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길림성보통고중학생모집시험이 전면적으로 펼쳐졌다.
올해 연변은 도합 2만9206명의 초중졸업생을 배출, 그중 고중입시응시생이 1만9340명으로 졸업생의 66.2%를 차지한다. 보통고중응시생 1만 8803명(중첩신청포함)과 중등전문학교응시생 537명중 한어로 시험을 치는 응시생이 5428명이다. 전 주적으로 23개 시험지점에 674개의 시험장이 설치되였다.
주정부 부주장 김기호, 주 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 김동운이 주교육국 황룡석국장 등 책임자의 안내하에 연길시 안의 시험장을 돌아보았다. 김기호부국장은 시험감독관들에게 감독보다는 봉사에 중심을 두고 수험생들이 공평, 공정한 시험환경에서 안전하고 순조롭게 시험을 마무리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요구, 특히 통신도구사용으로 인해 불필요한 대가를 치르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독, 동원강도를 높일 것을 재삼 강조하였다.
공영민조생모집수를 줄이면 학비를 올리지 않을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에 대해 주교육국 황룡석국장은 연변1중, 연변2중 공영민조생 수금표준은 올해 여전히 1만 8000원이라고 밝혔다.
주교육국에 따르면 성적은 6월 29일 발표될 예정이다.
김일복기자
연변일보 2006-06-23