주를 주는 곳입니다..ㅎㅎ
특히 이곳의 빈대떡은 일품이지요..ㅎㅎ
개인적으로 최고의 안주는 닭도리탕..ㅎㅎ
요즘은 닭매운탕이라고 하던가..ㅋ
닭도리탕 구경하실려면 아래 클릭..^^
http://blog.daum.net/ghkdghdyd/7702202
오늘은 점심을 먹기 위해 들렀습니다..
지금까지 이곳을 오면서 점심 먹는건 처음인것 같습니다..ㅋㅋ
점심때도 사람들 많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보리밥 주문해봅니다..
가격은 5,000원..^^
보리밥..
제가 전역하던 날 대구역에서 지금의 장모님이 옛날의 대구역 옆 번개시장에서..
사주신던 보리밥이 생각납니다..^^
그동안 고생했다면 어깨를 토닥거려주시던..ㅎㅎㅎ
전 어느 식당에 갈때 조금 빨리 갑니다..
그래야 많이 기다리지않기 때문이죠..ㅎ
배고픈데 많이 기다리면..
저........
날까로워집니다.ㅋㅋ
어쩌면 물어버릴수도 있다는..ㅋㅋㅋ
이곳은 날이 추울땐 항상 숭융을 준비해놓습니다..^^
추운날 뜨끈~~한 숭융 한그릇이면 속이 편안해지지요..^^
저 어른은 칼국수를 드시는데요..
이곳 칼국수도 맛있습니다.^^
전 가끔 저녁에 사이드안주로 시켜먹습니다..ㅎㅎ
뚜둥~~~ 나왔습니다..ㅎㅎ
5,000원짜리 보리밥..ㅎㅎㅎㅎ
김치..멸치볶음..동치미..된장찌개..다시마무침..비지찌개..두부조림..생선구이..계란후라이
그리고 생굴은 그냥 나오는건지 아니면 단골이라 협찬(?) 들어온건지 모르겠습니다..^^;;
생굴을 빼더라도 저정도면 대~~~~박..ㅎㅎㅎㅎ
짬뽕 5,000인데..
이런 음식이 5,000원이라는..ㅎㅎㅎ
원래 나오는건지 그냥 주시는건지 모르겠지만..
암튼 너무 맛나게 잘먹었다는..ㅎㅎㅎ
저처럼 술자리가 많으신 분들은 이런 해조류를 많이 먹는게 좋습니다..
이유야 검색하시면 다 나오니까 따로 안하겠습니다..ㅋㅋ
암튼 다시마 미역 톳 등등 많이 잡수이소..ㅎㅎ
보리밥에 된장이 빠지면 안되겠죠..^^
그렇게 짜지않아서 좋았다는요..^^
자~~~~~ 인자 밥 함 비비보까요..ㅎㅎㅎ
보리와 쌀이 혼합되었내요..^^
어릴적 어무이가 많이 해주시던 그 밥입니다..^^
저 보리의 씹히는 느낌이 쫀닥하니 참 좋아했다는..ㅎㅎㅎ
계란후라이 올리고..
고추장 듬뿍 넣고..
왼쪽으로 비비고~
오른쪽으로 비비면~
모든 준비태세 끝..ㅎㅎㅎㅎ
이제 남은건 사장없이 폭풍 숟가락질 하면 된다는..ㅎㅎㅎㅎ
같이 한숟가락 거드실랍니꺼..ㅎㅎㅎ
음~~~~~~~~~~~~~~
굴비 한쪽 까시 바르고 올렸습니다..ㅎㅎㅎ
음미~~~~~ 고마 맛이 직이내예..ㅎㅎㅎ
글 쓰는 지금도 침이 꼴~~~~딱..ㅎㅎㅎ
캬~~~~~~~~~~~ 화룡점정입니다..ㅋㅋㅋㅋ
와이래 맛있노~ 와이래 맛있노~ ㅎㅎㅎ
5,000원짜리 밥상이 이리 맛나도 되는기가..ㅎㅎㅎㅎ
으~~~~따 잘~~~~무따..ㅎㅎㅎㅎ
오늘도 깨끗하게..ㅎㅎㅎ
울 어무이가 하시는 말씀이..
음식 버리면 벌 받는데이..
그리고 음식 잘 먹으면 복 받는데이..
라고 하십니다..ㅎㅎ
그래서 전 어릴때부터 음식 잘~~~~ 먹습니다..히히히
그리고 매주 일요일은 쉬니까 꼭 참고하세요..^^ |
출처: 축구팬더의 잘 먹고 잘 살기 원문보기 글쓴이: 축구팬더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상차림이 5.000 원이면 남는거 없다에....한표^^
저도 한표..^^
맛집 정보 감사합니다
네..^^
이 정도면 대구맛집으로 손색이 없을듯 싶네요.. 팬더님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남자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 집 로뎀하우스는 막 퍼주는게 컨셉인듯.. 이름하고 메뉴가 어울리지 않지만 너무너무 괜찮은곳^^
먹는 저로선 너무 감사하다는요..ㅎㅎ
부럽습니다..
집 앞에 이런 단골집 하나 있으면 좋으련만...ㅎㅎ
전 너무 행복합니다..ㅎ
보리밥 먹고 싶어요^0^
방구 뿡뿡 나옵니다..ㅎ
성서면 내 활동 범위는 아니지만.... 기회되면 방문하고 싶네요
근처 가실 일이 있으면 맛나게 드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