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공산과 민주세계의 최후의 운명을 결정할 곳
전세계 공산권과 민주세계의 최후의 운명을 결정할 곳은 어디냐? 독일도 아닙니다. 독일은 위성국가권하고 연결되어 있다구요. 사탄이 보게 될 때, 어디가 제일 좋아요? 아시아에 있어서 하나님의 섭리가 기착할 수 있는 곳은 사탄이 제일 두려워한다 이거예요.
한국을 중심삼고 보게 되면 소련이 연결돼 있고, 중공이 연결돼 있다구요. 그 다음에 일본이 연결돼 있다구요. 그 다음엔 미국이 연결돼 있다구요. 이렇게 4대 강국이 집중해서 한국을 바라보는 거예요. 이런 지역은 세계에 하나도 없어요. 독일이 그래요?「아니요」
그렇기 때문에 세계의 민주세계의 운명과 공산세계의 운명을 판가름할 곳은 한국입니다. 중공이 한국만 점령하는 날에는 일본은 자동적으로 점령되는 거예요.
그러면 아시아를 전부 다 중공이 점령하는 거예요. 또, 한국을 소련이 점령하게 되면 일본을 자동적으로 점령하게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시아의 점령을 두고 각축전을 하고 있다 이거예요.
그런데 미국은 일본도 자기 품에 품을 수 있고, 한국도 관리할 수 있는데, 왜 아시아를 점령 못 했느냐 이거예요. 아시아를 왜 관리 못 했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이 볼 때, 미국이 잘하는 거예요, 못하는 거예요? 본래는 동남 아시아, 인도까지 전부 다 미국이 관리할 것 아니예요? 월남, 타이, 필리핀, 인도네시아, 전부 다 중공 편으로 가지 않았어요?
미국이 아시아에서 후퇴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하나님의 뜻이 인류를 구하는 것인데, 미국에 와서 스톱해 가지고 이 세계를 버리게 하면 돼요? 이것이 하나님 뜻이예요?
미국이 망하지 않을 길은 별거 없다구요. 인류를 품어 가지고 하나님에게 돌아가기 위해서 오시는 메시아 앞에 바치는 책임을 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미국만 하나님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미국을 희생시켜서라도 세계를 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본래는 이렇다구요. 한국 동란이 나기 전에 유엔군을 설정해서…. 한국 동란이 벌어진 것은 미국이 남한을 포기했기 때문이예요. 알래스카로부터 일본을 거쳐 가지고 필리핀을 통하는 이 선을 중심 삼고 방어할 것을 생각했던 거라구요. 미국이 손뗀다고 하자 북한이 공격해 온 것이라구요.
그래 가지고 트루만이 유엔군을 설정해서 16개 국을 가담시켜 가지고…. 그것은 참 잘했다는 거예요. 미국이 앞으로 아시아와 인연을 맺을 수 있는 하나의 기준을 만든 거라구요. 그것은 잘했다는 거예요. 한국 사람들과 유엔 제국이 한국 독립을 위하여 피를 흘리는 자리에 섰다는 거라구요.
미국이 책임 못 함으로 말미암아, 피를 흘려 가지고 책임했다는 기반을 남기기 위해서 싸움을 시킨 거라구요, 전부 다. 공산세계와 자유세계 간에. 그래서 공동 운명의 조건을 세웠다 이거예요.
역사를 알고 보면, 미국 사람들과 한국 사람들은 피로 맺어졌다구요. 자유세계의 사람들은 피로 맺어졌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한국이 세계의 중심국이라는 것을 알겠어요?「예」
이제 문제는 사탄과 하나님이 오려고 하는 곳인데, 이곳이 사탄의 일선이요 하나님의 일선이 되는 마지막 곳인 줄 알아야 됩니다. (80-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