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림읍 체육대회날 입장 행진과 자율수업이 있던 날입니다.
저도 자유수업이라는 여유로운 마음에 카메라를 들고 갔는데요,
신기자님이 안계셨던 관계로 회원가입하고 제가 찍었던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하지만 소심한 성격탓에 찍은 사진의 대부분이 뒷모습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
해녀선생님들. 단연 최고세요!!!
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귀덕1리 어르신들의 춤사위가 펼쳐집니다.
풍선날리고 성화점화하고 대회기올리고 축하공연까지...
이쯤되면 제주도민 전체 체육대회의 스케일이 궁금해지네요
:-)
경험하기 좀처럼 힘든 이벤트에 다들 재미있어 했어요.ㅋ.
슈트를 입고 깨알같은 패션센스를 선보이셨네요.ㅋ.
성화 점화 순간. 집중집중!!
선생님들 해녀복장 부러워 하는 1인. 유X사양.
멋지신 브랜다 선생님 부부
:-)
동해번쩍 서해번쩍 바쁘신 교장선생님!
체육대회 입장행사 후 주민분들과 해녀선생님께서 마련해주신 몸국을 비롯한 맛난 음식들을 먹고,
학교로 돌아와 자율수업을 했어요. 자율수업인 만큼 가족과 함께 오신 분들이 많았는데요,
함께 앉아 바다를 보고 계신 모습이 참 좋아보이네요.
연습하다가 여유롭게 휴식도 취하고
잡아온 소라도 냠냠.
앗, 이분은 후에 나이공개로 모든 사람들을 패닉에 빠트리신.ㅋㅋ.
늘 여러모로 챙겨주시는 여여스님
뼛속까지 체육인 이미지
저와함께, 늘, 빈 테왁들고 중간에 나와서는 10kg 수확의 포스를 내뿜는 유X사양.
ㅋㅋㅋ.
슈트 입은 모습도 귀여운 영서 :-)
이것저것 신경쓰시고 수중 촬영까지 해주시느라 고생하셨어요!
홍삼왕님의 잘생긴15세 아들입니다.
홍삼왕님 또한 15세 아들을 데려오셔서 나이논란과 함께 우리를 잠시 패닉에 빠뜨렸었죠.ㅋㅋㅋ.
뭔가 좋은게 있는가 보군요.ㅋ.
민트색 딸기수영복의 주인공 잎새양
+ _ +
해녀학교 5기 최연소 이쁜 동기
굳은일 맡아서 해주시는 회장님
꼬챙이 들고 다시 들어가더니 성게군들을 데려왔네요
맛있는건 친구와 사이좋게
:-)
물 많이 먹어서 배부를텐데도 성게군 냠냠 하고 있습니다.ㅋ.
패닉의 주인공 홍삼왕님
교장선생님의 바다출동과 홍삼왕님의 발군의 실력 덕분에 풍족한 뒷풀이였습니다!
고맙습니다.
하하하. 슈트를 벗으니 지중해 아가씨가 되었군요.
슬리퍼에 오도바이 멋지심
:-D
차주만이 할 수 있는 포즈를 취하신 후, 2차 뒷풀이를 시원하게 책임져주셨어요.
정말 잘먹었습니다 :-)
제자들을 위해 손수 소맥 제조 중이신 교장선생님. 영광입니다!
우유빛깔 총무님
기분좋은 낮술의 결과 = 대리운전의 기다림
2차 뒤풀이 후 일몰도 보고 배를 꺼뜨리자며 몇몇 귀덕으로 걷기 시작했어요.
보너스 사진입니다.
귀덕리의 일몰은 정말 예쁘더군요.
깜깜해질때까지 멍-
아침일찍 일어나 해질때까지 많은 일이 있었고 재미있었던 하루였습니다.
다음번에는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하면 좋겠네요.
토요일에 봬요
:-)
첫댓글 ㅋㅋ 윤아양 사진찍는 솜씨랑 글솜씨가 예사롭지 않네요..앞으로 잘 부탁해요.. ㅋㅋ. 행복한 연휴였네요.. 어제 마무리 영화 어벤져스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
좋은사진 좋은모습올려주셔서 항상잘보고있습니다!!
대박^^멋집니다^^
순간 순간 잘 담아내셨네요^^
사진 하나하나에 적절한 멘트로 생명을 불어 넣으신 듯..덕분에 제 닉넴을 바꿔야 할 듯 ㅋㅋ
수고스럽지만 앞으로도 재미있는 사진,멘트 기대할게요 ㅎㅎ(홍삼왕)
해녀선생님들 옷도 멋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