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여기가 기차타는곳인가?
여기만 가면 인쟈 오빠있는 곳이란말이지?
좋아 -0- 빨랑빨랑 가야지
사람이 꽉차있는 곳, 기차가아니라 지하철이랜다-0-
내가타자마자 난 사람들로부터 시선을 한눈에 받았고-0-
그 시선이 부담스러웠던난 다른문쪽으로 향했다-0-
다른쪽에있던 문으로 들어가니 단 방(?)이 나왔다-0-
근대 여긴좀 이상했다 -0-
왜 다 남자아그들만 있는건가 -0-
나는 순간 잘못들어왔나? 이런생각을 하였다 -_-
내가들어오자 나에게 시선을 주목하는 남자아덜-_-
좀 무섭그만..... 근대 -0- 거참.....다 잘생겼네
자리도 텅텅비었고, 난 냉큼 빈자리에가서 털썩 앉아부렀다-_-
그러자 심하게 인상을찌푸리는 한남학상-_-
"뭐야.."
"-0-"
"뭐냐니까?"
"나요-0-?"
"그럼 여기서 너말고 누가있어-0-"
"-_-..자리앉은것뿐인데...."
"이곳다 우리구역인데-_-?넌 어디서 굴러온년이야"
거참..무슨 우리구역 니구역 이런개다있다냐-_-
서울이란곳 참 희안하내.....
"-0-나참 그런게어딧어"
"얼굴반반하게생겼다고 이젠 개기나본대-_-호"
"머멋 밥맛-0-?"
"푸하하하하 밥맛? 니얼굴이 밥맛이냐? ㅋㅋㅋㅋ
너 그걸 개그라고하냐-0-!?"
'밥맛'이란 말을끄내자 뒤에서 초록대가리 놈이 아주 대놓고 웃어댄다 -0-
이곳참 언밸런스하내..-0-
딱 한놈 빼놓고 다 머리색깔이 요란하내 -_-
기둥에 기대서 의자에 어깨를 대고 앉아있는 한 놈-_-
거참..... 저것이 잘생겼내
피부는 참.... 내피부보다 더좋아 더좋아 ( 니피부가좋단말이드냐-0-?"
내가 빤히 처다보는걸느꼇는지 그놈은 나를 보며 인상을 찌푸렸다-0-
머여 참.. 왜 나만보면 인상쓰는겨 -0-
"야~ 너 벌써 은빈이 한테 반한거냐-ㅁ-"
은빈.. 저 잘생긴놈이름인가 -0-........꿀꺽.....
"야 -_-;너 머야;왜 침을 삼켜ㅋㅋㅋㅋ"
자꾸 내앞에서 어슬렁대는 초록대가리 빨간대가리 블루 대가리-_-
덕분에 그 은빈이란아이의 잘생긴 얼굴은 보이지않았고-_-
난 승질이나서 결국 일을 버렷다-_-
"야임마들아-0-비켜봐좀!!!"
내가 제정신이 아니였나보다
아니 난 처음부터 제정신이 아니였다-_-
어슬렁거리던 3명의 대가리들도, 입을쩍벌리며 나를 처다보고있엇다-_-
그리고 우습다는듯 내옆에있는 놈과 내앞에있는 은빈이 라는 애들은-_-
입을 조용히 가리고 웃을뿐이였다-_-
어쩜....웃는것도 저렇게 멋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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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연애
☆.*.자작
───────〃위풍당당촌년서울가서행재하다?!─#o2─
뒤돌아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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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1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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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길게 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