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이라는 수 많은 세월을 종합무술(태권도 합기도 특공무술)을 지도하고 있으며
창작술로 격술이라는 무술을 만들어 보급하고 있는 관장입니다.
무술이란 어떤 무술이 최고의 무술이 아니라
자신이 수련하는 그 무술에 얼마나 많은 수련시간과 땀을 많이 흘렸는가에 따라서
그 무술이 최고의 무술이 될 수 있고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대산배달 본명 최영의 그가 창시하였다는 극진공수도가 최고의 무술인 것으로
생각하는 공수도인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 땅에 최고의 무술이란 없습니다. 다만 최고의 무술 인은 있지요.
태권도를 하던 합기도나, 특공무술, 실전격술, 공수도등등 어떤 무술을 하시더라도
자신들이 하는 무술에 신념을 가지고 열심히 피땀 흘려 수련을 한다면
고수의 자리에 오를 수 있습니다. 천련만마를 마음에 새기고 수련에 임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한가지 수련은 결코 혼자서는 깊은 경지에 이르기에는 힘이 듭니다.
수많은 지도경험과 실전 경험이 있는 지도자를 만난다면 그 정점의 시간은 줄어들 것입니다.
수많은 이 땅의 무술인 들이여 힘을 내십시오 그리고 도전을 하십시오.
땀을 흘리는 것을 두려워 마십시오
수많은 피와 땀은 자신을 더욱 강하게하고 더욱 자신을 경지에 이르게 할 것입니다.
남의 무술을 비판하지도 맙시다.
타 무술에는 타 무술 나름대로의 장단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자신이 결코 그 무술을 해 보지 않고는 비판하지 맙시다.
무술을 배움에는 각자가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 동안 한국의 태권도는 수많은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오늘날 태권도의 발차기는 타 무술의 동경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태권도의 발차기가 전부인 것이 아닙니다.
오늘 날의 태권도가 스포츠(경기)화 되면서
새롭게 우리의 무술 생활무술로 발전이 되고 있습니다.
공수도 역시 그 나름대로의 장,단점이 있지만 그것 또한 최고의 무술은 아닙니다.
그러나 저는 그 무술 또한 훌륭한 무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무술에는 전통무술도 좋지만 그렇다고 결코 전통무술만이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새로운 신생무술도 좋을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한 단체에서 떨어져 나가 새로운 단체를 만든다면 사이비로 몰아 버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무술은 항상 발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흐르는 물이 생명력이 있는 것처럼 언제나 물은 흘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흐르지 않는 물은 생명력이 없고 죽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무술도 전통만 고집하고 발전이 없다면 죽은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통은 살리는 것도 중요하고 새로운 무술의 탄생도 중요합니다.
전통은 때로는 신기술에 깨어지기도 합니다.
무기도 새로운 신기술에 의해서
더욱 강한 무기가 개발이 되듯이 무술 또한 무술도 그러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술을 지도한 일선의 관장님들은 실전경험과 지도 경험을 토대로
항상 더 낳은 무술을 연구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오늘날 그러한 분들이 있기에 한국의 무술은 발전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무쪼록 이땅의 무술 메니아 여러분들은 타인이 하는 무술을 서로 존중해주는
그러한 무도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최고의 무술이란?
환상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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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29 16:0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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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으신 생각을가지신 관장님이라생각합니다. 올려주신글 잘읽어보았습니다. 대한봉술중앙연수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